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링과 대출모집인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도 필요한데, 인력과 예산은 빠듯한 상황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협회들은 금소법 시행에 따라 ‘대출모집인 등록관리 시스템’ 구축 작업에 착수했다. 금소법에서는 대출모집인으로 등록하려면 일정 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협회 관계자는 “대출모집인은 원래 모범규준에 따라 관리했는데 금소법 시행...
OK금융은 동남아시아 금융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 지난 2019년부터 베트남 현지 진출을 위해 시장연구 인력을 파견하며 현지 시장 현황 및 동향에 대해 조사한 바 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OK금융은 베트남 진출을 결정하고 최근 베트남 법인을 설립했다.
OK금융 베트남은 1금융권의 혜택 및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금융 서비스를...
동시에 인력 감축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산업은행에 우회적으로 반대의 목소리를 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국회에서 쌍용차 노조와 만난 뒤 관련 내용을 담당 부서에 전달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노조 측의 제안으로 만남이 성사됐고, 장관으로서 의견 청취의 일환일 뿐 큰 의미는 없다”라고 밝혔다.
현재...
전문인력을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디지털 시대 변화에 맞춰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전문 인재 영입을 위해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마이데이터 및 증권 서비스 개발, 투자정보 개발, 데이터 엔지니어링, 데이터 분석, 인프라 운영, 정보보호 등으로 채용인원은 OO명이다.
지원자격은 학력, 성별, 연령 제한이 없으며 금융권 경력시 우대한다. 디지털 전환에...
씨티은행은 지난달 9일 소매금융 통매각 방침을 밝히고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등을 통해 인수의향서(LOI)를 받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씨티은행 입장에서는 강점인 카드, WM 이외에 상대적으로 약한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자영업자대출 등 업무를 어떻게 처분하는지가 관건”이라며 “패키지로 해결하는게 좋지만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불완전한 금융상품 판매에 의한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감수하며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됐는데 은행의 업무가 투자일임까지 확장된다면 불완전한 운용 사례가 더 많이 발생할 것”이라며 “섣부른 규제완화보단 충분한 전문인력 확충과 사업운영 능력 검증이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다른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당국에서도 이에 대해...
하지만 온투법 유예기간 종료가 100일도 채 남지 않은 현재 금융위에 정식으로 등록된 P2P 업체는 아직도 나오지 않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까지 온투업자 등록을 위해 심사받고 있는 업체는 14곳이다. 지난해와 올해 초에 걸쳐 구비서류를 갖춰 1차 신청을 한 곳은 8퍼센트, 렌딧, 피플펀드, 와이펀드, 윙크스톤파트너스, 오션펀딩 등 6곳이다. 지난달과...
은행의 책임은 단순히 보면 자금세탁 방지 관련 전산·조직·인력을 갖춰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매매 지연·중단 현상이 빈발하고 외부 자동 프로그램을 이용한 주문 폭주에 대응하지 못하는 현행 가상화폐 거래소의 불안한 시스템을 방치한 채 실명계좌를 발급해주기 어렵다. 결국 은행은 제대로 된 검증 없이는 사후 거래소 금융사고에 대한 책임 논란에 휘말릴 위험이...
나머지 은행들은 수시 채용을 진행하고 있지만 그마저도 대규모 공채보다 모집 인원이 적고 디지털 관련 인력만 모집해 ‘문송한(문과라서 죄송한)’ 상황이 됐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 하나은행은 이번 상반기 공채를 진행하지 않는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관계자는 상반기 공채 진행 여부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5대 은행 중 농협은행만이...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방은행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거래가 가속화되고 실적이 악화하면서 디지털금융에 경영 전략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5대 지방은행(BNK부산ㆍBNK경남ㆍJB전북ㆍJB광주ㆍDGB대구)의 순이익은 9957억 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1.2%(1259억 원) 줄었다. 연간 순이익은 2017년 이후 3년 만에 1조 원 밑으로 떨어졌다. 코로나19로 인한 건전성 위기에...
