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금융정보분석원(FIU)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 현황에 따르면 가상자산 수탁 업체 인피닛블록이 VASP로 새롭게 추가됐다. 인피닛블록은 지난해 대구은행으로부터 지분투자를 받았다. 인피닛블록이 VASP 신고 수리를 완료하면서 대구은행은 신한은행,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등과 함께 가상자산 수탁업체에 지분을 투자한 네 번째 은행이 됐다.
앞서 신한은행...
또한, PF우발 채무의 상당 부분을 메리츠금융그룹과 조성한 펀드에 편입시키면서 차환 우려를 완화했다.
다만 부동산 경기 불확실성, 고금리 지속 등 비우호적인 사업 환경을 고려하면 미착공 사업장의 착공 전환과 분양 성과는 향후에도 롯데 그룹의 향방을 결정지을 전망이다. 최한승 한국기업평가 기업본부평가2실장은 "부동산 경기 예측 가능성이 상당히...
다만, 해외에서 국내 고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운영할 경우 문제가 발생했을 때 금융당국의 적극적 대응에 어려움이 생긴다.
하루인베스트 또한 해외에서 국내 고객을 모집해왔다. 하루인베스트는 버진아일랜드, 싱가포르 등 해외 법인이 많아 채무자가 불명확한 상태로 회생 절차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달초 에는 당국 허가 없이 해외에서 가상자산 거래소를...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채권발행으로 조달되는 자금을 '그린 금융 프레임워크(Green Financing Framework)'에 부합하는 저탄소 교통수단과 에너지 효율 관련 신규 프로젝트에 사용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지난 6월 말 기준 자체 무담보 차입금은 약 2조6000억 원, 자회사들의 무담보 차입금은 약 6조8000억 원으로 우선순위 채무 비중은 72.5%이다. 높은...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융시장이 지난해 급격한 충격을 받았던 상황에 대비해 앞서 주요 가격 변수들이 선반영 과정을 빠르게 진행한 만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 자체로는 중립적이거나 제한적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성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파월 의장이 잭슨홀 미팅에서 2% 인플레이션 목표를 강조했는데, 이는 경기 침체를...
부동산 PF 등 채무보증 규모를 2분기부터 조금씩 줄여나가 지난해 4분기 채무보증 실질 순 잔액은 3조6761억 원으로 2분기 대비 5100억 원 감소시켰다.
메리츠증권의 부동산 PF 대출은 수익보다는 안전성을 중시해 선순위 확보에 주력한 결과 선순위 비율이 95%에 달한다. 평균 부동산담보비율(LTV)는 50%다. 담보 자산의 가치가 절반 수준으로 떨어져도 원금 회수에는...
새출발기금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신용회복·재기지원을 목표로,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금융권 채무에 대해 차주의 상환능력 회복 속도에 맞춰 상환기간 연장, 금리·원금감면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총 30조 원 규모의 채무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까지 누적 1조38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며 "내년도...
채무조정된 1조6000억 원의 대부분은 금융권 자체 채무조정으로, 새출발기금에 따른 채무조정은 전체 채무조정의 1% 수준이다."
-올해 9월에 만기연장ㆍ상환유예 지원이 종료되면 부실 위험이 한꺼번에 터지는 것 아닌가?
"아니다. 우선 9월 말에 만기연장 상환유예 조치가 일시 종료되지 않는다. 지원액의 93%에 달하는 만기연장 대출은 지난해 9월...
이중 금융권 자체 채무조정이 1조5500억 원으로 98%에 달했다. 새출발기금을 통한 채무조정은 152억 원으로 전체 채무조정의 1% 수준으로 나타났다.
상환유예 차주 대부분은 상환계획 수립을 마친 상태다. 6월 말 기준 대상자의 98.1%가 상환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원금상환유예는 99%, 이자상환유예는 85.8%가 상환계획을 수립했다. 앞서 지난해 9월 금융위는 연착륙...
아울러 윤 대통령은 "지난 정부의 방만한 재정 운영으로 국가채무가 400조 원 증가했고, 지난해 처음으로 1000조 원을 돌파했다"며 전임 문재인 정부를 겨냥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전 정부가 푹 빠졌던 '재정 만능주의'를 단호하게 배격하고, 건전재정 기조로 확실하게 전환했다"며 "그 결과, 치솟기만 하던 국가채무 증가세가...
