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금‧상호금융(15조6068억 원), 기금·공제(17조5792억 원)보다도 많이 사들인 수준이다. 4월 한달 동안만 4조5273억 원 순매수하며 역대급 뭉칫돈이 들어왔다.
개미들의 채권 투자는 올해 주식을 6조 원 가까이 팔아치우고 있는 양상과 대조적이다. 개인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는 대기성 자금만 늘리며 투자를 망설이고 있다. 4일 기준 종합자산관리계좌(CMA)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1달을 앞둔 시점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불공정거래를 엄벌하겠다고 선언한 와중이다.
최근 가상자산, 특히 테더를 이용한 개인 간 장외거래(OTC)가 성행하고 있다. 익명 메신저인 텔레그램뿐만 아니라 네이버 밴드 등에서도 테더를 매매한다는 글이 수시로 올라오고 있다. 테더는 달러와 가격이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으로 자금세탁 도구로...
앞서 콘래드 서울과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를 소유하고 있는 캐나다 브룩필드자산운용은 콘래드 서울 호텔만 분리해 매각을 추진했다. 고금리 상황 등으로 입찰이 저조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외국계 투자 운용사가 대거 인수에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JLL 아시아태평양 지역 호텔&호스피탈리티그룹의 니핫 얼칸 최고경영자(CEO)는 “콘래드...
HSBC의 홍콩 자산 및 개인 금융 부문 책임자인 매기 엔지는 “중국 본토에서 역외 시장으로 관리되는 자산이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중국 당국의 자본통제 탓에 연간 5만 달러까지 인출이 가능하다. 결국, 홍콩으로 막대한 금액을 이동시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런데도 갖가지 편법을 통해 홍콩으로 이동하는 자금이 늘어나고 있다고...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운용상품의 집중도에서 타 기금 대비 높은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올해 공단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사학연금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큰 틀에서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한편, 금융시장 상황에 맞춘 유연한 투자전략으로 기금운용수익률을 높이는 데 최선을...
금융위에 따르면 건설사 보증 PF-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의 경우 정상차환이 이뤄지고 있다. 투자자 미매입비율은 3월 6%에서 4월 3.1%, 5월 2.6%로 하락했다. 발행금리도 1월 4.56%, 3월 4.22%, 5월 3.99%로 내림세다.
당국은 부동산 PF 연착륙 대책 추진과정에서 건설·금융업계 의견을 듣고, 반영할 방침이다.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성 평가 기준과 관련해 사업의...
신한은행은 고객 금융자산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전자금융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고도화 했다고 5일 밝혔다.
FDS는 고객의 금융서비스에서 얻게 되는 접속정보, 거래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탐지·분석해 이상금융거래를 확인하고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신한은행은 FDS 고도화를 통해 이상거래탐지룰과 은행 자체개발 인공지능(AI)모델을 결합한...
매트릭스포트 "美 대선 트럼프 당선 시 비트코인 상승한다"매트릭스포트가 최근 보고서에서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친(親)가상자산 성향의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승리하는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은 전통 금융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거시적 요인으로 트리거가 옮겨가고...
다만 금융당국은 금융권 총자산에 비해 투자금액이 크지 않고 손실흡수능력도 충분한 만큼 국내 금융권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금융권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작년 말 기준 57조6000억 원으로 작년 9월 말 대비 1조2000억 원 증가했다. 이는 금융권 총자산(6859조2000억 원)의 0.8% 수준이다.
업권별로...
증권사 자체 금융 상품을 투자 위험성을 투자자에게 설명할 때 이를 축소 또는 오인하도록 하거나, 자산운용사 펀드 판매사로서 상품의 리스크 심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골자다. 이에 CFD는 지난해 4월 서비스가 전면 중단됐다가 그해 9월부터 거래가 재개됐지만, 시장 침체는 지속하고 있다. 올해 1월 금융감독원은 라임·옵티머스 펀드 판매사들에...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자산운용사 468사의 당기순익은 5473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939억 원(54.9%) 늘었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1246억 원(29.5%) 증가했다.
영업수익은 1조3681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021억 원(6.9%) 줄었지만, 영업비용도 8683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2698억 원(23.7%) 감소하면서 순익이 늘어났다.
적자를 기록한...
‘기타수익’은 ‘금융 이자 및 배당’ 또는 ‘부동산 임대 소득’ 수입 등으로 이뤄져 있다.
유정주 한경협 기업제도팀장은 “대기업 소속 공익법인의 사회공헌 지출을 증가시키려면 수익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배당 등을 늘려야 하고, 이를 위해 주식 출연에 대한 증여세 과세가 완화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공익법인의 총자산 중 가장 큰 부분을...
대체투자에 대한 적정 손실 인식 및 충분한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유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EOD 등 특이동향 신속보고체계 운영 및 올해 내 만기도래 자산에 대한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며 “금융회사의 대체투자 프로세스를 점검하여 내부통제 강화를 유도하는 등 금융회사 자체 리스크 관리 역량을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시장에서 개인 금융자산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재테크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시간입니다. 재테크에 관심 있는 독자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일시 : 2024년 6월 13일(목) 09:00~16:50 ●장소 :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 (지하2층)●문의 : 이투데이 전략사업부 / 02-799-2698●참가신청 : http://www.financeshow.co.kr●후원...
보험설계사들이 보험 이외에 카드 등 금융상품을 상담하는 종합자산관리 컨설턴트로 변화한 것이다.
지난 4월 롯데손해보험은 자사 위촉 설계사에게 롯데카드 모집인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롯데카드와 업무 제휴를 맺었다. 일정 자격을 취득하면 카드모집인으로도 활동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다만 카드모집인 수가 너무 줄어들면 카드사들의 경쟁력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현재 금융권에만 적용되는 마이데이터를 보건의료, 통신, 유통, 에너지 등 분야에 확대 적용하기 위해 지난달 1일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해당 개정안에는 전송요구권 관련 조항이 신설됐다.
이날 토론회에선 개정안에 대한 우려가 쏟아졌다. 가장 큰 문제는 개인정보가 무분별하게 유출될 수 있다는 점이다. 정신동...
운용예치업의 경우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가 입법 예고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령ㆍ감독규정에 따라 사실상 사업이 불가능하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동법 제7조2항에 따르면, 가상자산사업자는 이용자로부터 위탁받은 가상자산을 동종ㆍ동량으로 실질 보유해야 한다.
국외 기업의 도입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반응이 나온다. 또 다른 관계자는...
두 번째 장기과제로는 디지털, 인구구조 등 미룰 수 없는 변화에 우리 금융이 대응할 초석 마련을, 세번째로는 금융감독원을 건강하고 유연한 조직으로 탈바꿈 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 하반기 중점 추진 과제로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의 차질 없는 준비 △ 망분리 규제 합리화 및 IT 안전성 강화 추진 △밸류업 프로그램의 지속적 추진 △금융투자소득세(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