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으로서 예상치 못했던 부분이나 올해 하려는 계획이 있나.
금감원의 업무범위가 이렇게 넓은지 예상치 못했다. 어느정도 생각은 했지만. 7~8개월 사이 여러 이슈 겪었다. 단기자금시장 안정, 흥국생명 사태, 가상자산 관련 내부 검토 등 다양한 개별 주제 관심 갔던 게 있는데 케이스바이케이스로 하면서 강하게 느낀 건, 이걸 감독원장이 됐건 금융당국 고위 공직자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6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2023년도 업무계획 브리핑 및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금융감독 목표를 위기상황 및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따뜻하고 공정한 금융환경 조성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금융 리스크, 사전 대응으로 방어= 금감원은 글로벌 복합위기로 거시경제가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데 주목했다. 채권과...
금감원은 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사회의 적정성을 검토해 금융회사 지배구조를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은행 이사회는 은행의 경영전략, 내부조직 및 지배구조, 리스크관리에 관한 최종 의사결정기구다. 은행 내부통제가 실효성 있게 작동하고 건전한 지배구조가 확립되기 위해서는 이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
금감원은 "공공재...
6일 금감원은 글로벌 복합위기에 따른 거시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융시스템 안정을 위한 전방위적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리스크 요인에 대한 조기 진단 및 선제적 감독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강화해 종합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부동산, 주식 자산 가격 조정 등 금융시장 핵심리스크에 대한...
금감원은 6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3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민생금융 감독을 강화하고 금융의 사회안전망 기능을 제고를 위한 조치다.
먼저 금융의 사회적 역할 강화한다. 이를 위해 서민·자영업자·중소기업 등에 대한 금융·비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고령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상품·서비스 개선 추진한다.
금감원은 "새희망홀씨 대출...
금감원은 6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3년 금감원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최근 부동산 경기 둔화 등으로 부동산 PF와 건설사에 대한 부실이 우려됨에 따라 리스크 강화를 통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PF 개발사업 유형(주택, 물류, 상업용 시설 등)과 진행상황(공정률, 분양률 등) 등에 대한 분석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PF...
금융회사는 표준안 개정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숨은 금융자산 관리기준을 정비하고 담당 조직 지정, 전산시스템 개발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위ㆍ금감원을 비롯한 전 금융권은 숨은 금융자산의 발생예방 및 감축을 위해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하고, 금융소비자에 대한 안내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시장 불안은 50조 원 +α의 시장안정 조치와 기재부, 한국은행, 금감원 그리고 금융업권과의 긴밀한 정책 공조 등에 힘입어 안정적인 모습을 회복하고 있다"며 "올해도 현재 활용 가능한 40조 원 예정의 시장안정 프로그램 지원 여력을 활용해서 시장안정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부동산 관련 금융리스크를 철저히...
30일, 금융위 대통령 업무보고 실시…12대 정책과제 발표 한은 총재·금감원장·금융지주 회장 등 참석, 토론회도 개최 불공정거래 징후 집중 점검 및 엄정 조치 계획
정부가 올해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불공정거래 과징금 도입 등을 도입해 제재 수단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전환사채(CB)를 활용한 불공정거래도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금감원은 등록을 접수한 후 외국인투자관리시스템(FIMS)에 관련 정보를 입력한다. 이 과정에서 무국적자나, 매입 대금을 5일 내 미납할 땐 투자등록을 거부하거나 취소할 수 있다.
금융위는 이 같은 과정을 폐지하고 FIMS 사전 등록 절차 없이 외국인도 국내 상장증권을 투자할 수 있도록 제도를 수정할 계획이다. 최초 투자 시 거래 증권사에서 본인 확인을 하고 법인은...
대통령실에 업무보고를 올렸다. 금융위는 외국인 투자자의 자본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투자자 등록 의무를 폐지할 계획이다. 현재 외국인은 상장증권을 최초로 취득할 때 투자등록번호를 발급 받고 인적사항을 등록해야 한다.
등록을 위해 외국인 본인 또는 상임 대리인(주로 외국계 은행)이 금융감독원에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금감원은 등록을 접수한 후...
금감원이 소속된 공직유관단체Ⅳ 그룹 내에서는 1등급 평가기관이 없어 동류 그룹 내 최고등급 수준이다.
평가학목별로는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모두 공직유관단체Ⅳ와 공공기관 평균을 상회했다.
청렴체감도는 인허가, 검사 업무 등 투명성·공정성에 대한 내·외부 인식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청렴노력도는 검사·제재 혁신방안 마련 등 반부패 추진계획의...
올해 금감원 직원 채용은 신입직원 127명, 경력직원 60명 등 총 187명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는 작년(137명)보다 채용 인원을 50명 늘린 것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직원 채용 방식 개선 등을 통해 금융과 시장을 잘 아는 외부전문인력 채용을 확대하는 등 금융감독 업무의 전문성 확보 노력을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업무프로세스를 적극 개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금감원이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인터넷전문은행의 2021년 금리인하요구권 접수는 총 88만2000여 건이었다. 수용은 23만4000여 건으로, 수용률은 26.6%에 그쳤다. 이는 전년(28.2%)보다 1.6%포인트(p) 낮은 수준이다.
파악하고 자체 점검을 실시했으며 채권단 공동자금 운영 개선, 백 오피스(Back-Office) 전담부서 추가 신설 등 16개 개선과제를 도출해 추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금감원에서 주관한 '은행권 내부통제 TF(태스크포스)'를 통해 도출한 혁신과제에 대해서도 신속히 내규에 반영하고 업무에 적용해 내부통제가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금감원과 근로복지공단은 산재·민영보험의 재정 누수방지를 위해 2018년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지속해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 기관은 산재·민영보험 간 보험금 지급 정보가 실시간으로 공유되지 않는 허점을 이용해 산재 보험급여와 민영 보험금을 편취하는 부정수급 혐의자 적발을 위해 이번 공동 기획조사를 실시했다.
지난해에는 부당·허위 청구 유인과...
이복현 금감원장, ‘신중한 태도’→‘적극적ㆍ미리’ 태도 변화 시사가상자산 관련 TF운영 계획 중…업계 자율규제 평가 조심스러워정무위 가상자산 소홀 지적에…“입법 중요성 인식하고 있다” 강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감원의 가상자산 관련 접근 방식의 변화를 시사했다.
이복현 윈장은 16일 ‘가상자산 관련 금융 리스크 점검’ 토론회 이후 기자들과 가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올해 가상자산 시장 리스크 관리 및 금융 시스템 안정을 위해 다양한 업무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금융감독원이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 컨퍼런스룸에서 학계, 연구계 등 가상자산 전문가 12명과 ‘가상자산 관련 금융리스크 점검’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해는 가상자산 시장에 잇달아 발생한...
저축은행은 올해 1분기 중 이번 개선방안을 자체 실정에 맞게 내규에 반영해 시행할 계획이다. 전산시스템 개발이 필요한 과제 등은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구체적으로는 누적송금액 기준 전결권 신설, 신분증 사본 판별시스템 도입, 단말기IP-업무담당자 연동제 도입, 생체인증시스템 도입 등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저축은행들의 내규 반영 및...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금감원 직원이 감사인 선임, 지정제도 및 주요 질의 사항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외부감사제도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외부감사법 위반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외부감사 대상 판단 기준, 감사인 선임 절차, 감사인 선임 보고 방법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올해 감사인 선임 대상 회사는 약 3만6000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