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제약사 노바티스코리아의 메디컬 디렉터를 맡아 산업 분야로 활동 무대를 넓혔다. 이외에도 주한 스위스대사관 과학기술 협력실 시니어 프로젝트 매니저로서 양국 민관협력사업을 통한 한국과 스위스의 생명과학, 의학 및 제약 분야의 교류를 촉진하는 업무를 진행했다. 이후, 한미약품 최고의학책임자(상무이사)로 신약 임상개발 부분을 총괄했으며, 지난해...
LG화학은 2028년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시장분석업체 이벨류에이트파마에 따르면 미국의 두경부암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23년 2조 원(16억 달러)에서 2028년 3조5000억 원(27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이달 5일 미국 ‘리듬파마슈티컬스(Rhythm Pharmaceuticals)’와 희귀비만증 신약 ‘LB54640’의 글로벌...
셀트리온그룹이 2020년 다국적제약사 다케다제약(다케다)으로부터 인수한 아시아태평양(아태) 지역 ‘프라이머리 케어(Primary Care)’ 사업 권리를 3년 만에 매각했다고 19일 밝혔다. 규모는 총 2471억 원 규모다.
셀트리온은 18일 동화약품과 약 370억 원 규모의 프라이머리 케어 일반의약품(OTC)에 대한 사업권 매각 계약을 체결하고, 종합감기약 ‘화이투벤’...
이외에도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루닛 스코프를 활용한 협업을 하고 있다.
국내에선 최근 GC셀과 CAR-NK 세포치료제 ‘AB-201’ 공동연구 협약을 맺었다. 루닛 스코프 IO를 활용해 ‘AB-201’의 후향적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바이오마커는 면역조직학 염색 기법으로 HER2 인자를 사람이 단계별로 판단했다면, 루닛 스코프 IO로 수치화 된 데이터를 통해...
“리보세라닙 병용 요법은 간 기능에 관계없이 유효성을 입증하며, 간암 치료에 있어 유망한 옵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독일 하노버 의대 교수이자 유럽 간암 분야 최고 석학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안트 보겔(Arndt Vogel) 교수는 HLB의 간암 치료제,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글로벌 3상 임상을 토대로 환자의 간 기능상태에 따른 치료...
그동안 영국 제약사 익수다와 1조1864억 원, 암젠과 1조6050억 원 등 굵직한 기술이전에 성공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얀센과 2조2400억 원에 달하는 기술이전 협약을 맺었다. 지금까지 총 13건의 기술이전 계약에 누적 기술이전료만 8조7000억 원에 달한다.
다만 레고켐바이오도 수백억 원을 투입해야 하는 연구개발(R&D) 비용은 부담이다. 하지만 이번 계약으로 오리온에...
디엑스앤브이엑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42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와 ‘바이오텍 쇼케이스 2024’에서 글로벌 제약사, 신약개발사 및 투자사 등 약 30여 개사와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제약사들과 동반진단 및 태아, 신생아 등 유전자 정보 검사 서비스 도입에...
기존의 코프로모션은 글로벌 제약기업의 제품력에 국내 제약사의 영업력이 더해진 형태가 주였다. 하지만 최근 국내 제약사들이 시장 성장 가능성이 큰 신약을 속속 개발하면서 국내 제약기업간 코프로모션 계약도 많아졌다.
LG화학의 당뇨신약 ‘제미글로’,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 등이 코프로모션을 통한 성공 사례로 꼽힌다. LG화학이 2012년...
일부 기업은 대형 제약사에 기술이전, 공동연구 협약을 맺기도 했다.
제약바이오업계 관계자는 “아직도 많은 치료제가 정맥 주사제형이지만 복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정맥 주사를 여러 제형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향후 피하주사와 장기지속주사의 개발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글로벌 제약사인 얀센과 2조2000억 원의 기술이전 협약을 맺기도 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기술 이전 계약은 총 13건으로 기술이전료만 8조7000억 원에 이른다.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은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레고켐바이오와 함께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며 “최대주주로서 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재계 순위 38위(2023년 자산 기준)인 OCI와 한국 5대 제약사로 손꼽히는 한미약품이 어느 한쪽이 다른 기업을 흡수하는 인수합병(M&A) 방식이 아니라 대등한 기업 결합에 합의했기 때문이죠. 양사는 그룹 통합을 통해 각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 세계적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입니다.
