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4년 7월 채권시장지표’에 따르면 7월 종합 BMSI는 103.4로, 전월(100.8)보다 상승했다. 6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내 금리인하 전망이 기존 3회에서 1회로 축소됐지만, 한국과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세를 보여 금리인하 기대감이 지속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BMSI는 채권 전문가 100명을 설문한...
이번 간담회는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 근로복지공단 그리고 한국투자증권을 포함한 23년 퇴직연금 우수사업자 4개 금융사가 참여했다. 각 사는 퇴직연금 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최근 개정 시행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관련 제도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투자증권은 자체 개발 자산운용전략 시스템(K-ALM)을 통한 투자환경 시뮬레이션 사례와...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부동산금융 △기업금융 △자금운용·조달 △사모펀드 및 신기술투자조합 결성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하며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일성아이에스는 지난해 부동산개발·자산운용 사업 부문을 신설했다. 이에 대해 IBK투자증권은 자사가 보유한 전문 역량을 활용해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이제는 수면 위에서 책임을 다하는 어엿한 금융사로써 금융당국과 소비자의 신뢰를 얻도록 하겠습니다
GA는 보험 설계사로 이뤄진 조직으로 여러 보험사와 계약을 맺고 고객에게 보험을 판매하는 사업자다. 특정 보험사 소속이 아니기 때문에 한 회사 상품만 판매하는 것이 아닌 여러 회사 상품을 취급, 비교 판매할 수 있다. 이 같은 장점은 전속 설계사 시대에서...
국민은행은 모바일 화상상담에서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예·적금 △펀드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신용대출 △전세자금대출을 지원한 데 이어 고객 수요가 높은 주담대와 퇴직연금(개인형IRP)까지 확대해 금융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에 대한 많은 고객분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MSCI는 “개선방안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1단계 영문공시(자산 규모, 외국인 지분율별 단계적 적용)가 시작되었다. 또 지난해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배당금 지급 절차 업데이트가 2024년 시행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를 채택한 기업은 소수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선진국 지수 편입 후보군에 들지 못한 한국 증시는 내년 6월까지 선진국...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KODEX TDF액티브 ETF가 높은 수익률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디폴트옵션 미지정이라는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며 출시 2년 만에 연금투자자에게 주요 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점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최근 연금계좌에서 ETF 자동 적립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회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실제 이 ETF는 연초 이후 삼양식품, SK하이닉스와 같은 실적이 우수한 주도주를 적극 편입했고, 현대차나 메리츠금융지주와 같이 주주 친화적인 고배당주에도 분산투자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는 19일 종가 기준 27.42%의 연초 이후 보수 차감 후 총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이는 ETF 순자산가치 상승분(24.27%)과 연초...
개별 사업장 부실은 건설·금융 부문을 덮치는 큰불로 번지기 일쑤다. 우리 경제의 고질적 뇌관이 된 지 오래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전체 부동산 PF 대출 규모는 202조6000억 원으로 추산된다. 건설사 줄도산 사태가 빚어졌던 2009∼2010년의 두 배에 달한다. 과거 교훈에서 아무것도 못 배운 시장 참여자들이 탐욕의 거품을 키웠다....
금융당국, 통합공시시스템 구축ㆍ운영 방안 마련 예정국내 코인 공시 제도 가상자산 특성 한계에 막혀 좌초공시 제도, 투자자 보호 vs 투자 폭 제한 양날의 검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통합공시 시스템 구축과 운영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미 국내 업계에서 복수 업체가 해당 사업을 진행하다가 중단한 사례가 있는 만큼, 당국 차원에서 만드는 공시 시스템도 어려움이 클...
전행 리스크관리 총괄은 리스크총괄부가 수행하고 신용포트폴리오 전략 수립 및 관리는 분리·신설된 신용리스크관리부가 전담한다.
한편 자산총액이 5조 원을 넘는 증권사와 보험사의 책무구조도 제출 기한은 법 시행 1년 뒤인 내년 7월까지다. 나머지 금융회사는 업권과 자산 규모 등에 따라 2~3년의 유예 기간이 주어진다.
검찰이 옵티머스 자산운용 펀드 사기 범죄수익 중 36억 원을 피해자에게 돌려줬다.
서울중앙지검은 20일 “현재까지 집행된 범죄수익 약 36억 원을 피해자들과 긴밀히 협의해 환부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들의 은닉재산을 적극 추적하고 민사소송 등 다양한 조치들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피해 회복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규제 당국은 소규모 은행의 금융위험을 억제하기 위해 ‘자산관리상품’ 판매중단 명령 시한을 2026년으로 정했다.
대만증시는 이날 마감한 아시아 증시 가운데 상승 폭(+0.85%)이 가장 높았다. 전일 사상 최고치 기록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장 초반 쏟아지면서 하락 출발했다. 반면 TSMC 호실적 전망을 비롯해 호재가 이어졌다....
일본 상장사(금융 제외)의 지난해 자기자본 비율은 42%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도쿄증권거래소는 PBR 1배 미만인 기업들에 이를 끌어 올리도록 요구하고 있는데, 기업들은 배당으로 투자자들을 유치해 PBR 개선을 꾀하고 있다고 닛케이는 설명했다.
또 순이익이 줄어드는 기업도 배당 확대에 나서고 있다. 닛케이에 따르면 이번 회계연도에 최종 순이익 감소가...
기약 없는 금리 인하 기대, 국내 기업 밸류업 정책에 대한 실망감,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개미를 해외로 내 몰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20일 기준 연초 이후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13조800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7조7000억 원어치를 판 기관 물량의 약 2배에 달한다. 이 기간 외국인은 22조2000억 원을 샀다.
개인들의...
가상자산법 시행 전 가상자산 거래지원 모범 사례 배포 예정금융당국 차원에서 나온 기준…거래소 가이드라인보다 무게감 ↑대체 심사방안 한계성 존재…국가마다 다른 규제로 이해상충 문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가상자산법)시행을 앞두고 금융당국은 ‘가상자산 거래지원 모범 사례’ 배포를 계획 중이다. 당국 차원에서 거래지원 기준을 제시하는 만큼...
신재생에너지 장래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조각투자 서비스를 준비 중인 한 기업은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불수용 이후 재신청 가능 여부를 문의했다. 금융위는 불수용 사유를 수정·보완해 정기 신청 기간에 재신청이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브랜드 맞춤형 이미지스톡 구축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를 제공하는 한 기업은 금융권 망분리 규제 완화를 건의했다....
가상자산사업자(VASP) 라이선스를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업계에서는 형사·파산은 물론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제재 처분까지 걸려 있어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20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전날인 19일 오후 델리오 측은 새로운 자금 조달 방안을 이용자 소통 카페에 공지했다.
이번 공지에 따르면 델리오 측은 자금 조달 방식에 대해...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우수 퇴직연금 사업자로 선정된 금융사 4개(미래에셋증권‧하나은행‧한국투자증권‧KB손해보험)가 참석했다. 새롭게 시행된 제도들의 현장 안착과 퇴직연금 운용 성과에 두각을 보였다.
미래에셋증권은 로보어드바이저 포트폴리오 제안 서비스를 통해 가입자에게 자산 배분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가입자가 쉽고 간편하게 자산관리(리밸런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