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는 부당한 공동행위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알테크노메탈, 세진메탈, 한융금속, 동남, 우신금속, 삼보산업, 한국내화, 다원알로이 등 8곳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206억7100만 원을 부과한다고 8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2011~2021년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트랜시스가 실시한 알루미늄 합금제품 구매 입찰에 참여하면서 사전에 물량배분을 하고...
포스코케미칼은 이번 공장 신설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연간 내화물 생산량을 12만700톤으로 늘린다. 이를 통해 비철금속과 시멘트 회사로도 시장을 더욱 확대하는 등 국내외 신규 고객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서영현 포스코케미칼 내화물생산실장은 “50년 동안 다져온 소재 기술에 첨단 공정기술을 적용해 사업 경쟁력을 더욱 높여 앞으로의 50년을 이끌어...
연말 화물 수요 증가에 운수창고업이 11포인트 급등했고, 반도체 관련 부품 수요 증가 및 해외공장 가동 정상화로 전자·영상·통신장비가 3포인트 올랐다. 반면, 부동산업(-8p)은 매수심리 위축에, 도소매업(-5p)은 원가 및 물류비 상승, 자동차 등 상품수급 차질, 건설자재 등 계절적 수요 둔화에 하락했다. 1차 금속(-5p)은 건설 등 전방산업 수요 둔화 및 자동차...
이날 찾은 삼흥열처리 공장에선 1차 가공된 금속 제품을 900도를 훌쩍 넘는 온도로 가열했다 식히는 열처리 작업이 한창이었다. 고온으로 열처리한 금속 제품이 기름 속에 담가지는 ‘담금질’을 거치고 있었다. 공장 관계자는 이 과정에서 열기를 식혀 단조품 구조를 균일하게 만들고 합금을 강화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삼흥열처리 공장은 열처리·후처리...
앞서 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는 6월 미국 GM 본사를 방문해 한국 사업장에 전기차 물량을 배정해달라고 요구했다. 전동화 시대에 한국지엠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려면 전기차를 직접 생산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이 때문에 이날 간담회에서 전기차 국내 생산과 관련한 언급이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부평공장에서 생산되는...
전국금속노조 한국GM 비정규직 지회는 지난 8일 “비정규직 불법파견 문제를 책임 있게 해결하라”면서 “불법파견 문제를 제기하다 부당 해고된 비정규직 지회 조합원이 부평·창원에서 143명에 이른다”며 논의를 요구한 바 있다.
이번 면담 결과에 따라 GM가 풀 보따리의 선이 결정될 전망이다. 현재 산은이 GM에 이은 지분을 가진 만큼 부평공장에 대한...
10월 19일 중국 금속 전문 플랫폼 상하이메탈마켓은 9월 마그네슘 잉곳 공장 가동률이 50.4%로 전달보다 11.2% 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 내 전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장 가동을 멈춘 것이 가동률을 줄인 것이다. 마그네슘 자체 생산력도 전력난의 영향을 받아 생산력이 저하됐다. 이로 인해 8월 초 t당 3325달러(약 391만 원)였던 마그네슘 가격은 9월 한때...
문 대통령은 이날 헝가리 부다페스트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한-V4 비즈니스 포럼' 행사에 참석해 "전자, 자동차와 부품, 화학, 금속까지 다양한 업종에 걸쳐 600개가 넘는 한국 기업이 진출했고, 누적 투자액이 100억 달러를 넘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V4는 1991년 헝가리 비세그라드에서 결성된 폴란드·체코·헝가리·슬로바키아 등 중유럽 4개국...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한국바스프는 "솔베이 폴리아마이드 사업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공장, 새로운 R&D 공장 등을 모두 합쳐 하나의 EPIC Korea로 만든다"면서 "한국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소비재를 위한 시설을 만드는 등 기존에 바스프가 가지고 있던 역량에 추가로 투자했다"고 밝혔다.
EPIC Korea는 자동차, 전기 전자, 소비재 등...
마그네슘 대란에 유럽의 자동차 공장 생산 라인이 다음 달 말이면 멈출 수 있다는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마그네슘은 전 세계 생산량의 80% 이상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의 전력난과 탄소 중립 정책 등으로 공급이 줄었기 때문이다.
마그네슘은 전기차 등 자동차 부품 생산에 꼭 필요한 소재인 알루미늄 빌렛 생산에 필수적이다. 바클레이즈...
이에 맞춰 금속분리판 2공장은 2023년 양산 계획으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내년 철강 시황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현대제철은 “내년 철강 수요와 공급의 타이트함은 유지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 전체적으로 보면 중국의 철강 감산 등이 있는 만큼 공급은 수요와 매칭이 되는 정도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철근, 형강 등 봉형강 시장에...
특히 티플랙스는 스테인리스 후판사업 및 특수금속 소재인 니켈합금, 티타늄 사업을 통해 담수화설비, 석유화학, LNG는 물론 조선 선박과 반도체 등에도 부품이 들어가고 있다.
1500여 개에 달하는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는 티플렉스는 전기차 배터리 모듈 소재도 개발해 생산 중이다. 전기차 배터리 모듈은 전기차 배터리셀을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부품이다....
현대제철의 금속분리판 공장은 100% 설비 국산화를 달성했으며 설계부터 생산 가동까지 모두 국내 기술로 실현할 수 있다.
현대제철은 현재 사양보다 향상된 고출력ㆍ고내구 제품 생산을 위해 추가 공장건설을 검토하고 있다. 투자 규모와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수요 전망에 맞춰 단계적으로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기존에...
전북 군산에 제 1·2공장을 두고 있는 호야홈텍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탄소복합소재 기술을 이용해 친환경 건식온수난방판넬인 호야온돌을 개발,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호야홈텍 마케팅본부장 이정택 전무는 전시회 기간 중 열린 건축자재설명회에서 “호야온돌은 우리나라에서 지금까지 사용해왔던 습식·건식방식과는 다른 탄소복합소재와 원적외선을...
대양금속 관계자는 ”추가적인 신제품 주문이 들어오고 있으나 현 공장이 풀가동되고 있어 신공장 건립 이후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올해만 30억 원에 달하는 설비투자를 진행했고 추가 확장을 위해 80억 원 규모 투자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 남부 사업소 확장을 마무리하고 내년 1분기부터 가동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올해는 물론 내년의 실적...
현재 코다코는 멕시코 공장을 통해 ‘아마존 전기차’ 리비안에 부품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일화학은 30.00%(4800원) 오른 2만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일화학은 현재 국내 산화아연 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는 국내 1위 업체로 이날 주가의 강세는 아연 가격 상승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아연 가격은 5.4% 오른 톤당...
지원 내용은 기업당 공장의 스마트화 구축목표에 따라 최대 7000만 원(생산정보디지털화) ~ 2억 원(실시간 정보수집·분석)을 지원한다.
또한 친환경 인프라 등 설비 분야는 전체 공정에 투자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융자방식으로 최대 100억 원까지 후속 연계지원이 가능하다.
대표적인 지원 대상은 영진주물이다. 금속 주조를 통해...
기아 노사는 6일 오토랜드 광명(AutoLand 광명)에서 기아 대표이사 최준영 부사장, 전국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 최종태 지부장 및 각 공장과 판매, 정비 등 5개 부문의 노사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안전·건강·환경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아 노사는 ‘안전·건강·환경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문’을 공개하고 안전사고 예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