총재님께서 여전히 의사소통에 대해서 어려움을 말씀하시기는 하셨지만 의사록과 총재님의 언급 사이에 엇박자가 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아니면 어떤 다른 의미가 있는 건지 평가를 좀 해 주시고요.
두 번째로는 성장은 잠재성장률 수준으로 가고 있다, 관건은 물가인 것 같은데요. 물가가 최근 유가상승 때문에 올라가고는 있습니다만 한은에서 항상 얘기하는 수요측...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전일 FOMC 금리인상과 12일 장마감후 공개된 5월 금통위 의사록에서 사실상 소수설 주장이 이어짐에 따라 원화채권시장은 약세 출발했다. 미국채 시장과 같이 단기물 중심으로 약세를 이어가며 베어플랫됐다”며 “다만 외국인이 꾸준히 매수에 나선 점, 증시가 약세를 보인 점, 수급여건이 우호적이었던 점 등에 힘입어...
인식한 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이라며 “장중 강세 분위기를 이어가던 장은 장후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보합권까지 되밀렸다. 금통위 의사록과 FOMC, ECB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한쪽 방향에 대한 부담감이 있어 보인다. 주요 이벤트도 계속됨에 따라 당분간 등락장이 이어질 듯 싶다”고 예측했다.
12일 한은이 공개한 지난달 24일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취임해 첫 금리결정 금통위에 참석한 임지원 추정위원은 “소비자물가에 대한 상방 압력이 점차 더 높아질 것”이라면서도 “물가안정목표 수준을 기조적으로 상회하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근 물가상승에 대한 판단이 금리인상의 바로미터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에...
5월 금통위 의사록 ▲일본 5월 생산자물가지수 ▲독일 6월 ZEW 경제성장예상 ▲유로존 6월 ZEW 경제성장예상 ▲미국 5월 NFIB 소기업낙관지수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근원 소비자물가지수
◇증시 일정
▲지방선거일 휴장
◇주요 경제지표
▲유로존 4월 산업생산 ▲미국 5월 생산자물가지수
◇증시 일정
▲한전기술 주주총회 ▲IBKS제3호스팩...
우선 12일 북미정상회담, 한국은행 창립 68주년 기념일에 따른 이주열 총재의 기념사, 5월 금통위 의사록 공개가 예정돼 있다. 14일과 15일(한국시간 기준) 미국 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유럽중앙은행(ECB), 일본은행(BOJ)이 통화정책을 결정한다.
그 결과에 따라 장이 출렁이겠지만 선제대응도 힘든 상황이다. 연준 금리인상은 기정사실화하는 등...
내주 공개가 예정된 한은 5월 금통위 의사록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4월 의사록에서도 확인했듯 정상화차원에서의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는 금통위원들의 입장에 큰 변화가 없을 경우 7월 인상 소수의견 가능성에 장이 약세를 보일 가능성도 있다고 예측했다.
5일 채권시장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통안1년물은 보합인 1.852%를 보였다. 통안2년물은...
실제 4월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에서도 한 금통위원은 “완화적 기조를 다소 축소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좀 더 확인해야 할 사항으로 물가의 진행 경로 등을 꼽았다.
시장 인식도 비슷하다. 미국 연준(Fed)이 금리 인상에 속도를 낼 조짐을 보이는 와중에도 최근 낮은 인플레 등으로 인해 한은은 올 하반기에나 금리 인상을 할 것이라는 게...
밤사이 공개된 FOMC 의사록에서 연준 위원들은 물가에 대해 완화적 평가를 했다. 금리인상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우려가 줄면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2주일만에 3%를 밑돌았다. 한은 금통위도 만장일치 동결 결정을 내린데다, 이주열 한은 총재의 기자회견에서도 추가 인상 시그널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7월 인상을 예상하던 시장...
