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은 안정된 지배구조가 아니면 단기 목적 위주로 갈 수밖에 없다.”
◆김용환 회장은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1952년 충남 보령 출신으로 서울고등학교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나왔다.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재정경제부 과장, 금융감독위원회 증권감독 국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역임했다. 2011년...
이날 금감원은 2018년 금융감독업무 중점 추진 과제로 △금융소비자 본위의 금융감독 구현 △금융현장 쇄신 및 금융감독 혁신 △금융 안정 및 건전성·경쟁력 제고 △자본시장 신뢰 제고 및 금융범죄 근절을 제시했다.
이진석 금감원 은행감독국장은 ‘2018 은행 감독·검사 방향’ 발표를 통해 “가계부채의 질적구조 개선을 위해 고정금리 47.5%, 분할상환 55%로...
초대 정책보좌관인 신호순 부총재보는 정책보좌관에 이어 금융시장국장, 금융안정국장 등 요직을 거쳐 임원에 올랐다.
2대 정책보좌관은 현재 한은 핵심국인 통화정책국을 맡고 있는 박종석 국장이다. 3대 정책보좌관은 최근 인사에서 인사경영국소속으로 물러난 임철재 국장이 맡았었다. 다만 개인적 사정으로 중간에 스스로 물러난 바 있다.
4대 정책보좌관은 이번에...
전승철 부총재보와 퇴임한 서영경 부총재보, 유상대 국제협력국장, 신운 금융안정국장, 성병희 공보관 등 김 총재가 발탁한 독수리5남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에 따라 전 보를 빼고 이 신임 정책보좌관을 넣어 독수리5남매로 부르기도 했다. 이 총재 취임직후 미국과 중국, 지방 등 외곽으로 밀려났던 유상대 국장과 신운 국장, 성병희 공보관은 이 총재 임기 후반인...
김 전 부원장보는 금감원 기업금융개선국장으로 있던 2013년 4월~2014년 1월 경남기업에 300억 상당의 대출을 해주도록 농협과 국민은행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경남기업 워크아웃 과정에서 대주주의 무상감자 없이 출자전환을 허용하도록 채권단에게 외압을 가한 혐의를 받았다.
은행들이 연체기간 무관하게 3%포인트 부과로 통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태현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금융사 전체 수익에서 연체이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그리 크지 않아서 연체금리 인하로 금융사들 수익성 악화는 크지 않을 것"이라며 "수익 대비 연체이자 비중이 많은 곳이 1.4%정도 내외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윤 고문은 금감위에서 감독정책2국장과 부위원장,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금융 전문가로 거듭났다.
이어 그는 2007~2010년 기업은행장, 2012~2014년 외환은행장 등 두 곳의 은행에서 은행장을 맡은 이례적인 경력을 갖추고 있다.
윤 고문이 관료 출신임에도 금융권 CEO로서 경쟁력을 갖는 이유는 그의 뛰어난 리더십과 친화력 때문이다. 그가 2012년 2월...
흥업은행의 루정웨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시 주석은 금융안정 확인이라는 전제 하에서만 성장에 신경을 쓸 것이라는 메시지를 시장에 주고 있다”며 “3년이라는 시간을 제시한 것도 시장이 좀 더 안정을 유지하게 하려는 의도에서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시진핑의 경제정책인 이른바 ‘시코노믹스(Xiconomics)...
금융정책국에서 사무관과 과장 경험을 쌓은 금융정책국장이라는 점도 이례적인 케이스다.
금융위 관계자는 “경력과 전문성, 역량 등에서 핵심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안정적인 조직운영과 정책 추진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정책국은 가계부채 종합대책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공석이 된 금융서비스국장에는 올 초...
발제자는 장민 한국은행 조사국장이 맡았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30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1.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는 지난해 6월 연 1.50%에서 사상 최저 수준인 1.25%로 내려간 뒤 17개월 만에 조정된 것이다. 또 이번 기준금리 인상은 2011년 6월 이후 6년 5개월 만이다.
