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와 정치권의 압박이 거세지면서 감사원이 옵티머스 건을 두고 직접 금감원 감사에 나설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7월 자체 계획과 해외 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F) 사태에 따른 시민단체의 공익감사 청구로 금감원을 감사했다.
금감원 노조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받는 기관운영 감사는 내년에 예정돼 있지만, 옵티머스 사태가 워낙...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은 "금감원이 지난 4월부터 옵티머스에 대해 서면조사를 하던 중에 김 대표는 NH투자증권 사내방송을 통해 직원들한테 옵티머스를 선전했다"며 "이것이 가능한 일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이에 정 대표는 "통상 펀드 운용사 대표 등이 사내방송에 출연하는 것으로 안다"며 "사업부 주관으로 출연해서 저한테까지...
금감원은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업무현황 보고를 통해 홍콩 사례 분석을 통해 공매도 가능 종목을 일정 기준에 따라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지난해 금감원은 국정감사에서 윤석헌 원장이 홍콩식 공매도 제도를 검토해볼 만하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후 해당 방안의 실효성이 가장 높다고 판단한하고 있다. 소형주에 대한...
허위자료 제출 또는 자료 은폐 등으로 금감원의 정상적인 검사업무 방해 혐의도 적용된다.
윤 원장은 "선의의 펀드 투자자 피해보상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계약과정에 하자가 있는 펀드에 대해서는 전액 반환을 결정했다"며 "다른 환매중단 펀드에 대해서도 자율적인 선보상을 유도하고, 손실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고 공정한 피해보상이 이뤄지도록...
이로 인해 부실검사 논란을 빚은 금감원은 적극적으로 부실 펀드를 걸러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앞서 윤석헌 금감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사모펀드와 운용사 전체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해 투자자피해가 우려되는 펀드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책을 강구할 것”이라며 “금융회사의 위법·부당행위에 대해서는 제재 등으로 엄중 조치하는 동시에...
금감원은 금융 리스크 관리와 불건전 영업행위, 내부통제 취약부문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금감원은 기존에는 증권사 3곳에 대한 종합검사 계획을 세웠지만, 사모펀드 전수 조사 등으로 인한 인력난 때문에 하나금융투자 1곳으로 줄여 진행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 등을 상대로도 종합검사를 진행한다. 하나은행은 라임자산운용...
과정에서 금감원의 상시 감독과 협회의 자율규제를 위한 모니터링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펀드넷’은 자산운용회사, 수탁은행, 판매사, 사무관리회사 등 다양한 참가자 간 업무처리를 표준화·자동화하는 플랫폼이다.
또 중소 운용사의 회계 및 리스크 관리 등을 수행하는 SSC를 정착시켜, 운용의 효율성 제고와 비용절감 외에 리스크 감소와 금융사고를 예방에...
대표 선임과 법인 설립을 마친 레인보우자산운용은 이르면 이번 주 금융감독원에 전문사모운용사로의 등록 신청을 낼 계획이다.
금감원은 통상 한 달가량 걸리는 등록 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르면 이달 말부터 가교 운용사로서 공식 업무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레인보우자산운용이 이관받을 라임자산운용 펀드는 4개 모펀드와...
29일 국회 정무위원회는 21대 국회에서 금융위와 금감원을 포함한 금융당국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선 해외금리연계파생결합펀드(DLF)와 옵티머스 펀드 등 사모펀드 사태가 주요 쟁점이 됐다.
금융당국 수장들은 인사말에서 거듭 고개를 숙였다. 은 위원장은 “그동안 사모펀드 시장은 규모 측면에서 빠르게 성장했지만 그 과정에서 누적된 문제점들이 최근...
수탁사 업무를 제대로 했는지도 점검 대상이 될 전망이다.
옵티머스운자산운용은 수탁은행인 하나은행에 부실채권 매입을 지시하면서도 예탁결제원에는 공공기관 매출채권으로 이름을 바꿔 달라고 해 펀드명세서를 위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의 검사를 끝내고 올해 안에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의 종합검사도 할 계획이다....
수탁사 업무를 제대로 했는지도 점검 대상이 될 전망이다.
옵티머스운자산운용은 수탁은행인 하나은행에 부실채권 매입을 지시하면서도 예탁결제원에는 공공기관 매출채권으로 이름을 바꿔 달라고 해 펀드명세서를 위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의 검사를 끝내고 올해 안에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의 종합검사도 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표준약관 및 표준사업방법서는 사전예고 기간을 거쳐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을 개정한 후 시행할 예정이다. 7월 중 개정 예정이나 시행시기는 보험회사의 준비상황 등을 감안해 결정할 계획이다. 개별약관은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 주관으로 보험회사가 자율적으로 개선을 추진한다.
금감원은 올해 업무계획에서 신용정보법 개정에 따른 마이데이터·오픈뱅킹 등 새로운 디지털 금융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마이데이터는 정보 주체인 개인이 정보 이동권에 따라 본인 데이터에 대한 개방을 요청하면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개인(요청자) 또는 개인이 지정한 제3자에게 개방하는 것을...
금감원은 정보를 받은 카드사가 소비자 피해를 확인하고 조치를 취하는 전반적인 과정을 모니터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카드사는 이번에 유출된 카드 정보를 확인해 여전히 유효한 카드라면 새 카드를 발급받도록 소비자에게 권고하고, 부정결제나 부정 출입금이 있는 경우는 자사 부담으로 고객에게 배상을 해주는 등 사후 처리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상업과 정보·전산 업무에서 각각 3명, 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상업·정보 계열 특성화고 출신으로 2021년 초 우수 졸업 예정자, 학교장 추천을 받은 자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23일 정오부터 7월 6일 오후 5시까지다. 금감원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받는다. 7월 25일 필기전형과 8월 중 1·2차 면접전형 등을 거쳐 9월에...
꾸릴 계획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과 경찰청은 전날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열린 ‘개인정보 수사 공조를 위한 회의’에 이은 2차 회의를 이날 진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 기관의 실무진이 참여해 공조 수사에 필요한 인력과 업무 내용, 공조 기간 등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날에는 문제 해결을 위한 기관별...
공동운영단은 “투자자 보호를 위한 업무에 집중할 계획으로, 펀드 이관 관련 전 과정에서 신의성실의 원칙하에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모니터링 할 것”이라며 “설립 과정에서 출자 승인, 법인 설립, 운용사 등록 등 과정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관련 감독당국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판매사들은 신설 운용사 설립 외에도 투자자들의 소중한 자산을...
당시 금감원은 금융회사 및 임직원이 여신업무 등과 관련해 검사에서 지적된 경우, 면책에 해당됨을 주장할 수 있는 면책신청제를 도입했다.
예컨대 코로나19 같은 재난 상황에서 피해기업 금융지원 업무가 금융당국의 제재 면책 대상이 된다. 면책 대상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부실 등이 발생하더라도 사적인 이해관계나 절차상 하자가 없으면 임직원에게 고의...
금융감독원 신입사원 채용비리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모 전 금감원 총무국장이 실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국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전 국장은 2015년 10월 진행된 금감원의 신입사원 채용과정에서 부적격자를...
◇감사원, 금감원 현장조사 재개… 이달 본 감사 유력 = 감사원은 코로나19로 두 달간 중단했던 출장업무를 재개하면서 지난주 금감원에 현장 조사 직원을 파견했다. 이번 현장 조사는 본 감사에 들어가기 전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것으로 감사원은 DLF사태, 라임사태 등 금융 사고가 발생하게 된 경위와 해당 상품의 불완전판매 관련 내용을 자세히 살펴봤다.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