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분석원(FIU) 관계자는 “저희는 공식적인 요청이 오고 필요하면 면담은 할 수 있으나 바이낸스에서 직접 연락 온 적이 없다. 실무자들은 그동안 고팍스와 컨택해왔다”고 밝혔다.
바이낸스의 소통 기조에 변화가 생긴 건 심상치 않은 금융당국 분위기 속에 고팍스 인수 절차가 늦어지면서다. 고팍스는 창업자인 이준행 전 대표에서 레온 풍 대표로 대표이사를...
업계에서 가상자산 거래소 독점을 낳고 있다고 비판을 받는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 제도에 대한 개선 가능성도 엿보인다. 부대의견안에 따르면 금융위와 금융정보분석원은 실명확인 입출금 제도가 자금세탁 방지라는 도입 취지에 부합하고 합리적인지 점검하고, 제도개선이 필요한 경우 입법의견을 포함한 개선 방안을 검토해 국회에 제출·보고 해야 한다.
현재 금융정보분석원(FIU)는 가상자산 사업자를 거래업자와 기타업자 두 개로 구분 짓고 있다. FIU는 이외에 NFT 매매, 가상자산 예치 및 랜딩, Defi 등은 특금법상 업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다만, 몇몇 사업자는 FIU가 구분하는 사업 외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없기 때문에 개별 사업자들은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려고 해도 눈치를 볼...
금융정보분석원(FIU) 관계자는 “가상자산 거래소와 실명 계좌 계약 여부와 상관없이 은행이 전반적으로 AML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지방은행의 AML 인력 증가 폭은 가상자산 거래소보다도 적다. FIU가 반기마다 발표하는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가상자산 거래소의 AML 평균 인력은 2021년 말 8명에서 2022년 말 11명으로...
금융정보분석원(FIU)에서 사업자 변경 신청 불수리 처분이 부당하다고 페이코인 측에서 주장한 내용은 판결문에 담기지 않았다.
페이프로토콜과 빗썸 양측은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황석진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상장 폐지 직전에서야 결과가 나온 걸 보면 재판부가 마지막까지 결정을 고심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페이프로토콜 측 변호인은 “금융당국의 변경신고 불수리 결정이 거래지원 종료의 원인이 되었는데, 불수리 결정을 한 이유는 실명계좌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페이프로토콜은 금융정보분석원의 권고에 따라 대형 법무법인의 자문을 거쳐 실명계좌가 필요없는 사업 모델로 바꿨음에도 변경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페이코인 측은 투자자 보호 측면에서...
금융정보분석원(FIU)도 11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 공문을 보내고, 관련 의심 거래 차단 등을 요청한 상태다.
이유리 지닥 부대표는 본지에 “해외거래소에 전송된 것으로 추정되는 것들이 있어서 해외거래소 및 국내 거래소, 발행사 등과 공조하며, 해커의 자금세탁을 차단하고 자산 회수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지닥은 코인마켓 거래소로 국내 점유율이...
지난달 금융정보분석원(FIU)가 발표한 ‘22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조 원에 이르는 가상자산이 해외 거래소로 출금됐다. 그러나, 해외 투자자는 국내로 가상자산을 입금할 수 없어 국내 거래소와 해외 거래소는 동등하지 않은 경쟁 환경에 놓여있다.
국내 거래소는 2021년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에 따라 법인과 외국인 투자자 거래...
아울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도 피해 사실을 보고하고 지원 요청했다. 현재 KISA와 서울청 사이버 수사대에서 지닥 본사에서 합동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유리 지닥 부대표는 본지에 “해외거래소에 전송된 것으로 추정되는 것들이 있어서 해외거래소 및 국내 거래소와 발행사 등과 공조하며, 해커의...
약 180억 원에 달하는 가상자산이 해킹 피해를 입은 것이다.
