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2023년 1월 금통위
금융통화위원회는 앞으로 성장세를 점검하면서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다. 국내경제의 성장률이 낮아지겠지만 물가가 목표수준을 상회하는 높은 오름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물가안정에 중점을 두고 긴축 기조를 이어나갈 필요가...
보폭은 베이비스텝(25bp 인상)…연 3.50%, 금융위기 이후 14년2개월만 최고
한국은행은 13일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인상한 연 3.50%로 결정했다. 이로써 금리결정이 있었던 금통위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 4월 25bp 인상을 시작으로 7회 연속 금리인상 행진을 이어간 셈이다. 이중 지난해 7월과 10월은 각각 빅스텝(50bp 금리인상)...
한국은행은 13일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인상한 연 3.50%로 결정했다. 이로써 금리결정이 있었던 금통위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 4월 25bp 인상을 시작으로 7회 연속 금리인상 행진을 이어간 셈이다. 이중 지난해 7월과 10월은 각각 빅스텝(50bp 금리인상) 결정이었다. 기준금리 수준 역시 글로벌 금융위기 발발...
“11시에 내려가서 하겠다.”
13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서울 중구 태평로 한은 본점에서 열린 1월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전 공개석상에서 새해 첫 금통위인데 한말씀 부탁한다는 기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잠시 뜸을 드리더니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8시58분 짙은 초록색 계열 넥타이를 매고 가장 늦게 입장한 이 총재는...
통화정책으로부터 수요 중심의 재정정책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국가(Nation state)가 다국적기업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정책수단을 차단했던 신자유주의와는 차별화되게 경제안정과 불평등 해소를 위해 다국적기업에 대한 증세 기반도 확충하고 있다. 지나치게 낮은 금리에 기댄 부채 주도 성장은 낙수효과보다는 불평등을 확산시켰고, 실물경제보다는 금융경제...
금리스왑(IRS) 관련 헷지 대응 또한 7~8월과 유사한 흐름을 보여 1월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금리 민감도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IRS는 금리변동 위험 회피 및 차입비용 절감 등을 위해 거래당사자 간에 원금교환 없이 정기적으로 변동금리(CD91일물)와 고정금리(IRS 금리)를 교환하는 거래를 뜻한다.
또한, 윤 연구원은 “현재 기준금리는 3.5%까지 인상할 것은...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최소한 6년 정도는 두 부처가 힘을 모아서 준비하면 새로운 시장이 열릴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번 금융지원방안을 통해 기업들의 금융이용부담을 완화하고,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겪거나 재무상황이 취약한 기업의 정상화를 위한 지원제도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출금리도 올라야 하는데, 법정 최고금리인 연 20%에 가까운 금리로 중금리 대출을 취급하는 만큼 대출금리를 더 올릴 여력이 없기 때문이다.
다만, 한국은행이 오는 13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한다면 다시 한번 예금 금리가 오를 수 있다. 시장에서는 한은이 이번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3.5%로,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