은행 및 증권등 금융권 출신도 19%에 달했다. 나머지 약 30%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이직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은 주로 전 직장에서 실무를 충분히 경험한 중간 관리자급으로, 평균 연차는 6년이 넘고,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온 지원자도 다수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토스 관계자는 “증권, 인터넷 은행, PG등 계열사를 통한 금융 사업 영역이 빠르게 확장되면서...
마이데이터(본인 신용 정보 관리업) 서비스 상용화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금융사들이 외부인력 영입과 조직개편을 마무리 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마이데이터 사업을 겨냥한 제도 개선에 나서면서 심사가 보류됐던 업체들의 시장진출 기회가 열리는 등 사업권 획득을 위한 막바지 노력도 한창이다.
1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당국이 ‘금융권 인허가...
은행권 디지털 외부 인력 중 유독 ‘삼성맨’이 많이 포진해 있다. KB국민은행 윤진수 부행장(테크그룹장)은 삼성전자, 농협은행 이상래 상무(디지털부문장)도 삼성 SDS 출신으로 각 사의 디지털금융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시중은행 디지털 임원은 “보수적인 은행권 문화에서 DT에 속도를 내기 위해 외부 디지털 인재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서로 비슷한...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최근 시중은행들에 ‘자금세탁방지(AML) 위험평가 방법론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 가이드라인은 은행이 가상화폐 사업자에 대해 평가할 항목으로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ISMS) 여부,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의무 이행을 위한 조직 내부 통제 체계ㆍ규정ㆍ인력의 적정성, 대주주 인력 구성, 취급하는...
만약 한국씨티은행이 매물로 나오게 되면 수도권 진출을 노리는 제2금융권이나 지방금융지주 등에서 관심을 가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Q. 철수로 인한 소비자 불편은 어떻게 해소되나?
A. 우선 한국씨티은행은 사업재편 방안 확정시까지 기존과 동일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도 “소비자 불편...
금융권에서는 법정관리에도 탕감되지 않는 공익채권 규모가 3700억 원에 달한다는 점에서 청산가치가 더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공익채권은 밀린 임직원 급여, 부품협력업체 납품대금 등이다.
법원은 우선 매각을 진행하는 쪽이다. 잠재적 인수희망자는 있다. 그동안 투자의향을 밝혔지만 공익채권의 부담으로 막판 협상이 무산된 미국 자동차 유통업체...
인터넷은행의 경쟁력이 높아질수록 같은 계열의 은행은 점포 축소, 인력 축소 등 효율성 제고 작업을 할 수밖에 없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일반 기업에서는 계열사간 동일 사업에 뛰어든 경우 사업을 몰아주는 정리 작업에 들어가지만, 금융지주가 인터넷은행 설립에 나설 시 반대의 경우가 돼버리고 중복 투자가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인터넷은행들은...
특히 2020년에는 국내 대학교, 개인 SW 개발, 금융권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 14곳이 최초로 정보보호 현황을 자율 공시했다.
많은 기업이 꾸준히 정보보호 공시 제도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로 정보보호 담당자들은 ISMS-P 인증 수수료 할인 등의 혜택과 조직 내 임직원의 정보보호 관심 증가 유도, 기업 이미지 제고 등을 언급했다.
또한 현재 정보보호 공시 의무화를...
중장기적으로는 국내 수탁생산 업체의 시설투자 세제 지원, 인력 양성과 상용화 인프라 지원, 연구개발 자금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정만기 회장은 “대만 정부와의 협력 확대 등을 통해 반도체 수급 애로를 타개해가면서도 유동성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에 대해선 정부와 금융권의 선제 금융 대책이 필요하다”라며 “부품업체 중 72%는 성능만 된다면...
중장기적으로는 국내 수탁생산 업체의 시설투자 세제 지원, 인력 양성과 상용화 인프라 지원, 연구개발 자금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정만기 회장은 “대만 정부와의 협력 확대 등을 통해 반도체 수급 애로를 타개해가면서도 유동성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에 대해선 정부와 금융권의 선제 금융 대책이 필요하다”라며 “부품업체 중 72%는 성능만 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