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심상정 후보는 안양시 소재 금속노조 쥬얼리 분회 주얼리SL를 찾아 "반짝이는 경제지표에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여기에 대한민국이 있다"며 "여러분의 삶이 바뀌어야 진짜로 대한민국이 바뀌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심 후보가 만난 주얼리SL 조합원들은 지난 9일부터 농성투쟁을 벌이고 있다. 사측이 금속노조를...
3사 노조는 모두 전국금속노동조합 산하 지회로 결집력이 강하다. 총 조합원만 해도 9만 명에 달한다. 발언권을 바탕으로 3사 노조는 완성차 생산과 회사 정책에도 영향력을 행사한다. 이 때문에 노조 집행부 선거는 완성차 업계와 노동계, 지역 사회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는 ‘빅 이벤트’다.
노조 내부에는 국회의 정당처럼 ‘현장조직’이 있다. 의견을 같이하는...
앞서 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는 6월 미국 GM 본사를 방문해 한국 사업장에 전기차 물량을 배정해달라고 요구했다. 전동화 시대에 한국지엠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려면 전기차를 직접 생산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이 때문에 이날 간담회에서 전기차 국내 생산과 관련한 언급이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부평공장에서 생산되는...
전국금속노조 한국GM 비정규직 지회는 지난 8일 “비정규직 불법파견 문제를 책임 있게 해결하라”면서 “불법파견 문제를 제기하다 부당 해고된 비정규직 지회 조합원이 부평·창원에서 143명에 이른다”며 논의를 요구한 바 있다.
이번 면담 결과에 따라 GM가 풀 보따리의 선이 결정될 전망이다. 현재 산은이 GM에 이은 지분을 가진 만큼 부평공장에 대한...
민주노총 금속노조는 "조선소의 경우 복잡한 다단계 하도급 구조로 인해 정부의 상용직 통계에 잡히지 않는 하청 생산인력이 매우 많아 이들의 근로시간과 임금이 통계에 반영되지 못한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계약 하청노동자까지 포함해 계산해야 조선업의 주 52시간 시행 이후 임금 상승 여부를 정확히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대차는 22일 강남구 일원동 소재 밀알학교에서 최희복 현대차 서비스사업부장 상무, 남강희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정비위원회 의장, 김정선 나래학교장, 최병우 밀알학교장, 이성만 다니엘학교감, 이정민 효창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리아 통학 차량 및 휠체어 구입 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우리 사회가 일상으로 복귀를...
공무원노조, 전국교직원노조, 금속노조, 공공운수노조, 건설노조, 학교비정규직노조 등이 참여키로 했다. 민노총은 비정규직 철폐, 주택·의료·돌봄·교통 공공성 강화, 일자리 국가책임제 등을 요구한다.
내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총파업을 통해 노동이슈를 부각하려는 의도인데, 그들의 요구가 무엇이든 이번 파업은 전혀 정당성과 설득력이 없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총파업 투쟁과 총파업 대회에는 급식조리원·돌봄전담사 등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노조인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와 전국교직원노조, 금속노조, 공공운수노조, 건설노조, 배달 라이더 노조 등 민주노총 산하 노조들도 대거 참여한다. 이로 인해 국민 불편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부는 민주노총의 총파업 집회 강행 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고개를 들 수 있는...
금속노조 소속 비정규직들은 당진제철소 통제센터를 이날 기준으로 51일째 불법 점거하고 있다. 법원이 지난달 비정규직 노조에 퇴거 명령을 했지만, 노조는 점거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현대제철 본사가 협력사 직원을 직고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비정규직 노조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점거 이후 수차례 대규모 불법 집회를 강행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등 3개 단체는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상향과 관련해 전기차 보급의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탄소중립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탄중위는 2030 NDC 감축 목표를 2018년 대비 23.6%에서 40% 이상으로 대폭 상향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감축 목표를 40%로 높이면 기존...
