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금융·자본시장이 발전하면 리테일 브로커리지(주식위탁매매) 시장이 커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2010년 이후 아시아 신흥시장 법인 수도 10개에서 지난해 9월 기준 19개로 2배가량 증가했다.
하지만 이 같은 동남아 편중 전략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지 자본시장 발전이 기대보다 부진하면서 수익사업으로 확장이 어렵다는 것이다.
자본시장연구원...
이강구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세대 간 형평성을 제고할 방안으로 완전 적립식 ‘신(新) 연금’ 분리 방안을 제안했다. 현행 국민연금에는 현재세대가 납부한 조세를 투입하고, 신 연금은 기금 운용수익을 더한 보험료를 급여로 지급하는 확정기여(DC) 방식으로 설계해 현행 연금제도 미적립 부채를 미래세대에 떠넘기지 않고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한 증권사 관계자는 “미국이나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글로벌 투자은행(IB)에게 기업금융과 리테일 영역이 밀리고, 신흥국 자본시장은 우리나라 1980년대 수준에 머무르다보니 아직 해외진출 실적이 미미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최순영 자본시장연구원연구원은 ‘증권사의 해외진출 현황 및 과제’ 보고서에서 “다수 국내 증권사는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이 연구원은 "인지소프트의 주요 사업은 인공지능(AI)사업부,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문서 서비스(QSVC), 이미지사업부로 이루어져 있다"라며 "이들 사업은 금융권과 정부의 디지털 전환 가속에 따른 수혜를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비상장기업 케이뱅크의 지분을 0.43% 보유하고 있는데, 최근 언론 보도상 케이뱅크는 올해...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미국과 영국 장 휴장 속에서 유럽 증시는 대체로 상승 마감했다. 필립 레인 유럽중앙은행(ECB)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놀랍지 않은 일을 제외하면 현시점에서 최고 수준의 제한을 제거하기에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며 6월 금리 인하가 적절하다고 말했다.
오늘 코스피는 0.2~0.4% 상승 출발 예상한다. 전날 국내 증시는 전약후강의 모습을...
DB금융투자 연구원
◇실리콘투
New generation of retail
끊임없이 확대되는 TAM
수익 극대화가 용이한 Asset light model
목표주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5만1000원으로 상향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인지소프트
케이뱅크 상장과 함께 대박 날 것
2000년 설립. 2010년 코스닥 상장
주요 사업은 소프트웨어 및 IT 서비스
이미지 인식 원천기술로 AI, 클라우드...
이윤석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일본 GMO아오조라네트은행의 경우 차별성 없는 비즈니스 모델로 장기간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은 한국 은행 산업에도 시사하는 점이 많다”면서 “시중은행의 추격이 거센 상황에서 비슷한 영업을 영위하는 인터넷은행이 또 늘어날 경우 기존 은행들의 성장세까지 벽에 부딪힐 수 있다”고 진단했다.
제4인터넷은행 경쟁에...
이어 “현재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인가를 위한 조건은 달성했다”며 “향후 IB 전 부문에서 대형사로써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1분기 전년 동기보다 실적이 늘어난 증권사는 29곳 중 14곳이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실적에서 부동산 PF 수수료손익 확대를 확인했다”며 “우량 딜에 대규모 금액으로...
냉난방공조시스템(HVAC) 사업 확대를 통해 H&A 사업부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칠러 등 B2B HAVC의 고성장을 기반으로 올해 4조4000억 원, 내년 5조1000억 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며 “과거 7년간(2017~2023년) 연간 2조~3조 원대 영업이익에서 탈피해 실적 레벨업이 기대된다”고 했다.
공고문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병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스마트건설은 건설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건설현장의 안전성 제고를 위해 우리 건설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우수한 기술역량을 가진 스마트건설 중소기업을 적극 육성함으로써 스마트건설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7일 권흥진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주택담보대출 중도상환수수료에 대한 고찰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주택담보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지나치게 낮추는 정책은 대출금리 상승 및 대출 접근성 하락 등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권 연구위원은 "금융기관의 경우 중도상환수수료로 대출에 대한 수익성과 현금흐름 등에 대한...
이 연구원은 “NH투자증권은 한화솔루션 미국 사업장을 방문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중장기 성장 전략과 미국 공장 현황 및 경쟁력 등을 점검했다”며 “신재생에너지 사업 부문의 중장기적 목표는 단순 하드웨어 제조업체를 넘어 다운스트림의 발전사업 비즈니스, 설계‧조달‧시공(EPC) 턴키 솔루션(Turnkey Solution), 전력 모니터링 및 제어 서비스, 금융 서비스 등을...
강도보다는 금융지표의 구조 변화나 자금이동, 재정책과 가격 신호 등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중국 대출 증가율 반등 강도보다는 기업과 가계 예금 관련 지표의 개선이 더 중요하다”며 “가계와 기업의 정기예금 비중 하락 여부, 기업 예금-가계 예금 증가율 스프레드, 기업 예금 비중이 높은 M1 통화량 반등 여부를 주목한다”고 말했다.
이어...
26일 보험연구원이 발간한 '기후변화와 건강 형평성' 최고경영자(CEO) 리포트에 따르면, 기후변화는 △기온 상승 △대기오염 증가 △빈번한 기상 이변과 같은 요인들로 인해 사람들의 건강과 안전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기온과 폭염일수는 상승 추세를 보이고, 미세먼지·오존 등 대기오염 지수가 악화되고 있다. 이 같은 기후변화는 심장 및...
박윤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반도체에 이어 금, 은, 구리로 대표되던 원자재 랠리가 최근 주춤해진 모습에서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은 매력적인 투자 소재”라며 “시장은 다시 어떤 자산에 주목하면 좋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투기자금이 몰리면 무엇이든 급등시킬 수 있을 만큼 여전히 돈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욱 NH투자증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전날 기준금리를 현행 3.50%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해 11번 연속 동결을 이어갔다.
김진성 흥국증권 연구원은 "이창용 한은 총재의 발언을 전제로 생각해보면 연내 한은 금리인하 조건의 우선순위는 미 연준의 금리인하,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하, 유가 및 농산물 가격 안정을 포함하여 소비자물가상승률 하락 경로(하반기...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정책이 어느 정도 구체화한 가운데 세제 인센티브 법안이 통과되지 않는다면 연초와 같은 강한 상승세가 나타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저PBR주에 대한 기관, 개인의 매도세는 불가피하다”고 관측했다.
단기적으로 매도 재료로 인식할 수 있지만, 향후 나올 추가 정책에 따라 시차를 두고 밸류업 효과가 가시화할 수 있다는...
한 신용평가사 연구원은 "가장 큰 문제는 수익성 부문과 운전자본 부담이 가중되면서 현금 흐름이 악화했다는 것"이라며 "회사 측이 매출채권과 미청구공사에 대해 회수계획을 제시하더라도 실제 해소까진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최대주주(44%)인 금호고속의 경영 부진도 재무 부담을 키운다. 지난해 별도기준...
서병호 한국금융연구원 금융혁신연구실장은 23일 금융연과 한국금융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금융혁신과 금융규제개혁' 정책심포지엄에서 "디지털 혁신은 결국 활성화와 리스크 관리 사이의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혁신을 막는 규제를 과감하게 완화하면서 사고를 줄일 수 있는 안전장치를 적정 수준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