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조 기아차지부는 30일 오후 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를 열고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단체교섭 진행 경과를 논의한 뒤 내달 1일부터 다시 부분 파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기아차 노조는 내달 1∼2일, 4일 근무조별로 하루 4시간씩 단축 근무를 하는 기존 방식대로 파업을 이어간다. 같은 달 3일은 민주노총 임원선거를 위해 정상 근무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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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과정에서도 객관성을 확보하는 노력이 필수적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팩트와 객관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기업만 대변하다 보면 팩트를 말해도 믿어주지 않습니다. 양치기 소년이 돼 버리는 거죠. KIAF는 포럼에 금속노조 관계자도 항상 모시고 있습니다. 양쪽의 의견을 모두 듣고 공론화하는 작업이 정말 중요합니다”.
금속노조 한국지엠 노조는 25일 사 측과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잠정안에는 내년 초까지 회사 측이 조합원 1인당 성과급과 격려금으로 총 400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 측이 주장해온 임금 협상 주기 2년 연장은 합의안에서 제외됐다.
이 밖에 노사는 부평 2공장 활성화를 위해 현재 생산 차종의 생산일정을 최대한...
전국금속노조 기아차지부와 기아차 사 측은 24일 오후 2시부터 14차 본교섭을 열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며 교섭이 최종 결렬됐다. 노조는 예정대로 25~27일 모든 사업장에서 4시간씩 부분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애초 노조는 이날부터 부분파업을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전날 저녁 사 측이 추가 교섭을 제안함에 따라 파업을 유보하고 교섭에 임했다.
노조에...
전국금속노조 기아차지부는 이날 사 측과 14차 본교섭을 한 번 더 진행한다. 본교섭 진행은 전날 오후 8시 30분께 긴급하게 결정됐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27일까지 예정된 부분파업이 유보돼 생산라인은 정상 가동된다.
앞서 노조는 18일 열린 13차 본교섭이 결렬되자 24일부터 주·야간 4시간씩 부분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파업이 일단 유보됐지만, 이날 본교섭...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자동차 시장이 악화하는 상황 속에 금속노조 한국지엠(GM) 지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11회에 걸쳐 4시간씩 부분파업을 진행했고, 23~25일에도 파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기아차지부도 24~27일 4시간씩 부분파업을 예고했다.
KAMA는 "코로나19로 유동성 위기를 겪는 협력사들은 완성차 업계의 파업이 가중되며 도산 위기를...
20일 전국금속노조 기아차지부는 서울 양재동 현대ㆍ기아차 본사 앞에서 지부장 삭발식을 열고 사 측에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노조 집행부는 이날 “최대한 인내하며 교섭을 통해 임단협을 마무리하려 했다”라며 “사 측의 불성실한 교섭 태도와 파업을 유도하는 경영진에 분노를 느낀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조는 전날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24~27일...
금속노조 기아차지부는 19일 정오부터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부분파업을 결정했다. 파업은 24∼27일 나흘간 하루 4시간씩 단축 근무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파업으로 기아차 노조는 무분규 합의를 이룬 2011년 이후 9년 연속 파업을 이어가게 됐다.
앞서 노조는 4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해 73%의 찬성을 얻었다. 이어 5일에는...
교섭이 결렬되자 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는 16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20일까지 전반조와 후반조가 각각 4시간씩 부분 파업에 나서고, 잔업과 특근 거부를 연장하기로 한 상태다.
이에 한국지엠은 차세대 신제품 생산을 위해 예정된 부평 공장 투자 관련 비용의 집행을 보류하고 재검토하기로 했다. 애초 한국지엠은 부평공장에 1억9000만 달러(약 2100억 원)...
이날 최완우 삼성전자 DS부문 인사기획그룹장(전무)을 비롯한 사측 교섭위원 11명과 김해광 한국노총 금속노련 수석부위원장 등 노조 측 교섭위원 11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공동교섭단은 이날 노조 활동 보장과 임금·인사 체계 개선 등 150여 가지 내용이 담긴 단체협약 요구안을 사측에 전달했다.
요구안에는 근로자의 성과 평가 제도 개선과 비정규직...
아울러 △실업자(해고자) 노조가입 허용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 대한 고용보험적용 △1년 미만 근속자에 대한 퇴직금 지급 △ 중대재해처벌법의 제정 등 기업의 정상적인 운영을 옥죄는 법안의 도입을 자제해 달라고 건의했다.
