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태 평가 2주기…제도 개선 실시해킹 등 전자 사고도 평가에 반영
금융감독원이 주가연계증권과 같은 원금 비(非)보장상품 판매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민원이 급증하는 금융사에 대해서는 조기 점검도 시행할 방침이다.
24일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설명회를 열고 74개 금융회사에 이러한 내용의 제도 개선안을 알렸다고 밝혔다....
4월 22일부터 사전검사 돌입농협 지배구조 들여다 보고 개선최근 농협은행서 발생한 사고 검사 결과 내부통제 취약점 발견
금융감독원이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의 경영 전반 및 지배구조 취약점을 들여다보고 개선에 나선다.
금감원은 5월 중순부터 농협금융지주 및 농협은행에 대한 정기검사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부터 사전검사에 돌입한...
게 금융당국의 검토 결과다.
책무구조도는 결재체계와 관계가 돼 있어 특정 시점에 ELS를 대거 판매했다는 것을 CEO에게 보고했는데, CEO가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았다면, CEO 책임으로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존에는 책임을 행위자의 바로 위 감독자가 졌다면, 이제 책임을 담당 임원, 혹은 CEO가 지게 되는 것이다.
금융당국 고위관계자는 "CEO에 대한 제재가...
이날 회의에는 금융위외에도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국제금융센터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 약화와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 소식에 따른 중동 긴장 고조 등에 따라 우리 금융시장이 다소 큰 변동성을 보인 탓이다.
참석자들은 미국의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중동 위기 국면이 이어지는 등 대외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국내...
DGB금융은 금융감독원의 '지주·은행 지배구조 모범관행'에 따라 신임ㆍ재임 사외이사 대상으로 연수 및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외이사의 전문성 제고와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서다.
그룹 전 계열사(DGB금융지주ㆍDGB대구은행ㆍ하이투자증권ㆍDGB생명ㆍDGB캐피탈ㆍ하이자산운용ㆍ하이투자파트너스ㆍ뉴지스탁) 사외이사 30명이 모두 연수에 참여한다. 교육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이란-이스라엘 갈등이 고조됨에 따라 외환·원자재 전문가, 금융지주 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CRO) 등과 함께 금융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18일 금감원은 이 원장이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 이후 가동된 금감원 비상대응계획에 따라 이러한 금융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중동 분쟁 고조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8개 전업카드사의 당기순이익은 2조5823억 원으로 전년 대비 0.9% 감소했다. 3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연체율도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개월 이상 연체율을 뜻하는 카드사의 연체율은 1.63%로 전년 말(1.21%)보다 0.42%포인트(p) 상승했다.
카드사의 부실채권 비중도 급증했다. 지난해 말 기준 카드사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4%로...
김범준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보험사 금융소비자보호 담당 임원(CCO)들을 만나 고객과의 분쟁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소비자 권익을 침해하는 관행에 대해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16일 금감원은 발생 비중이 높고, 적체가 지속되고 있는 보험 분쟁의 신속·공정한 처리와 사전예방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보험업권 CCO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신속처리를 위한...
우리은행이 고객을 보이스피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이 금융감독원 민생지원 모범사례로 꼽혔다고 15일 밝혔다.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은 고객을 보이스피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우리은행이 모든 고객에게 제공하는 무료 서비스로, 1인당 300만 원까지 피해를 보상해준다.
보이스피싱은 전화·문자 등으로 피해자를 속여 돈을 빼앗아가는...
김미영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금감원은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민생침해 금융범죄 대응을 위한 통합 대응체계를 구축했다"며 "보이스피싱 대응 범정부 TF, 불법사금융 척결 범정부 TF에 적극 참여하는 등 정부 부처와의 공조도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여러 금융회사들이 어려운 경제 여건 하에서 민생금융의 중요성에...
금융감독원은 15일 새로운 일반사모펀드 보고접수시스템을 이날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일반사모펀드 보고접수시스템은 2011년 보고서 파일을 제출하는 형태 위주로 개발돼 효율적인 업무처리에 한계가 있었다는 것이 금감원 측 설명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2021~2023년 중 연평균 1만1349건이 보고돼 업무량 증가에 따라 심사 적체 가능성이 존재했다.
새로운...
또한, 보험회사 자체 점검, 회사 간 상호 점검, 금융감독원 점검 등 3중 점검 체계를 구축해 내실 있는 자체 점검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보험부채를 시가 평가하는 IFRS17이 지난해부터 시행돼 보험회사 회계 실무가 크게 변화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보험부채 평가 관련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시장혼란 최소화를 위한 조치를 추진했다.
금융당국은 IFRS17의...
금융감독원이 이번 주에 홍콩 중국항셍기업지수(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의 대규모 손실 발생과 관련, 검사를 마친 5개 은행 등 주요 판매사에 제재 절차의 밑바탕이 되는 검사의견서를 보낸다.
7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번 주 은행과 증권사 등 ELS 판매사에 검사의견서를 보낼 예정이다. 당국의 관점에서 판매 과정에서 문제가...
통신ㆍ금융 부문의 정보공유체계를 구축하고 제도개선 과제를 공동 발굴, 추진하기로 했다.
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과기정통부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통신ㆍ금융협회는 이날 은행회관에서 '민생침해 금융범죄 대응ㆍ협력 강화를 위한 통신ㆍ금융부문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이스피싱 등 각종 금융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는 대포폰과 대포통장의 개설 시도를...
글로벌 FX플랫폼 서비스를 비롯한 외국인 원화투자 서비스 확대 등 대한민국 자본시장과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권오갑 HD현대 회장 및 함영주 회장, 그룹관계사 CEO 등 약 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하여 하나은행 신축 딜링룸 하나 인피니티 서울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금융감독원이 주택담보대출 질적구조 개선을 위해 올해 은행 자체 주택담보대출의 고정금리 비중 목표를 30%로 제시하는 방안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금감원은 4일부터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금융권 주택담보대출 구조개선 신(新)행정지도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금감원은 정책모기지를 제외한 은행 자체 주택담보대출 중 약정 만기 5년 이상의 순수...
삼성생명은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의 퇴직연금 수수료 부과 체계 개선에 발맞춰 퇴직연금 수수료 제도를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퇴직연금 수수료 감면 대상을 사회적기업에서 중소기업까지 확대한다. 삼성생명은 2020년 제도 개편을 통해 사회적기업에 대해 퇴직연금 수수료 50% 감면 혜택을 신설한 바 있다.
이번 제도 개편으로 새롭게 수수료 할인이 적용되는...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 X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금융감독 업무에 다양하게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금융산업의 디지털화에 대응하기 위한 금융권 AI 기술 활용에 관한 연구협력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금감원과 네이버는 금융감독 업무의 경쟁력 강화와 금융산업의 건전한 AI 활용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금융감독원은 서울시, 서울경찰청, 금융보안원과 서울시 등록 대부중개플랫폼 5개사(대출스타대부중개, 대출24대부중개, 바른금리대부중개, 이지론대부중개, 대출모아대부중개)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해 총 10건에 대해 과태료(8건) 및 영업정지(2곳) 조치 처분을 내렸다.
이번 점검은 금융감독원 및 금융보안원의 IT전문가가 참여해 대부중개플랫폼의 전산시스템에...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동국대학교 등에서 금융교육 교수로 강단에 서기도 했으며, 올 초에는 ‘새로운 시선의 금융과 재테크’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신임 사외이사 선임을 통해 선진적인 내부통제 체계 확립에 전력을 다한다는 구상이다. 감독기관 출신의 전문가를 영입함으로써 이사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제고하고, 경영 투명성을 한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