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은행업감독규정'ㆍ'은행업감독업무시행세칙'과 '금융지주회사감독규정'ㆍ'금융지주회사감독규정시행세칙' 개정안에 대한 규정변경예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은행과 은행지주회사 규제체계의 국제적 정합성을 확보하고 거액 편중리스크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행정지도로 시행 중인 '바젤기준 거액익스포져...
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주 원내에서 여신금융협회 등을 불러 '여전사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EY한영이 인허가 프로세스를 안내했으며, 신한카드와 KB캐피탈이 성공사례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카드는 해외법인인 신한파이낸스를 2014년 11월 설립한 뒤 카자흐스탄 3대 핵심 도시인 알마티...
김 부위원장은 1일 금융감독원, 국책·민간 연구기관 전문가 등과 함께 금융시장 현안 점검·소통회의를 열고 "불확실성의 시기에는 경제주체들이 작은 충격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시장 안정을 저해할 위험이 있는 만큼 가짜뉴스·허위정보 등이 우리 시장을 교란시키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수시로 시장과 소통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행안부와 금융위원회 등 정부는 '범정부적 건전성 관리'로 새마을금고의 경영상황이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본다. 다만, 개별 금고를 살피면 유동성 비율이 100%를 밑돌거나 연체율이 높은 곳이 적지 않아 정부가 지나치게 낙관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31일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는 새마을금고 상반기 영업실적...
6월 말 기준 전체 연체율은 5.41%로 전년 말 대비 1.82%포인트(p) 상승했지만, 7월 말 기준 연체율은 5.31%로 하락하는 등 건전성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31일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 등은 새마을금고 상반기 영업실적을 이같이 발표했다. 새마을금고 1300여 곳의 전체 실적을 공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현재는 통화신용정책보고서 금융안정보고서만을 국회에 제출하고 있다.
지역경제보고서가 정례화되면 한은 본부와 전국 16개 지역본부를 통해 △지역경기상황지수(RECI)를 활용한 지역경제 분석 △통화정책의 지역별 영향평가 △각 지역의 산업 분포에 따른 신(新)산업 발굴 대책 등이 정기적으로 심층분석돼 지역경제보고서에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또 △코로나19...
지난달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가상자산 회계 기준 발표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가 보관 중인 고객 위탁 코인이 자산으로 인식될 가능성이 생겼다. 일부 가상자산 거래소는 고객이 맡긴 코인이 자산으로 계상될 경우 기업집단이 돼 각종 의무와 제한 등이 발생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매년 4월 공시기업집단대상(자산총액 5조 원 이상)과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서민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경영혁신위원회', '범정부 새마을금고 실무지원단'과 긴밀히 협의해 조속한 시일 내에 조직 안정화 방안과 경영 혁신책을 마련하고 고객들께 소상히 보고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감독 기능의 강화와 내부통제시스템 개선방안을 마련해 고객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단호한 조치를...
전문가들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연착륙을 위해서는 정책적인 해결방안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31일부터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고금리(연 7% 이상) 가계신용대출을 받아 사업용도로 지출한 자영업자들이 최대 연 5.5%의 저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했다.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대상에 2020년 1월...
금융위원회는 22일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국제금융센터, 민간 시장 전문가 등과 함께 금융시장 현안 점검·소통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중국 부동산 개발기업에 대한 국내 금융회사의 익스포저(위험노출액)가 약 4000억 원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국내 금융회사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거의 없을...
금융감독원은 17일 17개 은행장들을 불러모아 행장이 직접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확인서명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금융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예고한 셈이다.
정중호 소장은 이날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금융사고에 대해 CEO에게 책임을 지게 하는 것은 ‘내부통제 의무를 다하지 않고 합리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경우’ 규제상 책임을 지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예금보험공사 등이 위원회 구성원을 추천했다. 중앙회 이사회에서는 네 명의 이사가 위원회에 포함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경영혁신위의 활동 기간은 3개월이지만 1차적인 목표는 새마을금고의 안정이므로 상황을 고려해 추후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며 “자문위원회로서 대국민에 대한 안정성 확보가...
17일 ‘자본시장 분야 정책성과 및 하반기 추진과제’ 기자간담회 열어 장중 코스피 2500선 붕괴…‘제2 레고랜드 재현’ 질문에 “작년보다 낫다”중국발 경기 둔화 묻자 “부동산 등 투자 많지 않아, 직접적 영향 확률 적다”증권업계 해외부동산 투자 부실 우려에 “전체 리스크 확대 가능성 작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공매도 전면 재개 시점에 대해...
그러나 예외적으로 금융감독원에 연결 내부회계 도입 유예를 신청한 기업에 한해 심사를 거쳐 2년간 유예를 허용한다.
유예 심사 기준은 올해 중 중대한 종속회사의 취득 또는 해외 종속회사를 포함한 전사적자원관리(ERP) 구축 또는 중대한 변경으로 연결 내부회계의 중요한 변화를 초래해 설계 및 구축이 변경 중이거나 안정적 운영 확인 등을 위해 상당한 기간이...
다만 가계대출 증가세가 확대·지속되면 거시경제·금융안정 등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이세훈 사무처장 주재로 10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주택금융공사, 은행연합회, 금융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가계부채 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앞서 국회 기재위위원회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령별 주담대 연체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만 20대 이하 연령층의 연체율은 0.44%로 2018년 3분기 말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30대·40대·50대·60세 이상 연령층의 연체율은 각각 0.17%, 0.21%, 0.20%, 0.21%였다.
이대로 주담대 규모가...
메리츠증권은 고객의 투자 성향을 △고수익 지향 △성장 지향 △중립형 △안정 지향 △이자소득형으로 분류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이 CFD를 초고위험상품으로 지정한 것은 금융당국이 5월 말에 발표한 CFD 규제 보완방안에 따른 것이다. 당시 금융위원회는 개인전문투자자 요건을 강화하면서 '장외파생상품 거래가 가능한 개인전문투자자'를 신설했다. CFD...
김경환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가금융관리감독총국은 경기부양 정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 강조했다”며 “내수확대를 위한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주요 산업과 취약 산업에 대해서도 금융지원을 확대해 중국경제의 지속적인 회복을 도모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본토 증시는 환율과 장기금리가 안정되면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 매수세가 점차...
2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8월 초에 여름 휴가를 보낼 예정이다. 다만 예상하지 못했던 변수가 발생할 경우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유동적으로 휴가 계획을 세울 것으로 알려졌다. 이복현 원장의 경우 휴가를 한 주 미룰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금융위 관계자는 “일주일 모두 휴가를 갈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