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의 통화정책결정 금융통화위원회는 7·8·10·11월 4차례 남아있다.
공동락 연구원은 “미국이 9월에 금리를 인하하면, 한은은 10월에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첫 금리 인하 결정는 미국의 상황을 살피겠지만 막상 뚜껑을 열면 국내 상황에 맞춰서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기태의 연구원도 “환율과 한미 금리차를 고려했을 때...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이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금융대전에서 '지피지기 백전불태'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이투데이가 '부동산 자산관리 인사이트; 지피지기 백전불태'를 주제로 개최한 대한민국 금융대전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다양한 금융지식과 전략적인 투자방법을 모색함으로써 개인...
이 연구원은 "케이뱅크가 2021년 7월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1조2500억 원 중 7250억 원에 동반매각청구권과 조기상환청구권이 붙어 있어 금융 당국이 이를 자본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라며 "IPO를 통해 신규 자금과 이 자금을 자본으로 인정받게 되면 케이뱅크의 자본 적정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현재 IPO 시장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어제 “상법상 이사의 충실의무를 회사 및 주주의 이익 보호로 확대하는 방안 등에 대해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 됐다”고 했다. 그는 “이사가 합리적으로 경영 판단을 한 경우, 민·형사적으로 면책받을 수 있도록 ‘경영판단 원칙’을 명시적으로 제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일련의 발언은 자본시장연구원과 한국증권학회가...
금융사들은 서비스 경쟁력 확보를 위해 외화 환전 수수료와 자동화기기(ATM)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새로운 수익 창출은 찾지 못한 상태다.
실제 환전수수료 수익은 쪼그라들었다. 올해 1분기 4대 시중은행의 환전수수료 수익은 약 380억9000만 원으로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426억3000만 원)보다 10.6% 감소했다.
이성복 자본시장연구원연구위...
한국 지질자원연구원·SK에코플랜트·카자흐스탄 산업건설부가 MOU를 체결하고 카자흐스탄 내 리튬 광산 공동탐사에 나설 방침이다.
또 '공급망 대화'를 신설해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 금융기관 등과 함께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력분야 협력 MOU'를 체결해 양국 간 전력분야 협력과 인적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황현영 자본시장연구원연구위원은 이사 선임에 대해 주주 권리 강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카카오톡 등을 활용한 주주총회 정보 알림 △주총 개최일 분산 △소집통지 시 감사보고서 제출 등을 제안했다.
황 연구위원은 “소액주주가 주총일을 알려면 공시 시스템에 수시로 들어가 확인해야 한다”며 “상장회사는 1% 이하 보유 주주에게는 개별통지 없이...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샘의 2분기 영업이익(컨센서스)은 전 분기보다 16%가량 성장한 151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주택거래량이 점차 회복되고, 고수익 단품 판매 증가가 힘을 실어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같은 기간 매출도 6%가량 성장한 5144억 원으로 예상한다. 현대리바트의 2분기 매출액은 4224억 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세련 LS증권 연구원은...
이동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고금리가 장기화하고 첫 기준금리 인하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기초 체력(펀더멘털)이 양호한 대형주 중심으로 대응해야 한다”면서 “중·소형주는 금리 민감도가 높아 인하 시기가 구체화할 때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성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추세 상승하는 주도주와 달리, 테마에 편승해 단기 급등한 종목들은 실적 한계에 빠르게 부딪히는 패턴이 반복된다”며 “금리 수준과 계속되는 이익 집중을 감안하면 초대형주 중심의 구도, 섹터‧테마 ETF보다 주도주를 직접 겨냥하는 투자전략이 단기간 내 타파될 것 같지 않다”고 했다.
반대로 바닥에 달한 일부 국내...
“상법상 이사의 충실의무를 '회사 및 주주의 이익 보호'로 확대하는 방안 등에 대해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 됐다.”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은 12일 자본시장연구원과 한국증권학회가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연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기업지배구조' 정책세미나의 축사를 통해 "다수의 시장 참여자도 국내 자본시장의 근본적인 문제점으로...
이지혜 건산연 연구위원은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서는 SOC(사회간접자본) 투자와 금융시장 안정화 등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경기가 부진한 상황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가덕도신공항 같은 대형 토목 사업의 경제적 영향력이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관련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도록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민간...
주택사업연구원은 6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82.7로 전월(74.1)대비 8.6포인트(p)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지혜 건산연 연구위원은 하반기 건설수주와 건설투자 모두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건설경기 선행지표인 건설수주가 지난해부터 감소세에 있고 경제 저성장, 고물가, 금융여건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서다.
건설수주는 전년 대비 10.4...
AI 대장주인 엔비디아발(發) 호재를 얼마나 입느냐가 주가 상승 여부를 가늠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은 AI를 통해 실적 성장이 가시화되는 대표 업체들에 집중하는 모습”이라며 “국내의 경우 가동률 상승과 함께 소재 업체들의 강세와 HBM 수혜주인 피에스케이홀딩스 강세가 눈에 띈다”고 설명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A증권 L연구원은 5일 ‘영일만 친구’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하며 액트지오 대표에 대해 “한국인이 좋아하는 빠른 속도의 피드백과 히딩크를 닮은 관상으로 사기꾼이 아닐 확률이 상승했다”고 썼다.
보고서가 발간된 5일은 아브레우 액트지오의 대표가 방한한 날이다. 액트지오는 경북 포항 영일만 일대에 최대 140억 배럴 규모의...
한국경제연구원은 미국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1%포인트 하락하면 한국의 수출 물량은 0.2%포인트, 수출금액은 0.61%포인트 낮아진다고 분석했다.
한국무역협회 조사에서도 비슷한 분석이 나온다. 특히 유제품(0.827), 자동차·부품(0.658), 선박(0.653), 기계류(0.576)는 세계시장에서 일본과 경합도가 높다.
전문가들도 엔화의 급격한 방향전환은 없을 것으로 본다....
조대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장 이후 실적에 기반한 주가는 출시 3년차에 접어든 니케의 매출 추이와 스텔라 블레이드의 PC버전에 의해 좌지우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장 이후 6개월 간 유통가능한 주식 수가 공모 물량을 포함 18%로 제한적이고, 확약을 감안 시 실제 유통가능 물량은 더 적어질 것이라는 점에서 수요예측의 흥행이 예상된다. 단기 주가...
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키트루다는 지난해 기준 250억 달러의 매출로 글로벌 매출 1위 품목으로 올해도 가파른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추가적인 기술 이전에 따라 알테오젠의 기업 가치는 계단식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키트루다 SC의 허가 이후 기술 이전 속도는 빨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중국 경제 성장을 주도한 순수출은 하반기에도 저가 수출로 경기 버팀목 역할을 지속할 전망으로, 추가로 6개월간 저가 수출 전략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재 수출가격지수 하락폭은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와 유사한 수준으로 중국의 절박함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저가...
설태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테마 ETF 중에서 장기 가격 모멘텀 최하위권에 위치한 이차전지 테마의 실적 개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며 “시장 컨센서스를 기준으로 국내 이차전지 소재, 부품, 장비, 리사이클링 등 관련 ETF 구성종목들의 직전 4분기 합산 실적 추이를 살펴보면 빠르면 올해 2분기 늦으면 3분기에는 저점을 형성한 후 반등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