눈길을 끄는 요소는 또 있습니다. 한 그룹 내부에서 반발의 목소리가...
국내외 제약사와 협력관계를 맺으며 플랫폼을 성장시켜왔다. 3만여 의료기관을 회원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 개원의원의 60% 이상이 회원으로 가입됐다.
엑소코바이오는 혁신적인 엑소좀 기술 제품을 시장에 신속히 제공하기 위해 블루엠텍과 손잡고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영업마케팅을 시작했다. 미국에서는 ‘베네브’와 함께 ‘리얼셀프’라는 글로벌 1위...
메디웨일은 지난해 7월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파트너 저널 디지털 메디슨(npj Digital Medicine)’에 ‘닥터눈 CKD’ 연구 결과 발표했고,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주관의 ‘만성 콩팥병 챌린지’에서 우승, ‘이노바 헬스 어워드 2023’까지 거머쥐며 ‘닥터눈 CKD’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최태근 메디웨일 대표는 “이번 ‘닥터눈 CKD’의...
대형 제약사와는 달리 바이오벤처는 레고켐바이오, 오름테라퓨틱스 등 역량 있는 일부 기업 외에 3고(물가, 환율, 금리) 환경 속에서 투자 위축으로 경영과 연구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의 중요 트렌드는 네 가지 부문에서 주목해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새로운 모달리티(Modality)인 치료적 접근방식이다. 지난해 12월, 미국의...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글로벌 제약·바이오업계 최대 규모의 투자 행사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뚜렷한 존재감을 남겼다.
14일 JP모건에 따르면 8일부터 11일(현지시간)까지 나흘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개최 이래 최대 규모인 614개 기업이 발표했으며, 기업과 기업, 기업과 투자자 사이 1대 1 미팅 요청은 3만2000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항체-약물접합체(ADC)에 대한 거래는 증가한 반면 세포·유전자치료제(CGT) 관련 계약은 절반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의 라이센싱 계약은 지난해 4분기 108건으로 최근 5년간 가장 낮았다. 하지만 거래금액은 총 630억 달러(약 82조 원)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10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사 바이엘은 이달 8일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고용량 ‘아일리아HD’의 허가를 획득했다. 앞서 바이엘은 지난해 10월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고용량‘ 아일리아HD’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아일리아는 바이엘과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가 공동 개발한 안질환 치료용 바이오의약품이다. 제약·바이오업계에 의하면...
자회사 유한양행이 협력해 고객사 맞춤형 커뮤니케이션으로 영향력을 확대한단 계획이다.
올해 처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무대에 오른 유한양행은 국내 전통 제약사 중 유일하게 초청받았다. 김 사장과 유재천 약품사업본부장, 오세웅 중앙연구소장, 임효영 임상의학부문장 등 17명의 임직원이 출동해 글로벌제약사와 60여 건의 미팅을 진행했다.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텍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신규 모달리티의 CDO 플랫폼을 확장할 계획이다.
5공장 조기 가동…압도적 생산능력 강화
존림 대표는 5공장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5공장의 가동 시기는 내년 9월에서 4월로 5개월 단축됐다. 고객사 신규 계약에 대응하고, 바이오의약품 생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다. 예상...
올라 글로벌제약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SK바이오팜과 롯데바이오로직스, 유한양행, 카카오헬스케어는 9일 아시아태평양 세션에서 발표한다.
그랜드볼룸 외에도 웨스틴세인트프란시스호텔의 곳곳에서 다양한 기업의 발표가 쉴 새 없이 이어졌다. 써모피셔사이언티픽, 사노피, 이뮤노반트 등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과도 협업하고 있는 회사들이 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