주보원 공동위원장(한국금속열처리협동조합 이사장)은 “상당수 중소기업이 코로나 대응과 현실에 맞지 않는 근로시간 제도로 인해 주...
같은 시간 공공운수노조와 금속노조, 민주일반연맹 등 20여개 가맹조직들은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나 영등포구 대방역 등 서울 곳곳에서 노동자대회를 진행했다. 서울 시내에서 100인 이상의 집회가 금지됐기 99인 이하의 규모로 모였으며, 스크린을 설치해 서로의 모습을 생중계했다.
오후 3시께부터는 민주노총을 비롯해 전국농민회총연맹·전국빈민연합 등...
나아가 금속노조 가입을 공약으로 내걸고 실제 투표 절차를 밟기도 했다.
조합의 선명성을 강조한 박 위원장이 연임하게 된 만큼 르노삼성의 노사관계는 또다시 긴장 관계를 유지할 전망이다.
먼저 신임 지도부는 ‘2020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마무리해야 한다.
르노삼성은 노조 지도부 선거가 시작되며 올해 임단협 교섭을 잠정 중단했다. 노사는 7월...
또한, 금속노조 가입을 공약으로 내걸고 실제 투표 절차를 밟기도 했다.
이에 맞서는 기호 2번 김동석 후보는 실리를 내세우며 회사와의 대화를 강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는 영상 홍보물을 통해 “지난 2년간 흑자에도 불구하고 기본급 인상은커녕 노동강도가 더 높아졌다”라며 “중도와 실리, 우리의 고용을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현명하게 판단해달라”고...
앞서 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는 전날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부분 파업 등 투쟁지침을 마련했다.
노조 전반조와 후반조 근로자는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9일과 10일 등 총 3일 동안 각각 4시간씩 부분파업을 예고했다.
앞서 지난달 30일과 이달 2일 이틀간 전반조와 후반조 근로자가 각각 4시간씩 부분 파업을 진행한 바 있다. 부분파업과 별도로 지난달 23일 시작한...
5일 전국금속노조 기아차지부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회의를 열고 노조가 제출한 쟁의조정 신청에 대해 ‘조정중지’ 결정을 내렸다. 더는 노사의 견해 차이를 좁힐 수 없다고 판단하면서다.
중노위 결정에 따라 기아차 노조는 파업을 포함한 쟁의행위에 나설 권리를 손에 넣게 됐다. 이미 3일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조합원 73%가...
5일 전국금속노조 기아차지부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회의를 열고 노조가 제출한 쟁의조정 신청에 대해 '조정중지' 결정을 내렸다. 더는 노사의 견해 차이를 좁힐 수 없다고 판단하면서다.
기아차 노조는 파업을 포함한 쟁의행위에 나설 권리를 손에 넣게 됐다. 이미 3일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조합원 73%가 찬성표를 던지며 집행부에 힘을...
5일 전국금속노조 기아차지부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회의를 열고 노조가 제출한 쟁의조정 신청을 다루고 있다. 중노위가 더는 노사의 견해 차이를 좁힐 수 없다고 판단하면 ‘조정중지’ 결정이 내려진다.
이 경우 기아차 노조는 파업을 포함한 쟁의행위에 나설 권리를 손에 넣을 수 있다. 이미 3일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조합원 73...
공동교섭단은 금속노련 산하 전국삼성전자노조와 상급 단체가 없는 삼성전자사무직노조, 삼성전자구미지부노조, 삼성전자노조 등 삼성전자 노조 4곳이 모여 구성돼 있다.
지난 9월 구성된 공동교섭단은 30년 무노조 경영의 사슬을 끊고 삼성전자 내 최초의 단체협약을 쟁취하겠다는 목표 아래 교섭을 추진해 왔다.
재계는 이번 노사 교섭 시작을 계기로 ‘무노조 경영...
삼성전자 노조 4곳이 모인 공동교섭단은 금속노련 산하 전국삼성전자노조와 상급 단체가 없는 삼성전자사무직노조, 삼성전자구미지부노조, 삼성전자노조로 구성돼 있다.
지난 9월 구성된 공동교섭단은 30년 무노조 경영의 사슬을 끊고 삼성전자 내 최초의 단체협약을 쟁취하겠다는 목표 아래 교섭을 추진해 왔다.
이 자리에는 공동교섭단 측 교섭위원으로 김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