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의 문제는 소수 성별에 대한 시혜적 배려가 아니라 시장에 내재된 비효율을 제거하고 기업의 성과를 만들어내는 경영 전략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7일 경제신문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 주최로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코로나 사태라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카즈야 나가사와 MSCI 아시아태평양 대표, 김상경 (사)여성금융인네트워크 회장, 김덕헌 이투데이 대표 등 내빈들이 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여성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가 주최한 여성금융인 국제콘퍼런스는 여성 금융인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여성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가 주최한 여성금융인 국제콘퍼런스는 여성 금융인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내실 있는 국제적 논의의 장이며, 금융업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고 국내 금융산업이 가야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여성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서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가 주최한 여성금융인 국제콘퍼런스는 여성 금융인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내실 있는 국제적 논의의 장이며, 금융업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고 국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김덕헌 이투데이 대표와 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여성금융인 국제 콘퍼런스’ 시작에 앞서 대화를 하고 있다.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가 주최한 여성금융인 국제콘퍼런스는 여성 금융인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내실 있는 국제적 논의의 장이며, 금융업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다음주 유럽 국가들을 방문해 본격적인 K-금융 세일즈에 나선다. 해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 금융산업의 투자 매력도를 제고시키고, 글로벌 감독당국자들과 만나 금융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7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스위스·영국·독일 등 유럽 주요 3개국을 방문한다. 한국 금융산업 국제화...
4일 정무위원회 전체회의 참석…“명예 내려놓을테니 녹취록 차라리 공개하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4일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녹취록을 공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제가 (김상희 의원실에) 갔을 때부터 나올 때까지 녹취록을 공개해주셨으면 좋겠다”면서 “본인께서 예를 들어 어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생각이 없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4일 이복현 원장은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내년 선거에 출마할 생각이 있냐’는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정치적인 오해를 받는 것을 절대 하면 안된다’는 지적에 “이걸(다선 국회의원 명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4일 금융권 횡령 배임 사고에 대해 “옛날 기준으로 은행이 운영되고 있고, 감독당국에서도 기준을 더 높혀 운영하지 못한 잘못이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의 “금융권의 횡령 배임 문제에 대한 진단이 제대로 되고 있나”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원장은 송 의원의 지적에...
이복현 금감원장, 4일 정무위 전체회의 참석…사모펀드 검사 결과 답변김상희 의원 등 환매 유력인사 대해 “불법에 기인한 수혜자 맞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라임펀드 특혜성 환매 의혹과 관련해 다선 국회의원이란 표현을 쓰도록 지시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내놨다. 보도자료의 보도일도 특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상희 국회의원 등에 대해선 ‘불법에 기인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급기야 50년 만기 주담대를 비롯한 은행권의 가계대출 실태에 대해 지난달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로 (대출을 통해) 나간 돈이 주로 어느 분야에서 사용됐는지 확인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50년 만기 주담대에 대해(연령 제한 등에 대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30일에는 KB국민·하나·NH농협...
금감원장 임원회의 당부사항 보도자료 중)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후 불공정거래에 대한 수사기관 공조를 강조하면서 금감원의 사건처리 방식이 10년 전을 연상케하고 있다. 불공정거래 근절 성과를 강조했던 2013년과 유사하다는 것이다.
이 원장 취임 후 1년간(2022년 6월~올해 5월) 금감원이 처리한 불공정거래 사건은 136건이다. 전년 동기 67건보다 두 배가량...
앞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50년 만기 주담대를 비롯한 은행권으 가계대출 실태에 대해 이달 중 현장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최근 40년 만기, 50년 만기 주담대가 활성화되면서 점검해야 할 부분이 있기 때문에 당장은 우리가 검사 제재의 관점이기보다 운영의 적절성이나 정책의 향후 방향성을 잡는 과정에서 이달 중 현장 점검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31일 "금융권은 온실가스를 줄이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자금, 즉 '녹색금융'을 공급해 기후 위기 대응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서대문구 이화여대 ECC 이삼봉홀에서 함께 개최한 국제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은 이날 5대 금융지주사(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와 '금융권 ESG...
반면 금융감독원은 이복현 원장이 김상희 의원에게 사과했다는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금감원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백혜련 정무위원장 및 김상희 의원의 요청으로 금일 오전 김상희 의원실을 방문하여 어제 브리핑과 관련된 언론보도내용에 대한 입장을 청취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과나 유감 표명을 한 사실은 없다”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술이 덜 깬 상태로 국회를 방문했다가 정무위원장과의 면담이 조기 종료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금감원은 이를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어느 한쪽의 거짓이 확인될 경우 논란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국회 및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백혜련 정무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원)과의 면담을 위해 국회를 찾았다. 전날 금감원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G2(미국, 중국) 발 불안요인이 향후 우리나라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관련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24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한국은행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3.50%)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및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미국의 고금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달 금감원에서 열린 ‘반부패·청렴 워크숍’에서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이권 카르텔이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복무 자세를 더욱 가다듬어 원칙에 입각해 엄정하게 감독·검사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했다. “금감원 출신 금융사 임직원들과의 사적 접촉이나 금융회사 취업에 있어서도 일반 국민의 시각에서 한 치의 오해가 없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