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임금협상 합의안 조인식 개최…교섭 마무리

입력 2021-08-27 16: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지엠 노사는 27일, 2021년 임금협상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갖고 올해 임금 교섭을 공식 마무리했다. 카허 카젬(왼쪽) 한국지엠 사장과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김성갑 지부장이 조인식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엠)
▲한국지엠 노사는 27일, 2021년 임금협상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갖고 올해 임금 교섭을 공식 마무리했다. 카허 카젬(왼쪽) 한국지엠 사장과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김성갑 지부장이 조인식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엠)

한국지엠 노사가 조인식을 통해 올해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

한국지엠 노사는 27일 부평 본사에서 카허 카젬 사장과 김성갑 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임금 협상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열었다.

한국지엠은 “노사 교섭이 마무리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러한 긍정적인 계기를 바탕으로 회사가 약속한 경영 정상화 노력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노사는 지난 5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15차례의 교섭 끝에 지난 19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후 23~24일 치러진 조합원 찬반투표(65.7% 찬성)를 통해 잠정안을 가결됐다.

한국지엠 노사는 기본급 3만 원 인상과 일시금 450만 원 지급, 30만 원 상당의 자사 브랜드 차량 정비쿠폰과 재래시장 상품권 20만 원 지급 등에 합의했다.

앞서 지난달 1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으나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과반인 51.15%가 반대표를 던져 부결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흑백요리사' 패자부활전 주제는 '편의점' 재료…추가 생존자 '3명' 주인공은?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미국 동부 항만노조, 47년 만에 파업 돌입
  • [종합]저축은행 부동산PF 구조조정 본격화…적기시정조치 이달 논의
  • 단독 추천 포즈도 알려준다… 진화하는 삼성 갤럭시 AI 카메라
  • 태풍 ‘끄라톤’ 한반도 비껴간다…가을비에 기온 ‘뚝’
  • 이스라엘 “헤즈볼라에 제한적 지상전 개시”…18년 만에 다시 국경 넘어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50,000
    • -2.94%
    • 이더리움
    • 3,300,000
    • -4.07%
    • 비트코인 캐시
    • 424,100
    • -6.32%
    • 리플
    • 819
    • -0.12%
    • 솔라나
    • 192,600
    • -6.41%
    • 에이다
    • 470
    • -6.56%
    • 이오스
    • 640
    • -8.31%
    • 트론
    • 206
    • +0%
    • 스텔라루멘
    • 125
    • -6.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00
    • -7.34%
    • 체인링크
    • 14,710
    • -7.31%
    • 샌드박스
    • 331
    • -9.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