아울러 윤 대통령은 "지난 정부의 방만한 재정 운영으로 국가채무가 400조 원 증가했고, 지난해 처음으로 1000조 원을 돌파했다"며 전임 문재인 정부를 겨냥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전 정부가 푹 빠졌던 '재정 만능주의'를 단호하게 배격하고, 건전재정 기조로 확실하게 전환했다"며 "그 결과, 치솟기만 하던 국가채무 증가세가...
수출금융도 1조3000억 원 추가 공급한다. 경제활력을 제고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함이다.
이밖에도 장교, 부사관 등 군 초급간부의 단기복무장려금을 최대 300만 원 인상하고, 병 봉급(병장 기준)도 올해 130만 원(사회진출금 포함)에서 내년 165만 원으로 올린다.
정부는 강력한 재정 정상화로 총지출 증가 규모를 억제한 만큼 내년 국가채무...
최근 중국 부동산 업체 연쇄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로 촉발된 ‘경제 쇼크’ 공포와 에버그란데(중국명 헝다)의 파산보호 신청 등으로 인해 중국 경제가 동시다발적인 ‘칵테일 악재’에 직면했다. 위기가 현실화하고 커진다면 중국 정부도 자본 통제에 나설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이는 곧 세계시장에서의 중국 기업 자본 철수 가능성으로 이어져 세계 경제, 특히...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무소속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신용회복위원회에 채무조정을 신청한 사람은 9만1981명으로 집계됐다.
채무조정은 생활고 등으로 빚을 갚기 어려운 대출자들을 위해 상환기간 연장, 이자율 조정, 채무 감면 등을 해주는 제도다. 올 상반기에만 지난해 전체 신청자(13만8202명)의 70%에 달했으며, 이...
대출 이용차주의 상환계획서 작성 등 관련 불편사항, 금융권 자체 채무조정·새출발기금 연계 희망 차주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지원하고 있다.
은행권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최장 10년까지 분할상환이 전환 가능한 ‘코로나19 특례운용 장기분할 전환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 행장 취임과 동시에 중소기업에 이자를 지원하는 금융지원책을 시행했다. 농업인 채무부담 완화를 위해 우대금리를 0.5%로 확대하고 농식품업종을 영위하는 중소 영세자영업자의 우대금리는 0.3%로 늘렸다.
농업인 및 중소기업 연체 차주의 채무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연체 가산금리를 최대 3%포인트(p) 이내에서 감면해주기로 했다.
지난달에는 강남에...
2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저축은행 영업실적(잠정)’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저축은행 당기순이익은 962억 원의 적자를 내 전년 동기(8956억 원)보다 9918억 원 급감했다. 이는 예대금리차 축소 등으로 이자이익이 5221억 원 줄어든 가운데 대손비용이 6292억 원 증가한 탓이다. 다만, 2분기 적자 규모는 434억 원으로 1분기(-528억 원)...
이중 약 572억 원 규모의 대출에 이자감면, 원리금 상환유예, 만기연장 등 자체 채무조정을 실시해 차주의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했다.
상담센터 운영 이후 지난달 중 저축은행업권 자체 채무조정 실적은 343억 원으로, 지난해 동월(140억 원) 대비 약 2.5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업계는 취약ㆍ연체차주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최근 중국 부동산 업체 연쇄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로 촉발된 ‘경제 쇼크’ 공포와 에버그란데(중국명 헝다)의 파산보호 신청 등으로 인해 중국 경제가 동시다발적인 ‘칵테일 악재’에 직면했다. 위기가 현실화하고 커진다면 중국 정부도 자본 통제에 나설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이는 곧 세계시장에서의 중국 기업 자본 철수 가능성으로 이어져 세계 경제, 특히...
최근 중국 부동산 업체 연쇄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로 촉발된 ‘경제 쇼크’ 공포와 에버그란데(중국명 헝다)의 파산보호 신청 등으로 인해 중국 경제가 동시다발적인 ‘칵테일 악재’에 직면했다. 위기가 현실화하고 커진다면 중국 정부도 자본 통제에 나설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이는 곧 세계시장에서의 중국 기업 자본 철수 가능성으로 이어져 세계 경제, 특히 신흥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