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대환대출 예산 확대도 추진한다.
경영 부담을 완화할 수 있게 임대료를 지원하고, 에너지바우처를 도입한다. 관리비 인상을 통한 임대료 꼼수 인상을 방지하는 대책도 포함됐다. 간편결제와 모바일 수수료 부담 완화 방안도 내놨다. 영세·중소소상공인들에게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매출 증대를 위해 지역화폐 예산을 확대하고, 국고지원을...
10∼0.30%포인트(p) 올릴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19일부터 주담대와 전세대출 금리를 각 0.05∼0.20%p 인상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대환대출 경쟁으로 금리를 낮췄던 은행들이 금리를 올리고 있다”면서 “스트레스 DSR이 적용되면 가계대출 증가 속도도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2022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환대출과 신보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지원받은 경우 올해 대환대출 대출한도에서 기존 대환실행액을 차감한다. 예를 들어 소진공 대환대출로 3000만 원을 받은 경우 이번 대환대출에선 2000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예측하지 못한 고금리 등으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정상적으로...
특히, 대구은행은 우대금리 중 △모범납세자 0.2%p △65세 이상 부양 고객 또는 1가구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0.2%p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하더라도 연 3.4%의 금리로 대환대출을 진행할 수 있다. 이는 카카오뱅크 주담대 대환대출의 최저 금리인 연 3.67%보다 낮은 수준이다.
대구은행은 낮은 금리를 통해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천병규 DGB금융지주...
국민은행의 경우 지난달 9일 주담대 대환대출 인프라가 출시되자마자 주담대 변동금리 상품의 가산금리를 0.5%p 낮췄다. 한번에 0.5%p를 인하한 것은 이례적이다.
금리 변동성이 커진 이유는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관리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당국은 올해 연간 가계대출 증가율을 2% 이내로 관리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하지만, 연초부터 주담대를...
출산가구의 대환 수요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신생아 특례 대출은 대출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한 무주택 가구에 대해 부부합산 연 소득 1억3000만 원 이하 및 일정 금액 이하의 순 자산 보유액 요건 등을 갖추면 저리의 주택구입 또는 전세자금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실행 실적 분석 시, 신생아 특례 디딤돌 대출은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보다 금리가...
기존 중소기업 대출의 연장·대환, 증액을 제외한 순공급 금액을 뜻하는 기술신용대출 평가액으로는 같은 기간 245조5242억 원에서 230조7812억 원으로 14조7430억 원 감소했다. 이 기간 기술신용대출 건수도 72만4729건으로 13.6% 줄었다. 집행 건수는 지난해 3월 83만1425건에서 △6월 74만9679건 △9월 74만4670건 △11월 74만17건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기술신용대출은...
최근 은행권이 시행한 비대면 대환대출도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는 요인으로 꼽힌다. 은행간 경쟁이 치열해지면 자연스럽게 금리가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에서다.
코픽스와 은행채 금리는 동반 하락 중이다. 지난해 12월 주담대 금리가 2개월 연속 하락하며 2022년 7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금리 인하 기대에 은행채 등 국내 시장 금리가 낮아진...
62% 축소될 것으로 봤고, 연간 당기순이익도 전년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했다.
B은행 관계자는 “가산금리를 깎아 금리인하 프로그램을 운영하라는 것으로 보이는데, 가계대출도 대환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다”며 “중소기업까지 금리인하를 해주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지 않는 한 은행권의 수익성 악화는 불가피하다”고 예상했다.
우선 고금리 부담 완화를 위해 당은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2배 이상, 저금리대환대출 예산을 대폭 확대해 실질적 이자감면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또 고금리 보험약관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하고, 장기‧분할상환(10~20년) 대출 프로그램 도입할 계획이다.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서는 임대료 지원과 동시에 ‘소상공인 에너지바우처’ 도입으로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을...
카드론 금리가 늘어나며 카드빚을 빚으로 돌려막는 카드론 대환대출 잔액도 늘어나고 있다. 카드론 대환대출이란 상환 여력이 부족해 연체 위기에 빠질 수 있는 카드론 연체자를 대상으로 상환할 자금을 다시 빌려주는 상품이다. 지난해 12월 카드론 대환대출 잔액은 1조5935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277억 원) 대비 55.06% 증가했다.
반면 은행권 대출금리는...
은 연구원은 “올해는 20% 내외의 대출성장률 가이던스를 제시했다”며 “조달 및 금리 경쟁력, 대환대출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 낮은 예대율 등을 감안하면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치로 판단된다”고 했다.
그는 “최근 정부 주도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수혜로 은행주가 주목받고 있다”면서도 “카카오뱅크는 주주환원보다는 성장 중심 경영 전략...
김석 카카오뱅크 최고운영 책임자(COO)는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주담대 실행액의 절반 정도는 다른 금융사의 대출을 갈아탄 대환대출"이라며 "작년부터 많은 고객들이 낮은 금리를 이용하면서 전체 가계대출에 질적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주택담보대출 실행액의 약 50%가 대환 목적이었는데, 올해 1월에는 67...
카카오뱅크의 순익이 증가한 것은 다른 은행보다 낮은 금리를 내세워 대출 자산을 크게 늘렸기 때문이다.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말 기준 여신 잔액은 38조7000억 원으로, 1년 새 10조8000억 원 증가했다. 수신 잔액은 47조1000억 원으로 같은 기간 14조 원 늘었다.
대출 중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주택담보대출이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주담대 잔액은...
디딤돌 대출 중, 대환 용도는 6069건ㆍ1조 6061억 원, 신규 주택 구입 용도는 1519건ㆍ4884억 원으로 조사됐다. 금리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존 대출을 저리의 신생아 특례 대출로 전환하려는 수요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버팀목 대출 중, 대환 용도는 1253건ㆍ2212억 원, 신규 주택 임차 용도는 790건ㆍ1608억 원으로, 매매와 마찬가지로 전세대출 대환수요가 많은...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은행권과 중소금융권 이자 환급 시행과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의 확대 개편을 통해 높은 대출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이자부담 경감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은행권은 5일부터 소상공인 금리부담 경감을 위해 약 188명에게 총 1조5000억 원 규모의 이자환급을 추진 중이다. 업계에서는 1인당 평균 80만 원 수준의...
전세대환 대출금리가 이보다 낮아 수익성에 적신호가 켜질 수도 있다는 계산이다. 은행들은 이를 감수하더라도 대환대출 수요를 잡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은행들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가입자 유치 경쟁에 나서고 있다. 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대출이동서비스에서 전세대출 한도 및 금리를 조회하고 4월 3일까지 전세대출 갈아타기를 완료한...
더 낮은 금리로 대환이 가능한 전세대출 상품을 찾았다면 해당 금융사 앱을 내려받아 금융사 앱에서 ‘갈아탈 대출 조건 알아보기’를 클릭해야 한다. 이후 갈아탈 대출을 선택하고 대출심사에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면 심사를 거쳐 대출 가능 한도를 안내받게 된다.
마지막으로 갈아탈 대출의 금리, 상환방식, 신청 금액 등을 확인하고, 필요한 서류를 모바일 상에서...
정부와 금융권이 소상공인의 이자부담 완화를 위해 '이자환급'과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확대 개편'을 추진한다. 은행권은 지난달 발표한 민생금융지원 규모를 2조 원에서 2조1000억 원 규모로 늘렸고, 2금융권도 소상공인 차주를 위해 최대 150만 원의 이자환급에 나선다.
3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정부와 금융권은 높은 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