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관계자는 “2018년 회사가 노조 가입을 방해해 부당 노동행위를 했다며 민주노총 금속노조 포스코지회가 고소한 사건에 대해 압수수색이 들어와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속노조 포스코지회는 지난해 9월 포항 남구 지곡동 포스코인재창조원에 들어가 직원 업무 수첩, 기사 스크랩 등이 담긴 서류를 들고 달아났다.
노조원들은 포스코가...
금속노조 기아차 지부는 임단협 노사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되자 18~19일, 24일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내년 1월 3일까지는 본교섭 없이 냉각기를 갖기로 했다.
르노삼성차 노조도 20일 부분파업을 시작했다. 사 측은 판매물량 확보를 위해 공장을 가동 중이지만 생산량은 평소의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노조는 기본급 인상을...
뢰벤 총리는 금속노조위원장(2006년), 사민당 당수 시절(2013년) 등 두 차례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 서울시에는 2013년 10월 사회민주당 당수 자격으로 방문한 이후 두 번째 방문이다.
수여식에 앞서 박원순 시장과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는 두 도시의 공통 관심사인 친환경 및 기후변화 대응 정책과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스마트시티 정책 등에 대한 협력방안도...
오늘(18일) 자유연대의 '공수처법, 연동형 비례대표제 반대 촉구 집회'와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일진다이아몬드지회의 '2019 임단투 승리 집회' 등이 예정되면서 서울시 일부 지역에 교통 불편이 예상됩니다.
종로구, 강북구, 종로구, 강남구, 영등포구, 마포구 일대 교통통제 지역을 정리했습니다.
-시간: 00:00∼23:59
-집회 장소...
강 부사장 등은 2011년 6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에서 마련한 노사전략을 토대로 어용노조를 설립하는 등의 방법으로 금속노조 삼성지회 에버랜드 노조 설립과 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들이 복수노조 제도 시행 전 어용노조를 설립한 뒤 단체협약을 체결해 에버랜드 노조가 단체협약 교섭 요구를 하지 못하게 한 것으로 판단했다....
최준영 금속노조 기아차 지부장과 노조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서 "진전된 안이 나올 수 있도록 결단하기 바란다"며 "조합원의 요구에 많이 미흡하다. 추가 제시안이 있다면 정회 후 제시하라"고 밝혔다.
사 측 교섭대표인 최준영 대표이사는 "목요일(15차) 교섭에서 추가제시를 했다. 최선을 다한 안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노사 간...
전국금속노조 기아차 지부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2019년도 임금협상 16차 교섭에 나선다.
앞서 지난 5일 진행된 15차 교섭에서 사 측은 △기본급 4만 원 인상 △성과급 150%(기본급 대비) + 100만 원 △특별성과급 200만 원 및 재래시장 상품권 20만 원 △라인수당 5000원 인상 △미래발전위원회 구성 등을 제시했다.
기존 안에서 기본급은 유지하되...
5일 전국금속노조 현대차 지부에 따르면 이 당선자는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자동차는 국가 기간 산업이기 때문에 노사 대립이 이어지면 대단히 위험하다"며 "고용이 보장되는 선에서 노사가 머리를 맞대면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자는 자신이 실리 후보로 분류된 것에 대해 "실리라는 건 회사 입장에 서겠다는...
독일 최대 금속노조인 IG메탈은 2030년쯤 엔진과 변속기 관련 일자리 7만5000개가 사라질 것으로 추산하며 회사와 정부에 일자리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기업도 당장은 피해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자동차는 전미자동차노조(UAW)와 협상하면서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개발 인력을 외주화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CNN은 지금은 양사가...
4일 전국금속노조 현대차 지부는 8대 임원 선거 결과 이상수 후보가 2만1838표를 얻으며 득표율 49.9%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실리 성향 현장조직인 '현장노동자' 소속으로 강경 성향의 후보와 맞대결을 펼쳐 승리했다.
이 당선자는 합리적 노동운동을 통한 조합원의 실리 확보를 강조했다. 대표적으로 무분별한 파업 지양을 내세웠다. 임금 및 단체협약...
4일 전국금속노조 현대차 지부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지도부 선거에서 이상수 후보가 2만1838표를 얻으며 득표율 49.9%로 당선됐다.