24일 한은 금통위 결과에 대해 각 증권사들이 내놓은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전체 7명의 애널리스트 중 4명이 오는 7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한 차례 인상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증권사 7곳의 애널리스트들은 모두 이번 금통위가 직전보다 신중한 분위기였으며, 경기 상황이 불확실해졌다는 인식이 강화됐다는 데 동의했다.
김지나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주 후 공개되는 의사록 참고바란다.”
△통방 문구상 주요국 통화정상화와 교역여건 순서가 바뀌었는데 이것이 미국 금리인상 하면 한국은행도 행동에 나서겠다는 시그널인지?
“기조적인 변화는 아닌데 굳이 이유를 댄다면 최근 일부 신흥국의 금융불안이 소위 미국 금리상승, 달러화 강세 이런 영향에 상당 부분 기인했다고 봐. 다음달에 FOMC에서 그런 의사결정...
한미 기준금리 역전폭 확대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현재 Fed 정책금리는 1.50~1.75%로 한은보다 25bp 높다.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연준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지고 있고, 4월 금통위 의사록에서도 확인했듯 통화정책 여력확보 목적이라는 의지도 있는 만큼 (한은은) 연내 한번 정도 인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속내는 이미 공개된 4월 금통위 의사록과 같이 매파와 비둘기파로 나뉘겠다.
이같이 전망하는 근거는 최근 오름세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물가가 여전히 낮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최근 오름세 역시 국제유가 상승에 기인한다는 점에서 한은이 강조하는 수요측 견인도 아니다.
최근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이 촉발시킨 경기논쟁에서 보듯 경제상황 역시...
그는 이어 “오늘밤 FOMC 의사록이 공개되고 내일 금통위가 열린다. 달러화 강세가 주춤하긴 하나 지지력은 유지되는 듯 하다. 1080원대 네고물량도 많이 소화된 듯 싶다. 하락압력은 받겠지만 하방경직성도 있겠다. 1070원대에서 1080원대 중반 사이 등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오후 3시40분 현재 달러·엔은 0.63엔(0.57%) 하락한 110.38엔을, 유로...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매파적이었던 4월 금통위 의사록 공개와 올릴수 있을 때 올려야 한다고 말한 이주열 총재의 언급에 5월초부터 확산했던 5월 소수의견과 7월 금리인상설이 타격을 받았다 전했다. 포지션을 비운 곳도 많아 단기물 강세가 좀 더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다. 반면 장기물은 미국채 금리 상승세와 함께 입찰 부담 등으로 약세 가능성에...
4월 의사록을 보면 매파적 뉘앙스가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이주열 총재도 금리인상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번 금통위에서는 인상 시그널(신호)를 보여 줄 것으로 본다. 성장률은 4월 전망 경로를 유지하는 수준이겠지만 물가는 월간 데이터이긴 하나 4월 소비자물가가 1.6%까지 올라 상당 수준 부담을 덜었다.
추가경정예산(추경)도 추진되는 쪽으로 마무리되면서...
▲ 박성우 흥국증권 연구원 = 동결, 소수의견, 7월 인상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4월 의사록에서 2명의 매파가 있었다. 이들은 하반기엔 물가가 상승할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 또 저금리 장기화에 따른 부작용도 우려했다.
실제 4월 소비자물가는 1.6% 상승했고, 한은 시각도 하반기로 갈수록 낮은 물가에 대해 우려하지 않고 있다. 향후 추가 인상은 내년 상반기나 돼야할...
▲ 김명실 KTB투자증권 연구원 = 동결, 소수의견, 7월 인상
4월 금통위 의사록에서 3명 정도의 금통위원이 매파적 의견을 낸 것이 확인된 상황이다. 이들 중 한명이 소수의견을 낼 것으로 본다. 임지원 신임 금통위원은 현 상황에서 의견을 낼 것 같지 않다. 최근 물가가 약간 반등함에 따라 물가에 대한 그간의 우려도 해소되고 있다.
최근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3%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