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출범한 소부장미래포럼은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을 대표하는 국내 소·부·장 업체들이 생태계 조성 및 글로벌 성장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설립됐다. 같은 해 9월 창립총회를 열어 정식 출범했고, 12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을 승인받았다.
소부장미래포럼은 향후 △7월 글로벌 리딩 소부장 기업의 성장사례와...
양당에 ‘110대 입법과제’ 전달중장기 안정적 투자 환경 조성첨단산업 글로벌 주도권 확보
한국경제인협회가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 일몰 연장, 국가첨단전략산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 등 경제계 주요 입법 과제를 국회에 건의했다.
22일 한경협은 국내 주요 기업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6대 분야 총 110개 과제가 담긴 ‘22대 국회에 바라는 경제계 110대 입법...
통상 DS부문장을 포함한 삼성전자의 사장단 인사는 12월에 이뤄지는데, 7개월이나 앞당겨 수장을 교체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 환경하에서 대내외 분위기를 일신해 반도체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밝혔다.
전 부회장은 권오현, 김기남 전 회장들과 함께 삼성전자...
최 부총리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조상현 국제통상무역연구원장, 이승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센터장 등이 참석한 열린 제3차 대외경제자문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대외경제자문회의는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응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 수립에 참고하기 위해 올해 4월 신설된 비상설 회의체다.
앞서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14일 중국의...
특히 안 장관은 더 클라이밋 그룹이 최근 추진 중인 '글로벌 RE100 기술기준' 개정 과정에서 우리 기업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살펴줄 것을 요청했다. 주요국과 다른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 보급 환경에 대한 특별한 고려를 당부했다.
클락슨 대표는 "한국 정부 정책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글로벌 RE100 기술기준...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과 산업계 수요 기반 석·박사 전공 과정, 글로벌 연구자 양성을 위한 해외 협업 연구지원 등으로 구성된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의 참여대학과 기관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규 과제에는 2468억 원이 투입되며, 국내 첨단산업 및 주력산업을 이끌 석·박사 인재 2000명이 양성될 계획이다.
먼저 국가첨단전략산...
김경 미국 변호사는 기업협력이사를, 다이애나 김 글로벌전략실장은 사업개발위원장을 각각 담당하면서 매년 2~3개에 달하는 한-아프리카 투자 세미나를 포함해 주한 아프리카 대사관 행사를 다수 지원하고 있다.
디킨스 그룹장은 이날 “아프리카는 한국 기업들에겐 생소한 지역이므로 정확한 현지 정보와 적절한 파트너를 찾는 일이 ‘키(Key)’”라며 “무궁무진한...
류 회장은 “미중 갈등은 변수가 아닌 상수가 됐다”며 “미-중 갈등의 여파는 글로벌 공급망 이슈로 직결돼 한국 기업에도 고스란히 영향을 미치는바, 한경협과 BRT가 미국의 대중 정책 및 글로벌 공급망 이슈 대응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함께 모색하자”고 했다.
특히 첨단기술, 디지털 산업 공급망 협력 측면에서 첨단전략산업 강국인 한국은 미국의 최적의...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강경성 1차관 주재로 기업투자 간담회를 열고 1분기 투자 동향과 기업 애로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2월 열린 '산업투자전략회의'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산업부에 따르면 10대 제조업 분야 기업들은 올해 연간 110조 원의 투자계획 중 1분기 20%의 이행률을 보였다.
10대 제조업은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조선, 바이오...
이에 앞서 글로벌 투자은행(IB)인 바클레이즈는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9%에서 2.7%로, JP모건은 기존 2.3%에서 2.8%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이처럼 올해 한국 경제에 대한 장미빛 전망이 잇따르고 있는 것은 올해 1분기 기대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 주효했다.
올해 1분기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1.3%(속보치) 증가했다. 이는...
이 대표는 1971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국제통상학 석사를 졸업했으며, 한미약품 및 북경한미약품을 거쳐 2018년 휴온스그룹에 합류했다.
이 대표는 휴온스글로벌 재직 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전략적 투자유치와 다수의 인수합병 등을 통해 신규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휴온스그룹의 성장에 기여했다.
이 대표는 “휴온스메디텍은 미래 혁신 기술로...
특히, ‘글로벌 멀티마켓을 위한 로케팅 준비’ 세션에는 온라인 수출전문가가 중소기업·소상공인 눈높이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해외 진출 전략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철우 중기중앙회 통상정책실장은 “최근 중소기업들이 내수시장의 경쟁 심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 이럴 때일수록 온라인을 통한 적극적인 해외 진출 시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13일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 매니지먼트는 향후 인력 구조조정, 부동산 등 자산 유동화 계획, 신작별 출시 타임라인 리미트 설정 및 적극적 투자 기조 등을 포함한 포괄적인 전사 내 전략 변화 계획을 이번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발표했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통상 인력 구조조정을 오픈된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공개하는 것은 조직 내 의사결정...
◇ '국제 분업 구조 재편기' 진입…"신통상 질서 국가 산업·통상 전략 새롭게 수정해야"
산업연구원은 바이든 재집권 시 미국을 비롯한 동맹과 연계 강화로 경제 안보 보장 강화, 북미 현지와 인도·태평양 주요 신흥국 시장 진출 확대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트럼프가 집권한다면 현지 시설투자 조건 악화 및 관세·비관세 장벽 강화에 대비해 대미...
근거리 무선 통신(NFC) 분야 팹리스 기업 쓰리에이로직스가 9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4기 소부장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2020년 4월 전면 개편된 ‘소부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산업부에서 시행하는 지원 사업으로, 핵심전략기술 확인을 받은 기업이거나 핵심전략기술과 관련된 4가지 조건 중 2개...
이어 “장기적인 미래차 투자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세제 지원 연장과 R&D 지원과 소프트웨어(SW) 등 미래차 인력양성이 확대되고 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구매할 때 지원되는 보조금과 개소세 등 세제 혜택도 지속돼야 한다”며 “노동 유연성도 글로벌 수준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강 회장은 “우리 업계도 전기차...
이번 정책은 급변하는 글로벌 트렌드와 통상환경에 대응하고, 중소ㆍ벤처기업을 글로벌 경쟁시대 주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정부정책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글로벌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새롭게 발굴해 ‘확장’, ‘연결’, ‘성과’ 창출의 3가지 관점에서 재설계했다.
글로벌화 지원 대책에 따라 △내수 넘어 수출로 △수출 넘어...
이를 위해 AI 자율제조 도입 확산과 AI 자율제조 핵심역량 확보, 생태계 진흥 등 3개 전략을 축으로 올해 10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국내 기업‧학계‧관계기관 AI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AI 시대의 신산업정책' 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김기남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