지닥은 측은 지갑시스템(입출금 시스템)과 관련 서버를 중단 및 차단하고 경찰에 신고해 사이버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금융정보분석원(FIU)에도 피해 사실을 보고하고 지원 요청했다.
현재, 사실상 인수 마무리 단계로 여겨지는 금융정보분석원(FIU) 신고 수리만 남겨둔 상황이다.
고팍스 관계자는 “행정절차(신고 수리)만 마무리되면 고파이 잔금 지급이 진행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사실상 인수 마무리 단계인 변경 신고가 수리된다면 계약 조건에 따라 고파이 사태를 해결한 후 신규 상장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신규 코인 상장은...
그러나, 고팍스 이사진 일부가 바이낸스 인원들로 변경됨에 따라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변경 신고서를 제출하면서 반환 일정도 미뤄졌다.
지난 4일 고팍스 공지에 따르면 고파이 잔금 지급은 행정절차 완료 일정이 확정되면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2월 바이낸스는 IRI를 통해 고파이 일부 예치 자산 환급을 위한 유동성을 1차 공급한 바 있다. 바이낸스는 지난달 6일...
지난 달 6일 고팍스는 대표가 변경되면서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변경신고를 제출했다. 변경 신고가 수리되면 사실상 인수 절차는 마무리 되는 셈이다. FIU는 변경 신고의 경우 접수일로부터 45일 이내에 수리 여부를 통지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장펑자오 바이낸스 CEO가 기존 자금세탁혐의에 이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로부터 제소를...
3일 본지 취재 결과, 금융정보분석원(FIU)이 ISMS 인증 요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해 7월에 도입한 예비인증 제도가 가상자산 시장 진입 장벽으로 작용되고 있다. 예비 인증 도입 이전부터 사업을 해왔던 가상자산업 사업자는 신규 서비스를 추가할 경우 기존 서비스로 신고 접수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FIU으로부터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수리를 받기 위해서는...
금융정보분석원이 발표한 지난해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에서 거래 중단(상장 폐지)된 가상자산은 78건, 유의 종목 지정된 가상자산은 중복 109건(중복 포함)에 달한다. 상장 폐지 된 가상자산 중 절반은 사업 지속성에서, 코인 발행 재단에서 문제가 발생해 거래가 중단됐다.
앞서 닥사는 1월 6일 금융정보분석원(FIU)이 페이코인 운영사 페이프로토콜의 가상자산 사업자 변경 신고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을 이유로 페이코인을 거래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이후 페이코인 측이 올해 1분기까지 원화 계좌를 확보하겠다고 소명했고, 닥사 측은 이를 받아들여 2월 6일 거래 유의 종목 지정 기간을 3월 31일까지 한 차례 더 연장했다. 하지만 크립토...
앞서 닥사는 1월 6일 금융정보분석원(FIU)이 페이코인 운영사 페이프로토콜의 가상자산 사업자 변경 신고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을 이유로 페이코인을 거래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FIU는 자기 발행 코인으로 결제 사업을 하려면, 은행 실명 확인 입출금 계정이 필요하다며 결제 서비스를 정리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페이코인 측은 실명 계좌 확보에 사활을 걸고 전북...
김충우 사외이사는 고려대 법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서울고등검찰청 검사, 금융정보분석원(FIU) 심사분석실장, 금융감독원 조사기획국장 등을 역임했다.
신규 감사는 남복현 변호사가 선임됐다. 연세대 법대를 졸업하고, 35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부산지검, 서울지검 검사를 거쳐 현재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로...
FIU, 5대 가상자산 거래소 위법ㆍ부당행위 사례 공개“차명 의심 거래, 내부자 거래 등 자금세탁방지 미흡”최고 과태료 4억9200만원…거래소별 제재 내용 비공개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지난해 실시한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고팍스·빗썸·업비트·코빗·코인원) 현장 검사 이후 드러난 주요 위법·부당행위 사례를 29일 공개했다. 거래소별 구체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