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 관계 기관을 비롯해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NH농협은행,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등 주요 금융사가 회원사다. 이날 조찬 세미나에도 국내 금융권의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및 IT 업계 리더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김재성 케이뱅크 Development 실장은 지난 3월 MSA 도입으로...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여신금융사에 속하는 전업계 카드사 8곳(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BC카드)의 평균 연체율은 1.63%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1.20%) 대비 0.43%포인트(p) 상승한 수준이다.
캐피털 업계는 더욱 심각하다. 지속되는 고금리로 고객의 대출금 상환 부담이 늘어나면서 연체율이 끊임없이 치솟고 있다....
‘G5 국가의 지주회사 체제 사례 연구’美, 서던 컴퍼니 그룹 7단계 출자구조英, BP 그룹의 손자회사로 금융사 보유“우리나라는 대부분 금지ㆍ제한 규제”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에 대한 사전행위규제를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3일 한국경제인협회는 지인엽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에게 의뢰한 ‘G5 국가의 지주회사...
KB금융지주는 KB계열사 해외 주재원과 출장자에게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이용을 권고한 상태다.
금융사 CEO까지 직접 나서서 트래블 카드를 공략하는 이유는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젊은 고객층과 해외결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해외 여행객 수는 올해 1분기에만 742만 명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이상 신장했다....
기술금융사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ㆍ구 피플펀드)가 신상품 스탁론 연계투자 출시에 앞서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탁론 연계투자란 증권계좌를 담보로 한 대출 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금융기관들이 과거 10년 이상 수십조 원을 취급해왔다. PFCT는 이미 대형 금융기관들을 통해 오랜 기간 수익과 안정성이 증명된 스탁론 연계투자(연 8%대...
다만, 기존 통신사와 중소 알뜰폰사에 금융사까지 시장에 참전하면서 출혈 경쟁 가능성도 제기된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전일 LG유플러스와 ‘가상 이동망 사업자(알뜰폰 사업자)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알뜰폰은 통신 3사의 망을 도매로 받아 재판매하는 사업으로, 우리은행은 LG유플러스에게 먼저 도매망을 공급받기로 한...
1사1교 금융소비자 교육은 금융사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진행하는 것으로, 학생들의 지역별 금융 이해력 편차를 줄여 금융교육 사각지대 감소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동양생명은 오남중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양주백석중학교, 산들초등학교 등 서울·경기도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약 750명을 대상으로...
금융사는 책무구조도를 처음 마련해 금융당국에 제출한 시점부터 임원의 내부통제 등 관리의무가 부여된다. 임원의 적극적 자격요건 확인·공시·보고는 최초로 책무구조도를 마련해 금융당국에 제출한 후에 임원을 선임하는 경우 등부터 적용된다.
시행령 개정안은 임원 및 대표이사의 내부통제 등 관리의무 세부내용도 확정했다. 책무를 배분받은 금융회사 임원이...
우리은행 기업개선부 소속 차장급 직원이 약 712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5년이 확정된 바 있다.
최근 잇따른 은행권 금융사고로 우리은행은 물론 타 시중은행까지 긴장하는 분위기다. 다음달부터 책무구조도가 도입될 예정인 가운데 금융당국의 내부통제 책임론이 더욱 강화될 수 있어서다.
이 사장은 “지난 30년 간 이룩한 KB FMF의 성과는 모든 임직원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라며 “글로벌 경기 침체 등 비우호적인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지난 30년 동안 발휘했던 저력을 바탕으로 KB FMF가 인도네시아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최고의 금융 회사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KB FMF는 1994년 설립된 인도네시아의 여신금융전문회사로 중고차 및 중고...
현재 신세계그룹은 국내·외 금융사 등 신규 투자 후보군과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신세계그룹이 SSG닷컴의 지분 30%를 인수할 투자자를 찾지 못할 경우 신세계그룹이 이 지분을 모두 매수해야한다.
또 다른 이커머스업체 11번가도 강제 매각 절차를 밟고 있다. 11번가의 FI인 나일홀딩스 컨소시엄은 씨티글로벌마켓증권과 삼정KPMG를 11번가 매각...
금융사들의 ‘시어머니’인 금융감독당국을 피감기관으로 두고 있는 곳이 국회 정무위원회다. 21대 국회 정무위는 낙제점을 받았다. 윤석열 정부 초기 밀어붙였던 규제 완화와 혁신을 위한 법안은 번번히 가로막혔다. 횡재세 같은 반시장적인 포퓰리즘 입법만 쏟아졌다. 정쟁에 휩쓸리면서 예금자보호법 개정안,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 등 사실상 합의된 법안마저 결국...
우리은행은 한국장학재단과 △학자금대출 원금 보유 △연체 발생 △타 금융사 원금지원 여부 등을 확인해 개인별 캐시백 금액을 통지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학자금대출 상환지원 캐시백을 통해 청년들의 실질적인 금융지원에 대한 니즈를 확인했다”며 “2차 모집을 통해 우리은행의 상생금융 지원목표를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대출 금리는 기준 금리와 가산 금리를 통해서 결정되는데, 이중 가산 금리는 고객의 신용점수와 이자 마진율 등에 따라 금융사별로 조정할 수 있다. SBI저축은행은 이 가산 금리 조정을 통해 주담대의 전체 금리를 내렸다.
SBI저축은행 주담대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기존 대비 최고 2.1%포인트(p) 인하된 금리로 주담대 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10일 BS산업은 그룹 계열사인 한양과 금융사와 함께 국내 최고 수준의 부동산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BS산업은 건설·에너지그룹인 보성그룹에서 디벨로퍼를 담당하는 종합부동산개발기업이다. BS산업이 보유한 개발 역량에 계열사의 시공, 금융 조달 역량까지 더해진 ‘토탈 부동산 솔루션’을 통해 부동산 개발 경쟁력을 강화한다.
‘토탈 부동산 솔루션’이란...
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전환되면서 금융 계열사 간 상호명을 통일해 시너지 효과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iM증권 관계자는 “의사회 결의하고 주총 소집 등 절차가 남아 7~8월은 돼야 최종적으로 사명이 변경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사가 사명을 변경하는 데는 수천만 원에서 많게는 수십억 원까지 비용이 든다. 기업이미지(CI) 교체와 간판을 바꿔 다는...
그는 "빅테크에서 출발한 플랫폼과 금융사에서 출발한 플랫폼과의 차별점이 무엇일까 생각했을 때 ‘안정성’이라고 봤다"면서 "빅테크 기업이 아무리 크게 성장하더라도 50년 넘게 안정적으로 성장해온 금융회사의 신뢰성을 쉽게 이길 수는 없다고 보고 있다"고 확신했다.
정 부행장은 "무엇보다 KB스타뱅킹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PwC는 '디지털 신분증: 기회와 위협' 보고서를 통해 "디지털 신분증 솔루션은 금융사에게는 KYC(Know your Customer·고객 확인)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 관리를 개선하고, 고객 경험과 생산성을 높인다"며 "장기적으로 구독 모델을 통한 B2C 수익화가 (기업에게)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황지희 네이버 전자인증센터 리더는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