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에서 과반의 찬성표가 나와 합의안이 최종 가결됐다.
광주ㆍ곡성ㆍ평택공장에 근무하는 재적 조합원 2667명 중 92%에 해당하는 246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임금 협상안에는 1320명(53%)이 찬성했고, 단체협약안에는 1323명(53%)이...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등이 참석했다.
김만재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지난해부터 삼성 내에서 노동조합이 설립됐지만, 여전히 삼성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노조 가입은 두려운 결정”이라며 “삼성 노조들은 이제부터 조합원뿐 아니라 삼성을 위해 일하는 노동자 근로조건 향상과 ‘노동조합 할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노력할...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등이 참석했다.
김만재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지난해부터 삼성 내에서 노동조합이 설립됐지만, 여전히 삼성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노조 가입은 두려운 결정”이라며 “삼성 노조들은 이제부터 조합원뿐 아니라 삼성을 위해 일하는 노동자 근로조건 향상과 ‘노동조합 할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금속노조 쌍용차지부는 매각 협상과 관련해 성명서를 내고 “대주주 외투 자본이 저지른 책임과 위기를 노동자들에게 전가하고 있다”라며 “불투명하고 불안정한 매각 협상에 우리의 권리와 생존권을 포기할 수는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쌍용차 노조가 밝힌 성명 가운데 이례적으로 강경한 발언이었습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쌍용차 지원과 관련해...
구조조정이 단행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노조가 산은의 조건을 즉각 수용하기는 어렵다는 관측도 상존한다. 실제로 금속노조는 성명을 통해 “쌍용차가 처한 위기는 대주주 마힌드라의 약속 어기기와 산업 당국의 외투 기업 정책 부재가 만든 비극”이라며 “책임이 없는 노동조합을 끌어내 당신들 탓이라고 겁박하는 것은 책임 떠넘기기”라고 반발하기도 했다.
당시 김성갑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장은 “2018년까지는 군산공장 폐쇄와 구조조정 등 노사 갈등이 있었지만, 트레일블레이저의 생산이 새로운 시작이 되어야 한다”라며 “한국지엠이 정부에서 받은 8100억 원의 공적 자금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질 시점”이라 밝히기도 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안정적인 고용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한국지엠이 2018년...
노조 측에선 삼성디스플레이노조 상위 조직인 한국노총 금속노련 김만재 위원장과 김정란·이창완 삼성디스플레이노조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작년 2월 한국노총 산하로 공식 출범한 삼성디스플레이노조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무노조 경영 폐기를 공식화한 같은 해 5월부터 사측과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교섭에 돌입했다.
노사는 총 8차례의...
계획 제시 △신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 지속 확대 △전기차 전용 및 혼용 생산체계 전환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전국금속노조 기아차 지부는 28일부터 전날까지 이틀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했고, 투표자 58.6%(1만5856명)가 임금 협상안에, 55.8%(1만5092명)가 단체협약 협상안에 찬성표를 던지며 합의안은 최종 가결됐다.
29일 기아차에 따르면 전국금속노조 기아차 지부가 전날부터 이틀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시행한 찬반투표에서 투표자 58.6%(1만5856명)가 임금 협상안에, 55.8%(1만5092명)가 단체협약 협상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투표율은 92.4%로 기록됐다.
이날 가결된 합의안은 △기본급 동결 △성과금 150% △격려금 120만 원 △재래시장 상품권 150만 원 지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전국금속노조 산하에 있는 현대차, 기아차, 한국지엠 노조는 7월에 공동으로 ‘기본급 12만 원 인상’을 포함한 요구안을 확정하며 교섭을 시작했다. 교섭을 시작할 때만 해도 기본급 인상과 영업이익의 30% 남짓한 성과급을 반드시 쟁취하겠다는 입장이었지만, 이내 현실적인 선택을 내렸다.
맏형 격인 현대차 노조가 가장 먼저 교섭 시작 47일 만에 기본급 동결과...
양 후보는 금속노조 기아차지부 화성지회 사내 하청 분회장을 지낸 인물로, 민주노총 역대 위원장 가운데 첫 비정규직 출신이다. 선거운동 기간에도 자신이 40대 젊은 후보라는 점과 함께 '비정규직 후보'임을 강조하며 차별화를 시도했다.
