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관계자는 “우리나라 우수 청년 구직자에게 외국계 금융회사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글로벌 금융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금감원과 서울시는 참가자 및 글로벌기업의 반응과 성과 등을 고려해 채용박람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이 국내 금융사와 공동으로 해외 우수 금융인력 유치를 위해 미국 현지에서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금감원 금융중심지원센터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미국 쉐라톤 뉴욕 타임스퀘어 호텔에서 14개 국내 금융사와 2개 대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북미지역 구직 희망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채용상담 및 심층면접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직...
아울러 강연형식의 기관별 종합설명회를 비롯해 취업서류 작성요령, 면접 시 적합한 복장·인상·화장법 등 이미지 제고방법 등의 정보를 전달 받았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김정훈 국회의원, 권인원 금감원 부원장보, 박병원 전국은행연합회장, 성세환 부산금융지주회장 등 채용 금융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아직 채용 공고를 내지 않은 예금보험공사나 한국거래소 등 다른 금융 공기업도 같은 날 필기시험을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관행은 2000년대 중반부터 본격화됐다. 우수한 인재를 빼앗기지 않으려다 보니 자연스레 시험 날짜를 담합한 것으로 보인다. 한은이 먼저 시험 날짜를 공고하면 금감원이나 다른 금융 공기업들이 따라오는 방식이다. ‘신의...
금융감독원은 2015년 5급 신입직원을 45명 채용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금감원은 특히 금융감독·검사, 소비자 보호, IT정보보안 등의 업무를 수행해 나갈 인재를 적극 충원할 계획이다. 지원자의 학력이나 전공에 제한이 없으며, 필기시험 과목은 경영·법·경제·IT·통계·금융공학 등 6개 분야다.
금감원은 전국에서 다양한 인재를 균형 있게 발굴하기...
국내 24개 금융기관이 오는 9월 15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공동 채용설명회를 연다.
부산광역시와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BIFC 준공에 맞춰 BIFC 및 부산 금융중심지를 홍보하고 우수 금융전문인력 채용기회 확대를 통한 금융중심지 인적기반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 금융회사 및 BIFC 입주 금융공기업이 참여하는 ‘2014 부산 금융기관...
24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역소방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을 통해 단체보험 등에 가입한 수상안전요원은 10개 기관·자치단체 소속 594명(전체 인원의 6.1%)에 불과했다. 수상안전요원의 경우 대부분 단기채용 또는 자원봉사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보험수혜 대상에서 소외돼 있는 상태다.
수상안전요원들의 보험가입이 저조한 이유는 보험사들이 영업실적에 도움이 되지...
또 금융회사들이 금감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은행원의 평균 연봉은 86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1억1000만원), 하나금융(1억400만원) 등은 직원 평균 임금이 1억원을 넘어 '억대 봉급쟁이'을 자랑한다.
증권사 연봉도 상당하다. 평균 연봉은 8300만원. 삼성증권(9490만원), NH농협증권(9400만원), 현대증권(9100만원) 등의 평균 연봉이 1억원에 육박한다. 물론...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8월 중 IT 전문가 3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5월 계속되는 전산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IT보안·검사, 정보보호, 지급결제, 법률 및 국제전문가 등 5개 분야의 경력직을 모집했다. 채용된 인력들은 최근 신설된 IT금융정보보호단에 대부분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들도 전산·보안 인력 채용을...
금감원에 따르면 취업 또는 아르바이트를 위한 입사 과정에서 회사가 취업희망자에게 공인인증서, 보안카드, 신분증, 통장 사본, 통장 비밀번호 및 휴대폰 등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대출사기를 당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공인인증서 및 보안카드, 휴대전화 등을 제3자에게 제공하면 본인 몰래 인터넷으로 대출을 받아 편취하는 대출사기에 악용될 수 있다.
이번...
앞서 금감원은 청해진해운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관련 있는 지주사인 아이원아이홀딩스를 포함해 천해지, 아해, 다판다, 세모, 문진미디어, 온지구 등의 대출 현황과 문제점 점검에 돌입했다.
지금까지 밝혀진 청해진해운을 비롯한 이들 관계사가 금융권에서 받은 대출 규모는 2000억원 수준이다.
이중 산업은행이 169억원으로 가장 많고 국민은행...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국민은행 도쿄지점 부당대출 의혹 관련 일본 금융청의 검사를 받던 현지 채용 한국인 직원이 자살한 바 있다. 검찰은 현재 국민은행 도쿄지점 부당대출 혐의로 전 도쿄지점장 등 총 4명을 재판에 넘겼다.
한편 금감원은 KB국민은행 도쿄지점 5000억원 부당대출 사건 이후 전 은행의 도쿄지점에 대해 검사를 진행해 왔다. 우리은행과 IBK기업은행의...
하지만 사상 최대의 정보 유출 사고로 타 카드사들이 신상품이나 새 서비스를 개발하고도 눈치만 보며 일정을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카드사에서 새로운 상품이 나오는 것은 빈번하고 이번 (정보유출) 사태로 상품이 출시 되지 못할 이유는 없다”면서 “금감원에 약관 신고 후 수리되면 승인이 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에 전문인력 육성 및 정규직 채용을 위한 범정부 대응도 추진될 예정이다. 유럽과 같은 개인정보보호 전담 기구 설립을 검토할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금감원만의 대책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수사기관과 관계부처가 공조해 지속 수사, 처벌규정 강화 등 관련 법규 보완, 감시체계 정비를 위한 논의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 교수는 “금융산업의...
이 외에도 한국거래소는 최근 연구원 채용 서류에서 남성의 경우 군별(軍別)·병과(兵科)·계급을 적어내도록 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은 군번(軍番)까지 물어 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연내 금감원에서 분리돼 출범예정인 금융소비자보호원에 고객정보 보호와 정보유출에 따른 분쟁조정 역할을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 관련 전문성이 있는지, 얼마만큼 준비했고 이 분야에 대한 공인된 실력을 갖췄는지를 입증할 수 있는 것이 자격증"이라면서도 "자격증이 전부는 아니다. 가점이 주어질 뿐 입사에 전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기 때문에 꼭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금감원은 공식 인턴제는 없지만, 유사...
그러나 인사상 불이익 등을 우려해 중간에 복직하거나 또는 육아 및 추가 출산의 부담으로 아예 직장을 그만두는 여성이 적지 않다.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최근 5년간 한은과 금감원의 남성 임원 수는 여성 임원의 25배에 이른다. 한은과 금감원의 여성 임원은 모두 5명이며, 같은 기간 남성 임원은 125명(한은 64명·금감원 6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