문용문 후보는 2만1433표를 얻으며 득표율 48.9%로 2위에 머물렀다.
이상수 후보는 상대적인 실리ㆍ중도 성향으로 분류된다. 1988년 입사한 이 후보는 현장조직 '현장노동자' 소속으로 2009년 3대 수석 부지부장을 지냈다.
이...
경남제약이 노조(전국 금속노동조합 충남지부 경남제약 지회)와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4일 코스닥시장위원회 심의를 앞둔 상황에서 또 하나의 불확실성을 제거한 것”이라며 “노조와 단체협약도 완료했고 공장은 현재 야특근을 하면서 목표 생산량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레모나의 BTS...
3일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26대 지도부 선거 개표 결과 3783표를 얻은 김성갑 후보가 52.4%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안규백 후보는 46.4%를 얻어 400여 표 차이로 2위에 머물렀다.
김성갑 신임 지부장은 선거 당시 한국지엠의 생존을 위해 국내 공장을 전기차 등 친환경차 생산기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지부장은 "GM의...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조 현대차 지부는 이날 차기 지도부를 결정할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이날 투표에 참여할 총 유권자 수만 해도 5만 명이 넘는다.
앞서 현대차 노조는 지난달 28일 4명의 후보군이 맞붙은 1차 투표를 치렀다. 당시 과반을 차지한 후보가 없어 1, 2위를 차지한 이상수 후보와 문용문 후보가 결선 투표를 다시 진행하게 됐다. 1차...
전국금속노조 현대차 지부가 28일 실시한 8대 임원(지부장) 선거 개표 결과, 실리ㆍ중도 성향의 이상수 후보(기호 3번)가 1만5607표(35.7%)로 1위, 강경 성향의 문용문 후보(기호 2번)가 1만3850표(31.68%)로 2위를 차지했다.
안현호 후보는 9968표(22.8%), 전규석 후보는 3686표(8.43%)를 각각 얻었다.
이번 선거에는 전체 조합원 5만660명 중 4만3719명이 투표해 86.2%의...
28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금속노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기아차 사내 하청 노동자 333명이 제기한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 재판에서 이들이 모두 불법 파견에 해당한다고 판결했다.
소송을 제기한 사내 하청 노동자들은 기아차 화성, 광주, 광명 소하리 공장 노동자들이다.
금속노조는 "이들 중에는 조립과 도장 등 '직접생산 공정...
조 당선자는 현 집행부 사무국장으로, 이른바 강성 성향으로 출마해 당선된 2013년 정병모 위원장, 2016년 금속노조로 복귀를 주도한 백형록 위원장, 법인분할 반대 투쟁을 한 박근태 지부장에 이어 노조를 이끌게 됐다.
조 당선자는 조합원 임금과 복지 확대, 통상임금 빠른 승소를 위한 활동, 정년 연장 제도적 준비, 현대중공업 그룹 공동교섭 추진 등을 공약으로...
현재 르노삼성차에는 △르노삼성차 노조(제1노조) △금속노조 산하 르노삼성차 지부(제2노조) 등 복수의 노동조합이 존재한다.
애초 르노삼성차 노조는 설립 초기부터 실리를 중심으로 한 협상 방식을 주도해 왔지만, 지난해 12월 금속노조 출신 집행부가 들어서며 상대적으로 강경한 노선을 취하고 있다.
이에 지난 9월 금속노조 출신 현행 노조 지도부의...
기호 4번 전규석 후보는 하부영 현 집행부 조직인 '금속민주노동자투쟁위원회' 소속으로 금속노조 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상수 후보를 제외한 세 후보는 모두 강성 성향으로 분류된다.
노조는 이달 18일부터 27일까지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이후 28일 진행하는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월 3일 2차 투표를 통해 차기 지도부를 선출한다.
한국지엠 노사는 부평공장에 배치된 군산공장 무급 휴직자들이 주거 문제를 겪지 않도록 6개월간 임시로 살 수 있는 주택을 제공하는 데도 합의했다.
임한택 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장은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GM은 임금협상 시기에 설날을 앞두고 군산공장 폐쇄를 통보했다”며 “누구도 휴직자들의 고통과 그동안의 인내를 알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