이날 유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6년 반 만에 이뤄진 기준금리...
성병희 공보관, 유상대 국제협력국장과 최근 금융안정국장에 앉은 신운 국장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그동안 지역본부와 뉴욕, 베이징 등에 나가 있었다. 서영경 부총재보는 지난해 임기만료로 퇴임했다.
두 총재간 화해무드가 이어지면서 독수리5남매 마지막 인물인 이중식 국장의 본점 복귀도 관심사다. 그는 이 총재 취임 후 인천 인재개발원장을 거쳐 현재 워싱턴...
또한 연체자가 신용회복위원회에 신청할 경우 심사를 거쳐 전체 금융권 담보권 실행을 최대 1년간 유예해준다. 주담대 연체자의 주거 안정을 보장해주자는 취지다.
다만 △연체기간 30일 초과 △6억원 이하 1주택 소유자 △부부합산 소득 7000만원 이하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현재 디딤돌대출에만 시행되고 있는 비소구대출은 보금자리론 등 다른 정책모기지...
IMF는 13일 발표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한국과 호주,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등을 가계부채 과다 국가로 분류하고, 이들 국가의 가계부채 수준이 거시경제와 금융 안정에 위협 요인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부동산 시장을 긴밀하게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으며 적절하고 세심한 처방이 뒤따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국장은...
한국은행은 10일 신호순 부총재보 인선으로 공석이 된 금융안정국장에 신운 북경사무소장을 임명했다.
신운 신임 국장은 김중수 전 총재 시절 발탁인사를 통해 조사국장에 오른 인물. 다만 그가 주로 조사국에서 요직을 거쳤다는 점에서 금안국장 인선은 다소 의외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와 관련해 한은 관계자는 “한은 목표가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이다. 정책부서...
앞서 한은은 이날 신 금융안정국장을 부총재보로 임명했다. 이는 윤면식 부총재보가 지난달 21일 부총재로 승진한데 따른 후임인선이다.
신 신임 부총재보는 이주열 총재 취임 후 처음 생긴 정책보좌관을 거쳐 2015년 금융시장국장에 오른 바 있다. 2016년 본인의 전공인 금융안정국 국장으로 영전했다.
거시건전성분석국(현 금융안정국) 총괄팀장과...
한국은행은 25일 신임 부총재보로 신호순 금융안정국장을 임명했다. 윤면식 부총재보가 8월21일 부총재로 승진한데 따른 후임인선이다.
신 신임 부총재보는 이주열 총재 취임후 처음 생긴 정책보좌관을 거쳐 2015년 금융시장국장에 오른 바 있다. 2016년 본인의 전공인 금융안정국 국장으로 영전했다.
1963년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한국은행은 25일 신임 부총재보로 신호순 금융안정국장을 임명했다.
신 신임 부총재보는 이주열 총재 취임후 처음 생긴 정책보좌관을 거쳐 2015년 금융시장국장에 오른 바 있다. 2016년 본인의 전공인 금융안정국 국장으로 영전했다.
1963년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한은 입행연도는 1989년이다.
24일 한은에 따르면 박성준 기획협력국장과 신호순 금융안정국장, 박종석 통화정책국장, 장민 조사국장이 부총재보 후보군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이다. 이들은 모두 이 총재가 취임한 이후 한은 내에서 승승장구한 인물들이다.
우선 박성준 국장은 이 총재 취임 직후인 2014년 제주 지역본부장에서 공보관으로 발탁됐다. 전임 김중수 총재가 등한시했던 공보라인을...
부총재보와 통화정책국장을 역임하면서 통화신용정책 입안의 총괄 책임자로서 통화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금융시장 안정을 도모하는데 기여했다는 게 한은 측 설명이다.
또 프랑크푸르트사무소와 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대표부에서 근무하면서 외국 중앙은행 및 국제기구 등과의 교류를 통해 풍부한 국제협력 경험을 쌓아온 바 있다.
한편 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