지난해 7월,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장은 김창룡 경찰청장 인사청문회에서 “10년 가까이 이어지는 소송으로 인해 해고자들은 당시의 상황을 계속 복기해야 하고, 그에 따른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 이것도 보이지 않는 국가 폭력”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어느 순간부터 아침마다 신문 펴기가 겁이 나는 날이 오더라고요. ‘자살 도미노’ 현상이라는 말도...
기아 노사는 6일 오토랜드 광명(AutoLand 광명)에서 기아 대표이사 최준영 부사장, 전국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 최종태 지부장 및 각 공장과 판매, 정비 등 5개 부문의 노사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안전·건강·환경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아 노사는 ‘안전·건강·환경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문’을 공개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금속노조 소속 비정규직들은 법원의 명령에도 40일 넘게 통제센터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 정규직 노조는 실적 반등을 이유로 큰 폭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의 몽니로 현대제철은 사업 구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6일 사측에 따르면 금속노조 소속 현대제철 비정규직들이 당진공장 통제센터를 점거한 지 이날로 45일째 됐다.
비정규직 노조는 지난 8월...
앞서 한국노총 금속노련 산하 전국삼성전자노조는 지난달 말 회사에 임금·복리후생 협상 교섭요구서를 전달했다.
전국삼성전자노조는 다른 노조와 함께 공동교섭단을 꾸려 교섭에 임한다. 전국삼성전자노조는 조합원 수가 약 4500명으로 삼성전자 내 4개 노조 중 규모가 가장 크다.
노조가 사 측에 요구할 임금교섭 협상안 초안에는 전 직원 계약 연봉 1000만 원 일괄...
민주노총 금속노조 산하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는 8일 오후 3시 충남 당진시 현대제철 내외부에서 1000여 명이 참석하는 집회를 강행했다. 경찰의 해산 명령에도 노조는 1시간 30분 동안 집회를 진행하다 4시 30분쯤 자신 해산했다.
현재 당진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가 적용돼 50명 넘는 인원이 집회를 개최하면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 판매위원회는 “사 측이 인터넷 판매방식을 도입하려는 의도는 향후 판매방식을 인터넷 판매와 홈쇼핑 등 비대면으로 해 영업노동을 배제하려는 것”이라며 “판권과 물량은 조합원의 고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고용안정 문제로 접근할 것”이라 밝혔다.
사 측은 대당 1000만 원대 초중반인 캐스퍼의 가격을 고려하면 대리점을 통한...
민주노총 금속노조 소속 조합원 2600여 명이 자회사 입사를 거부하고, 본사의 직접 고용을 요구하고 있어서다. 노ㆍ노 갈등으로 제 2의 인천국제공항(인국공) 사태가 벌어질 조짐마저 보인다.
현대제철은 1일 △현대ITC(당진) △현대ISC(인천) △현대IMC(포항) 등 3개 자회사를 공식 출범시켰다. 자회사 설립은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별을 바로잡으라는 국가인권위원회...
금속노조에 소속된 현대제철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사측이 추진하는 자회사 설립을 하루 앞두고 입사를 집단 거부했다.
금속노조 충남지부 현대제철 비정규직 지회는 31일 당진 현대제철 C지구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671명 현대제철 비정규직 노동자는 이름만 바꾼 불법파견, 간판만 다른 사내하청인 현대제철 자회사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기아 노사는 30일 오토랜드 광명(소하리 공장)에서 최준영 대표이사와 최종태 금속노조 기아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교섭 합의서에 서명했다.
노사는 6월 17일 첫 상견례 후 2개월여만인 24일, 13차 본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7만5000원 인상(정기호봉 승급분 포함), 성과급 200%+350만 원, 품질향상 특별격려금 230만 원, 재래시장...
한국지엠 노사는 27일 부평 본사에서 카허 카젬 사장과 김성갑 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임금 협상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열었다.
한국지엠은 “노사 교섭이 마무리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러한 긍정적인 계기를 바탕으로 회사가 약속한 경영 정상화 노력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노사는 지난 5월 상견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