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금감원 내 금융소비자보호처가 올해 확대 개편되면서 1~2년 내 분리된다는 관점도 나온다. 증권조사 전담 조직이 별도로 생기는 것도 이상하지 않다”며 “장기적으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처럼 조사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시장 정화에 이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통합 기관의 장점도 분명히 있겠지만 지금처럼...
김 단장은 1987년 보험감독원 기획조정국을 시작으로 금감원 보험계리실장, 기획조정국장, 총무국장을 거쳐 기획·경영담당 부원장보를 맡아왔다. 최근 소비자보호단체는 김 단장의 경력 및 전문성을 문제삼았다.
금감원은 부원장보 인사도 단행했다. 먼저 이은태 금융투자 부문 부원장보가 퇴임하는 자리에는 민병현 전 기획조정국장이 맡게 됐다. 공석이었던 비은행 검사...
금감원 부원장 인사는 금감원장의 제청으로 금융위가 최종 승인하는 절차로 이뤄진다.
김 단장은 1987년 보험감독원 기획조정국을 시작으로 금감원 보험계리실장, 기획조정국장, 총무국장을 거쳐 기획·경영담당 부원장보를 맡아왔다.
다만 최근 소비자보호단체에서 김 단장의 경력 및 전문성이 부족하다며 문제 제기를 한 바 있어 이를 극복해야하는 과제가 남아있다....
먼저 부원장급으로 격상된 금융소비자보호처(금소처)의 초대 처장에 김수일 금융규제정비추진단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단장이 빠진 기획·경영 담당 부원장보 자리에는 이상구 전 은행·비은행 검사 담당 부원장보가 이동했다.
양현근 부원장 보가 은행 검사·감독 담당을 맡게됐고, 비은행 검사·감독 부원장보는 공석으로 당분간 박세춘 부원장이 업무를...
초대 단장으로 김근익 전(前) 소비자보호기획단장이 임명됐다. 현장점검팀장에는 김성조 전 금융위 정책홍보팀장이, 현장지원팀장에는 김정명 전 금융위 자본시장과 서기관이 각각 선임됐다. 3년 한시로 운영되며 1년간 평가를 거쳐 연장을 결정할 방침이다.
금융현장지원단은 당국의 대(對)시장 의견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위해 금융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