양 후보는 민주노총 내 최대 정파인 전국회의의 지지를 받은 주류라는 이점을 가지면서 지난달 28일∼이달 4일 진행된 1차...
노조는 조합원의 목소리에 따라 총 고용이 확보되는 정책을 준비할 것이라며 2 노조인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의 뜻이 우선 돼서는 안 된다고 우려했다.
노조는 "2009년 이후 한국적 노사관계를 탈피하고자 총회를 거쳐 금속노조를 탈퇴하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조합원들도 자구안에 95% 이상 참여했다"라며 "현실을 외면한 금속노조...
이날 조인식에는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과 권수정 전국금속노동조합 부위원장, 김성갑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여해 합의서에 서명했다.
한국지엠 노사는 7월 2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26차례 교섭을 열었고, 12월 10일 △임금 동결 △성과급 400만 원 △생산 투자 및 내수판매 향상 계획을 담은 미래발전전망 등을 주요...
이날 노사에 따르면 최완우 삼성전자 DS부문 인사팀장(부사장)을 비롯한 사측 교섭위원과 김해광 한국노총 금속노련 수석부위원장 등 노조 공동교섭단은 경기 용인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나노파크 회의실에서 만나 2차 교섭을 진행했다.
이날 사측은 지난 교섭에서 노조가 제시한 단체협약 요구안에 관해 회사의 의견을 전했다.
앞서 노조 공동교섭단은 노조 활동...
전국금속노조 기아차지부 관계자는 “잔업 폐지로 많게는 수백만 원까지 연봉이 내려가는 변화가 있었다”라며 “잔업 복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기본급 12만 원 인상 △지난해 영업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기존 공장 내 전기ㆍ수소차 모듈 부품공장 설치 △상여금 통상임금 확대 적용 △정년연장 등을 요구했다.
지금까지...
한국지엠 사 측과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는 8일 오후 2시부터 25차 교섭을 열고 임단협 타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교섭은 노사가 마련한 잠정 합의안이 조합원의 반대로 최종 타결되지 못함에 따라 열리게 됐다.
앞서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달 25일 임금 동결, 성과금 400만 원 지급 등의 내용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마련한 바 있다. 하지만, 잠정 합의안은 전체...
전국금속노조 기아차지부에 따르면, 노사는 전날 오후 2시 진행한 임금 및 단체협약 15차 교섭에서 핵심 쟁점에 대해 이견을 좁혔지만, '잔업 30분 보장'을 놓고 막판 줄다리기를 거듭하고 있다.
노사는 이날 오후 2시에 교섭을 재개해 재차 협상에 나선다.
핵심 쟁점인 '기존 공장 내 전기ㆍ수소차 모듈 부품공장 설치'에 관해서는 사 측이 추후 검토를 전제로 합의문에...
전국금속노조 기아차지부는 4일 오전 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노조는 15차 본교섭이 예정된 7일에는 정상 근무하고, 이날 교섭이 결렬되면 다음날인 8일 2시간 단축 근무로 부분 파업을 재개하기로 했다. 9∼11일은 근무조별로 하루 4시간씩 단축 근무를 이어간다.
기아차 노조는 △기본급 12만 원 인상 △지난해 영업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1일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이틀에 걸쳐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찬반 투표에 조합원 7364명이 참석했고, 이 중 3965명(53.8%)이 반대 의사를 밝혔다. 찬성표를 던진 조합원은 3322명(45.1%)에 그쳤다.
조합원 과반의 찬성을 얻지 못하며 한국지엠 노사가 지난달 25일 마련한 잠정 합의안은 최종 부결됐다. 노사는 다시 교섭해...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이틀에 걸쳐 전 조합원에게 잠정 합의안 찬반을 묻는다. 조합원 과반이 찬성표를 던져야 올해 임단협 교섭이 최종 마무리된다.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달 25일 진통 끝에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는 7월 첫 상견례를 가진 뒤 이날 잠정 합의안 도출까지 총 24차례의 교섭을 거듭했다.
잠정안은 기본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