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우 금융위 자본시장국장은 “청년층이 사회생활 초기부터 건전한 금융습관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년 재무조정 등 맞춤형 정책을 통해서 청년 세대가 과도한 투자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MZ세대로 대표되는 청년들의 열린사고와 유연한 사고방식은 현재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힘이 될...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백브리핑에서 신진창 금융위 금융산업국장은 "7월 말 기준 연체율은 5.31%로, 6월 말(5.41%)대비 낮아졌고 순자본비율도 8.29%에서 8.7%로 좋아지는 등 새마을금고의 경영상황이 개선됐다"며 "7월 한 달 동안 상반기 적자 1200억 원을 회복하고 247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이 추세가 지속되면 연말에 안정적인 흑자를 보일 것으로...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백브리핑에서 신진창 금융위 금융산업국장은 "뱅크런 사태 이후 전 부처가 새마을금고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새마을금고 경영상황에 대해서도 시장에 투명하게 알리고자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마을금고 1293곳의 전체 상반기 적자규모는 1236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6783억...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3국이 함께 금융 외환시장 등 거시경제 안정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는 글로벌 금융 안정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3국 간 투자·교류 활성화의 기반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한미일의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접근법 조율과 새로운 협력 분야 발굴을 위해 차관보·국장급의...
국제국장 보임 중에는 국제금융환경의 불확실성 증대에 대응해 시의적절한 시장안정화 조치를 통해 시장불안을 완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제협력국장으로서 캐나다, 스위스와의 통화스왑 체결을 주도한 데 이어 부총재보 보임 후에도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한-미 통화스왑 체결을 총괄하는 등 국내 외환부문의 안정과 주요국 중앙은행과의...
2006년 1급과 국장급인 2급(이사관)을 하나의 인재풀로 통합관리하는 고위공무원단 제도가 도입됐으나, 여전히 1급은 2급의 상위직급으로 여겨진다. 제도적으론 실장에서 국장으로 전보도 가능하지만, 현실에선 사례를 찾기 힘들다. 1급 승진인사가 이뤄지면 기존 1급 보직자들은 무보직 초과현원이 된다. 이들의 선택은 의원면직이나 명예퇴직이다. 한 1급퇴직자는...
은행은 국채, 통화안정증권을 한은에 담보로 제공해야 한은으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코로나 이후엔 은행채, 9개 공공기관채까지 받아줬으나 이번엔 이들을 포함해 지방채, 기타 공공기관채, 우량 회사채뿐 아니라 은행 대출채권까지 담보로 받아줄 방침이다.
홍 국장은 "한은은 지난 1998년 한은법 개정 이후 위기 때마다 한시적으로 담보 범위를...
이형주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은 “저희도 창업투자회사와 신기술사업금융회사 간의 규제 일관성을 가져가는 게 필요한지 중기부와 함께 고민하고 있다”면서 “신기술사업금융회사 제도 개선도 저희가 적극적으로 추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혁신에 의한 투자가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하게 하기 위해선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신뢰를 할 수...
이번 인사는 은행의 영업 관행 개선이나 금융시장 불공정거래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은행검사국과 자본시장감독국의 핵심 국장을 임원으로 전진 배치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산적한 금융현안을 안정적으로 처리함과 동시에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감원은 “이번 인사는 그간 임원 공석을 채우고 업무 연속성, 전문성을 고려해 조직 안정 및 효율을 위한 최적임자를 임명했다”며 “특히 박충현 은행검사1국장이나 황선오 자본시장감독국장 등 중요 감독현안이 집중된 부문 부서장을 담당 임원으로 임명해 당면한 과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금융시장 안정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정부는 새마을금고가 조기에 안정화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기로 했다. 새마을금고는 법에 따라 필요 시 정부로부터 차입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한국은행도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자금조달이 시장에서 어려움이 없도록 시중 유동성을 관리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행안부 지역경제지원관과 금융위 금융산업국장을 공동 단장으로 하는 '범정부...
이날 포럼에서는 협력 과제로 △제3국 공동진출·금융 분야 △탄소중립 등 글로벌 공통과제 대응 △첨단반도체, AI, 양자기술 등 첨단산업 분야를 논의했다. 최근 지속가능한 발전이 중시되는 만큼 미래 에너지 기술협력 등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에너지 안보 분야에서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일경제협회 회장을 맡은 김윤...
이번 지원은 지난 3월 국제통화기금(IMF)가 승인한 구제금융 이후 가장 큰 자금 지원이다.
하다드-제르보스 WB 스리랑카 담당 국장은 성명을 내고 "세계은행 그룹의 전략은 단계적 접근을 통한 조기 경제 안정화, 구조 개혁, 빈곤층과 취약 계층 보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이러한 개혁이 지속된다면, 이러한 개혁은 이 나라를 친환경적이고...
이날 김인구 한은 금융안정국장은 설명회에서 "이번 보고서의 분석 대상 시기가 1분기까지인데, 4월에 가계대출이 늘어난 것 등을 반영하면 2분기에는 (금융취약성지수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만 단기적 관점에서 금융안정에 영향을 미치는 실물·금융 지표를 바탕으로 산출된 금융불안지수(FSI)는 올해 5월 17.0으로 3월(20.1)과 4월(18.1)...
이석 금융감독원 기업공시국장은 “자본시장법상 증권에 해당하는 토큰증권은 자본시장법의 적용을 받지만, 이에 해당하지 않는 가상자산은 전혀 규제를 받지 않아 투자자 보호 등에 큰 문제가 있는 상황”이라며 “합리적인 규제 체계 설정을 통해 가상자산 시장을 건전하게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2월 금융위원회는 토큰증권 가이드라인을 담은 ‘토큰증권...
금융통화위원회실장 재임 중에는 금통위원들의 통화정책 결정뿐만 아니라 조직·예산 등 경영 관련 의사결정도 충실히 지원했다. 인사경영국장에 보임된 후 안정적인 인사운영을 도모하면서 노사협력관계 강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전략적이고 유연한 사고와 뛰어난 소통능력, 소탈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경영인사혁신과 조직문화개선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총재의...
패널 토론에서는 황선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감독국장이 위기 상황의 재발 방지를 위해 유동성 비율 규제 체계를 개편하고, 부동산 관련 NCR 산정 방식을 정비해 부동산으로의 과도한 쏠림 투자를 차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황은아 삼성증권 준법감시인과 권흥진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각각 내부통제 운용 사례와 성과보수체계 개선에 대해...
홍경식 한은 통화정책국장은 지난달 30일 한은 공식 블로그에 올린 ‘향후 정책 운영 여건의 주요 리스크(위험) 요인’라는 글을 통해 “금융불균형 측면에서 기준금리 인상의 파급영향 등으로 2022년 이후 주택가격과 가계부채가 조정되고 있지만, 2020년까지 장기간 큰 폭으로 누증된 주택가격과 가계부채의 불균형이 해소됐다고 평가하기 어렵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