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전문가 10명 중 7명은 오는 13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1월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0.25%포인트(P) 인상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전망했다.
11일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5일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7%가 1월 금통위에서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전체 응답자의 100%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3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는 베이비스텝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 3.5% 시대가 열리게 되는 것이다. 반면, 증시는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다시 추락했다. 작년 12월에만 코스피 지수가 9.55% 하락했다. 올해 들어 코스피 지수는 5%대 상승하며 낙폭을 줄여가고 있지만, 고금리는 여전히 빚투개미에 부담이다....
수출물가지수·1월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미국 12월 수입물가지수·중국 12월 수출·12월 수입·유럽 11월 산업생산 ·일본 12월 M2 통화량 등이 있다.
김 연구원은 “연초 이후 주식시장 조정 원인은 금융투자계 자금이 지난해 말에 설정한 배당 연계 매수차익거래 포지션을 청산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결과라고 판단한다”며 “즉, 일시적으로 출회된...
한국은행이 공개한 ‘2022년도 제24차 금융통화위원회 비통화정책방향회의 의사록’(지난해 12월 개최)에 따르면 다수의 금융통화위원은 올해도 물가에 중점을 둔 기준금리 운용 기조를 이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대내외 정책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인 만큼 이에 유의해 정책을 운용해나갈 필요성이 존재한다"라고 덧붙였다.
증권가에선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1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25bp 인상이 유력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1월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현재 3.25%에서 3.50%로 25bp 인상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말 자금 경색 우려, 부동산 가격 하락 등 경기 하강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으나 여전히 높은 물가를 고려하면 긴축 정책 기조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키 위해 설립한 비우량회사채 투자를 위한 산업은행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기구(SPV)에 2회 재대출(만기연장)을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은이 공개한 지난해 12월22일 개최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금통위원들은 SPV에 대한 제2회 대출금...
채권연구원 19명중 18명 올 첫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서 25bp 인상만장일치 5명 vs 소수의견 1명 이상 14명, 이중 1명은 동결·50bp 인상 동시에 나올 것금리인상 터미널레이트 ‘3.5%’ 12명 vs ‘3.75%’ 7명…6명은 하반기 인하 전망
지난해 11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이창용 총재가 한국식 점도표로 3.5%를 제시했지만, 총재가 언급한 부분을 보면 전제가 바뀌면 기준금리도 바뀐다였다.
작년 11월보다 단기자금시장은 소폭 개선되고 있고, 둔촌주공 불안요인이 있지만 부동산규제도 완화되고 있다. 물가는 고점대비 낮아졌지만, 올해 가스비와 대중교통요금 등 공공요금이 오르며 물가우려가 지속될...
금융통화위원회 위원들도 물가부문에 대한 매파(통화기축파)쪽이 많다는 점에서 물가안정이 확인되기 전까지 인상을 멈추겠다는 말을 못할 것이다.
다만, 금통위 의사록에서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도 많았다. 또,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도 많다. 이에 따라 금리인상 부문에 대한 터미널레이트(terminal rate, 최종금리수준)와 금리인상 종료에 대해 신중히...
다만, 연속적 금리인상보다는 한번 쉬고 그 다음 금융통화위원회가 있는 4월에 인상할 것으로 본다.
이후 3분기까지는 동결기조를 유지하다가 연말쯤 금리인하로 피벗(pivot, 통화정책 방향전환)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인플레가 일시적인데다, 레벨도 미국보다 낮다. 원자재가격이 떨어지면 인플레도 서서히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명목 기준금리에서 인플레이션을...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다수위원들이 밝힌 최종금리 수준 역시 3.5%였다는 점에서 쉬어갈만한 실익도 없다. 명분이 분명한 상황인데다 소통도 충분히 했다는 점에서 동결 근거가 없다.
일단 소통했던 수준까지 기준금리를 올려놓고 향후 물가 수준을 관망할 것으로 보인다. 기자회견이나 통화정책방향에서 추가 인상 여지를 열어둘 것으로 보이나, 이번 인상이 마지막...
만장일치 5명 vs 소수의견 1명 이상 14명, 이중 1명은 동결·50bp 인상 동시에 나올 것금리인상 터미널레이트 ‘3.5%’ 12명 vs ‘3.75%’ 7명…6명은 하반기 인하 전망
한국은행이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이번 인상이 금리인상 사이클의 마지막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올 연말엔...
이미 연준은 지난 4일 공개한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연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없다며 통화정책 완화를 기대하는 시장에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달 FOMC 의사록에 따르면 당시 회의 참석자들은 "위원회의 대응에 대한 대중의 오해로 금융 여건이 부적절하게 완화되면 물가 안정을 복원하려는 위원회의 노력이 복잡해질 것...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연준이 이날 공개한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서 회의에 참석한 상당수 위원은 "지금 통화정책의 누적 효과와 실물 경제에 (통화정책이) 영향을 미치는 것까지의 시간차를 고려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언급해 금리 인상 속도를 낮춰 적절한 수준의 정책금리를 파악하려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올해 금융위원회는 민생안정과 함께 경제성장 지원에 중점 두고 금융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먼저 견고한 금융 안전을 뒷받침하고 금융시장 불안 위험의 현실화에 대해 선제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을 위해 세제개편 등 대출을 조속히 정상화해나가겠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올해 금융위원회는 금융시장과 민생안정에 역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금융회사 대표, 정부 관계자와 은행연합회ㆍ금융투자협회ㆍ생명보험협회ㆍ손해보험협회ㆍ여신금융협회ㆍ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금융업권별 협회...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최종금리 수준이) 3.5%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3명, 3.25%가 1명, 3.50%에서 3.75%로 올라갈 가능성을 열어두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2명이었다"고 말했다. 대체적으로 3.50% 안팎이 될 것을 시사한 것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3.75%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물가뿐 아니라 향후 경기 상황에...
이에 따라, 현재 연 3.25% 수준인 기준금리는 지난해 11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이 총재가 밝힌 금통위원들의 최종금리(터미널레이트) 평균수준 3.5%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전쟁, 미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 레고랜드 사태 등으로 지난해 크게 흔들렸던 금융·외환시장 안정에도 각별히 유의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총재는 “금융·외환시장의 안정에도 각별히...
한국은행은 올 첫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이 있었던 1월14일 베이비스텝(25bp 금리인상)을 시작으로 총 8번의 금통위에서 7번이나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이중 7월과 10월에는 한은 역사상 처음으로 빅스텝(50bp 인상) 결정을 내렸고, 4월부터 12월까지 6회 연속 금리인상이라는 사상 유례없는 인상행진을 이어갔다. 이에 따라 지난해말 1.00%였던...
자격시험에 합격한 손해사정사는 금융감독원에 등록되는데 사실상 관리·감독의 전무하다는 게 오 의원의 주장이다. 이와 관련, 오 의원실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사칭 사례가 발생하며 시장 차원에서 감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신고 체계를 갖추는 등 금융위의 규제 역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