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관계자는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신설한 것은 KB금융의 ESG 경영이 단순 구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이고 강력한 실천 의지를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같은날 열리는 하나금융 주총도 사외이사 선임이 주요 안건이다. 하나금융 사외 이사는 전원 연임됐다. 최근 5년으로 제한했던 사외이사 최대 임기를 6년으로 변경했다. 이로써 내년 3월...
신한금융의 내부 규범상 금고 이상의 실형 집행이 끝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맡을 수 없다. 하지만, 무죄 추정의 원칙에 따라 확정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는 가능하다. 따라서 항소를 통해 회장직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법조계에서는 법적구속 대신 집행유예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다.
같은날 DLF 사태와 관련해 금감원으로부터...
그들의 재정관리 및 지불능력 향상과 더불어 상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데 기여할 것이다. 원래 의미의 마이크로크레딧은 관계금융이다. 비 오는 날 우산을 빌려주고 함께 우산을 쓰고 가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그들의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금융이다. 복지와 금융의 사각지대에 있는 한계가정을 위하여 비용과 노력이 많이 들더라도 확대되어야 할 금융이다.
프로젝트금융사업본부는 회사 실적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IB부서 중 최대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 본부는 지난해 61개에 달하는 주선 계약을 맺어 관련 자금 조달 규모가 5조7092억 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상반기 기준으로 28개의 주선 계약을 맺어 3조 원 가량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투데이는 최근 서울 여의도 메리츠증권 사옥에서 ‘프로젝트금융의 강자’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금융위원회가 주관한 ‘제4회 금융의 날 기념행사’에서 금융혁신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금융의 날’은 1964년 지정된 '저축의 날'이 2016년부터 명칭이 바뀐 것이다. 매년 금융위는 금융혁신 및 서민금융, 저축부문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포상을 실시한다.
소진공은 사업성 및 미래가치 평가 기반 소상공인...
KB국민은행 관계자는 "12월 핀테크 기업들이 오픈뱅킹 서비스에 참여하게 되면 진정한 디지털금융의 무한경쟁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며 "오픈뱅킹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여 고객의 금융거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고객이 선택하는 금융의 최종 목적지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매년 ‘금융의 날’을 맞아 금융혁신, 서민금융, 저축부문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대해 공적심사와 공개검증을 거쳐 정부포상(대통령, 국무총리, 금융위원장 표창)을 하고 있다.
김대윤 협회장은 그동안 핀테크 산업이 금융혁신을 주도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핀테크 업권을 대표해 금융당국과의 소통창구로 역할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산업...
"종합검사 결과를 토대로 제재 수위를 결정하겠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금융의 날' 행사 직후 기자와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대규모 피해를 입힌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에 대한 제재 수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종합검사를 토대로 기관 제재는 물론, 최고경영자(CEO) 징계를 두고 문책경고에서부터...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9일 “손실 위험이 큰 고수익 상품 판매가 늘어 금융 불안정 우려가 커졌다”고 지적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금융의 날’ 축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성장, 저물가, 저금리 ‘3저 현상’으로 손실 위험이 큰 고수익 상품 판매가 늘었다”며 “금융소비자는 상품 설명서를 꼼꼼히 읽고 합리적인 투자...
이번 콘퍼런스 주제는 '핀테크 라이즈'로 △핀테크 시대, 금융의 혁신과 미래 △금융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글로벌 유니콘 육성 전략 △글로벌 핀테크 정책 동향과 대응전략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핀테크랩 입주 기업 15곳이 참여한 핀테크 홍보 부스와 특허청, 금감원이 운영하는 부스를 통해 핀테크 현장 자문서비스도 제공된다. 특허청 부스에서는 핀테크...
“전자증권제도는 대한민국 자본시장 혁신의 모멘텀이 되어 우리 금융의 성장과 혁신에 기여할 것이다.”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전자증권제도 시행기념식 ’에 참석해 전자증권제도의 시행을 알리고, 제도 시행 준비와 시장 인프라 재구축 사업을 함께 해 온 국회, 정부, 금융기관 및 발행회사의 250여 관계자들과...
포럼 2일차부터는 글로벌 혁신 전도사로 손꼽히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LG화학의 미래혁신 전략을, 윤호영 한국카카오은행 대표가 모바일 뱅킹 혁신과 금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한 미세먼지 등 날씨를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방안과 임진왜란·병자호란 등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리더십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포럼 마지막...
또 대표적 금융혁신의 전략가로 꼽히는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모바일 뱅킹 혁신과 함께 금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7가지 키워드를 제시한다.
글로벌 기업 사례의 대표주자로 나서는 장정욱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AWS) 대표는 아마존의 기술혁신과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의 세계 1위 기업인 AWS가 만들어갈 미래, 혁신 비즈니스 성공사례를 생생히 전할...
◇‘데이터 금융회사’의 기틀 ‘콜라보 플랫폼’ 가동 = 하나금융의 콜라보 플랫폼은 개인업무 시스템을 통해 관계사 손님을 소개 및 서비스 연계를 실시하고, 콜라보 실적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관계사 간 콜라보 업무의 프로세스를 정립해 디지털화하고, 수기로 관리되던 성과 측정도 자동화했다.
대상은 KEB하나은행, 하나금투, 하나캐피탈...
2005년 GM의 글로벌 구조조정에서 제인스빌이 살아남은 다음 날 지역 신문의 1면 톱 제목은 ‘휴’였다. 불과 3년 뒤 GM은 제인스빌 공장의 폐쇄 결정을 내린다.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도 이 책을 읽은 것으로 알려졌다. 번역본이 나오기 전에 원서를 찾아 읽었다고 한다. 그만큼 다급했기 때문일 것이다. 아마 GM이 군산공장 폐쇄를 선언한 다음이...
특히 ‘햇볕 날 때 우산 빌려주고 비 올 때 걷어간다’는 우리 금융의 폐단을 없애 ‘비 올 때 우산이 되는 따뜻한 금융’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이 같은 ‘혁신금융’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벤처 등 창업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늘려 혁신성장을 가속화하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정책금융기관과 민간금융회사들이 향후 3년간 기술력 있는...
계약을 마친 뒤 조 회장은 오렌지라이프 임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오늘은 오렌지라이프가 신한금융의 그룹사로 편입된 뜻깊은 날"이라며 "모든 임직원을 대표해 신한 가족이 된 여러분을 뜨거운 박수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한은 자산, 손익 등 경영 전반에서 대한민국 최고 금융그룹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최근 국내 주식시장의 하락에 대해 “우리 경제 기초체력을 볼 때 최근의 반응은 지나치게 과도한 면이 있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열린 제3회 금융의 날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현재 동향을 면밀히 주시해 마련해 놓은 컨틴전시 플랜(위기대응 비상계획)을 언제 가동할지는 시장 상황을 보면서...
'제3회 금융의 날 기념식'이 열린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최종구(오른쪽) 금융위원장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행사에 앞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저축과 금융혁신, 서민금융 부문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오승현 기자 story@
'제3회 금융의 날 기념식'이 열린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최종구(오른쪽) 금융위원장이 축사를 하기 위해 연단에 오르고 있다. 왼쪽은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이날 기념식에서 저축과 금융혁신, 서민금융 부문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오승현 기자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