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한공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금융시장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유용성을 입증받은 XBRL의 중요성이 부각된다”며 “안정적인 XBRL 공시제도 안착을 위해 금융감독원과 긴밀하게 협력해 회계업계 및 기업 등에 교육·훈련 등을 확대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콘퍼런스는 이석 금감원 기업공시국장의 ‘한국 재무공시...
'화폐유통시스템 유관기관 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9일 10시 한국은행 본부에서 2023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해 최근 화폐 수급 동향, 국내 화폐유통시스템 현황 및 동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 의장인 김근영 발권국장은 국민들의 경제활동을 원활히 뒷받침하고 화폐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화폐유통시스템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금융부문의 리스크 요인이 시스템리스크로 전이되지 않도록 감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22일 열린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3년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전체회의는 이 원장과 금감원 임원 및 주요 부서장, 김준기 금융감독자문위원장...
금융시스템 안정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대응하고 금융산업의 혁신 및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상자산, AI 기술발전, 금융권 ESG 확대 등 미래에 다가올 수 있는 리스크 요인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두번째 주제발표 ‘은행지주·은행 부문 정기검사 프로세스 개선방안’을 맡은 박충현 금감원 은행검사1국 국장은 검사 사전준비...
실제로 지난달 금통위 회의록을 보면 한 금통위원은 “국내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대체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으나 최근 들어 무역수지 적자 지속 등 국내 요인에 주로 기인해 여타 통화보다 평가절하되고 있다”며 “향후 국내 요인과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외환시장의 변동성을 확대시킬 우려가 있는 만큼 환율...
유재훈 금융위 금융소비자국장은 "올해 소액생계비대출 재원이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분석하면 앞으로 연간 예산이 얼마나 있으면 장기적으로 운용될 수 있을지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에도 필요한 예산 부분을 파악해 자체적으로 기금이 돌아갈 수 있도록 요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
2000년부터 금융위원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국제금융협상팀, 국제협력관 국장, KB캐피탈 사내이사 등을 역임했다.
서 대표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업계 전반에 불어닥친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안정속에 혁신성장'을 중점 가치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주요 과제로 비즈니스 영역 확대, IBK금융그룹 이미지 제고, 조직문화 혁신 등을 경영방침 으로...
또 영업 보고를 통해 2023회계연도에는 ‘안정적 성장을 통한 자본시장 인프라 기능 확대’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증권금융 본연의 시장안정 역할과 내실경영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증권금융은 주주총회에서 조영익 상임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조 상임이사는 성균관대학교 무역학 학사를 마치고, 금융감독원 총괄국, 공보실 국장, 금융감독원...
투교협은 기관, 금융회사별로 흩어져 있는 연금 상품별 관리방법, 구체적 활용 사례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려는 이들이 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시리즈를 기획했다.
주요 내용은 연금플랜 필요성, 국민연금, 퇴직연금, 기타연금(주택연금, 농지연금, 건강보험료 대책) 등 4개 주제로 구성해 연금제도 및 관리, 절세 방안까지...
홍경식 한국은행 통화정책국장은 “은행처럼 규모가 큰 곳은 부동산 금융 관련 리스크가 제한적이지만, 비은행 금융기관은 자본적정성과 유동성이 저하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며 “새마을금고나 여전사, 보험사처럼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곳부터 부실이 소리 없이 늘어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배드뱅크 설립처럼) 이들을 위한 정책적 대안 마련이...
여은정 이사는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표현명 이사는 KT 사장 출신으로 현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사외이사다.
임승태 이사 후보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출신으로 현재 법무법인 화우 고문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과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상임위원 등을 지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후보 캠프에서 상임경제특보를 맡기도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7일 금융산업국장 주재로 금융권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금융당국은 금융협회, 은행권과 함께 최근 금융시장 상황을 살펴보고, 작년 10월 이후 이뤄진 한시적 시장안정화 조치들의 연장 여부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은행권에서는 예대율 한시적 완화(105%) 조치가 4월 말,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규제 정상화...
지금은 다시 가라고 하면 안갈 사람이 훨씬 많을 겁니다.”(대형 회계법인 회계사 A씨)
국내 회계사들 사이 취업 시장 선호도로 첫손에 꼽히던 금융감독원의 위상이 추락하고 있다. ‘직업적 안정성’과 ‘공적인 사명감’이란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던 장점이 ‘연봉 격차’와 ‘승진 좌절’이란 단점으로 치환되면서 부터다.
매년 두자릿수를 이어왔던 금감원...
마감 이후인 4시 30분 은행 외환 딜러 등 시장 관계자들과 만나 최근 외환시장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한다. 회의에는 최지영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을 포함한 기재부와 한국은행 당국자가 참석했다.
외환 당국은 최근 확대된 외환시장 변동성에 대한 시장 참여자들의 평가와 이달 초 발표된 외환시장 구조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을 것으로 전해졌다.
최지영 기재부 국제금융국장도 ”해외 주요 금융사들은 포지션 선물거래 등에 있어 제약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국내 외환시장 거래 수요가 있다고 판단한다“며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해 시장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은 계속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외환시장 규제 완화에 대해 일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지만, 결국 나아가야 할...
그러면서 “바람 반 예측 반이지만, 어느 정도 안정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라고 했다.
신 국장은 또 “포괄적 달러 가치와 수출 증가율을 분석한 결과, 달러가 약세를 나타냈을 때 금융 여건이 개선돼 수출이 오히려 성장했다”며 “달러 약세가 지속된다고 하면, 지난해 가을 무역이 급속도로 악화했던 것과 반대로 예상보다 수출이 더 빨리 개선될 계기가 될 수도...
김석동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 2005년 재정경제부 차관보, 2006년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2007~2008년 재정경제부 제1차관을 지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는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30여 년간 한국경제 성장과 안정을 위해 헌신한 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 각종 한국경제의 고비마다 금융 현안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