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시장은 연평균 30%씩 성장해 2030년 1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도 과체중 및 비만율 증가 속도가 빨라지면서 치료제 시장이 2022년 1700억 원에서 2030년 약 7200억 원 규모로 급격히 커질 것으로 보인다.
사이윈드는 GLP-1 펩타이드 전문 중국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기업으로, 2017년 설립됐다. 대표 파이프라인으로는...
1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유방암 치료제 시장은 글로벌 기업들의 각축전이 한창이다.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가 개발한 ADC 신약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가 사람상피세포증식인자수용체 2형(HER2) 양성 유방암·위암 치료제로 건강보험 급여권에 진입하면서 경쟁사들의 긴장감을 고조했다.
ADC는 특정 표적에 결합하는...
LG화학은 △친환경 △전지소재 △글로벌 신약을 3대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2025년까지 10조 원을 투자한다. 이를 위해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연산 12만 톤(t)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짓고 있다. 2~3년 간 설비투자(CAPEX)에 매년 4조 원 안팎의 투자를 집행할 방침이다.
미국 1위 자동차 기업 제너럴모터스(GM)와 북미 시장 협력도 강화한다. LG화학은 GM과 양극재...
함께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한 혁신 기업들과의 협업을 강화하며 미래 먹거리를 지속 확보할 예정이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기술료 매출에 더해 국내 의약품 판매가 지속 성장하며 1분기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며 “안구건조증 임상 3상과 현재 진행 중인 임상 과제를 차질없이 이어나가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구 테라펙스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의 핵심 기술이 결합하면서 신약개발에 의미 있는 공동 연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항암 효능과 약물 안전성이 개선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ADC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피노바이오 정두영 대표는 “단백질 분해제를 접합한 ADC 개발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는 해외 원정치료 수요를 흡수하고, 한일 경제협력을 통한 첨단바이오 신약 개발과 해외 진출로 지역 경제를 획기적으로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 직류산업 글로벌 혁신특구는 새로운 시장 창출에 대한 기대를 받는다. 직류 배전망의 정밀 실증으로 국제표준을 선도하고, 직류 전력 기자재 제품의 해외인증...
대웅제약은 이를 통해 2028년 미국 치료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펙수클루, 엔블로, 나보타의 고른성장 속에 1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더 적극적으로 차세대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확대해 단일품목으로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1품1조 비전을 실현해 한국을 대표하는 제약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탈모 치료에 대한 연구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3대 혁신 신약 펙수클루, 엔블로, 나보타의 고른 성장 속에 1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더 적극적으로 차세대 신약 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확대해 단일 품목으로 매출 1조 원을 달성하는 ‘1품 1조’ 비전을 실현해 한국을 대표하는 제약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항암제 시장에서 병용요법의 수요는 매우 크다”라면서 “FDA 허가를 받으면 약물의 가치를 인정받으면서 후속 병용 임상이 이어지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HLB는 지난해 5월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FDA 신약허가(NDA)를 신청했다. FDA와 세 번에 걸친 공식 미팅을 완료했으며, 생산시설 실사도 마쳤다. 또 신약 허가 후 실제...
김권 셀비온 대표는 “양사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협력하여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셀비온의 Rap linker 기술과 강력한 방사성 동위원소인 Ac-225를 사용하여 글로벌 빅파마에 필적하는 혁신적인 ARC 신약 개발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셀비온은 말기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2상을 마무리하고...
김권 셀비온 대표이사는 “셀비온의 Rap linker 기술과 강력한 방사성 동위원소인 Ac-225를 사용해 글로벌 빅파마에 필적하는 혁신적인 ARC 신약 개발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셀비온은 말기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있으며, 중간 결과가 경쟁사 대비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며 올해...
이번 임상은 기존에 진행하는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 글로벌 2b/3상에 이어 노령층에 대한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확인하는 시험이다. 백신 접종 연령을 청소년 및 성인에서 장년 및 노령층(55~74세)까지 확대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속적인 국가결핵관리사업에도 불구하고 65세 이상 결핵 신 환자 비율이 51.3%로, 노인층을 중심으로 결핵 환자가...
신영기 에이비온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신약 개발 역량 경쟁력을 갖추기까지 대규모 자금과 각고의 노력을 투입했다"며 "추가적인 자금 조달로 신약 개발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 이번 매각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매각과 기술이전을 위한 자문 계약을 국내 대형 회계법인과 체결했다"며 "고무적인 임상...
LG AI연구원과 특허청은 모델을 고도화해 특허 검색 및 분류 등 AI 특허 심사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글로벌 AI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LG AI연구원은 세계적인 AI 학회에 LG 주요 계열사들과 함께 참여해 각 사의 최신 AI 기술을 시연하고, 채용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미국과 유럽에 신약 허가를 신청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올해 2월 미국 FDA로부터는 우선 심사지정을 받아 심사 기간이 6개월로 단축된 바 있다.
제노스코는 신약개발 플랫폼으로 레이저티닙 외에도 면역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 ‘세비도플레닙’, 특발성 폐 섬유증 치료제 ‘GNS-3545’등을 발굴했다.
제노스코가 주목받는...
회사는 미국을 필두로 국내 및 일본에서 글로벌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산필리포증후군(A형)은 유전자 결함으로 체내에 헤파란 황산염(Heparan sulfate)이 축적돼 점진적인 손상이 유발되는 열성 유전질환이다. 심각한 뇌 손상이 주요 증상이며 환자 대부분이 15세 전후에 사망에 이르게 되는 중증 희귀질환으로, 아직 허가받은 치료제가 없다.
종근당...
유 대표는 “첨단재생의료개정안(첨생법)이 통과되며 내년부터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에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가 쓰일 수 있다”며 “한국에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으로 글로벌 오가노이드 시장 리더십을 확보하겠다. 오가노이드가 국가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형구 미리어드생명과학 이사는 “국내에서 산업의 법적 근거 마련 및...
CLIDEX는 신약개발 분야에서 최적 품질의 동반진단 키트를 맞춤형으로 개발 가능한 서비스로, 싱가폴을 중심으로 동남아 전역으로 확대하는 신약개발 트렌드에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당사와 파트너링을 위한 계약을 타진해 오는 등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가고 있는 만큼...
글로벌 경제위기와 고금리 영향으로 바이오 투심이 얼어붙은 가운데, 인수합병(M&A)이 자금 조달 방법으로 제시됐다. 다만 국내 바이오 산업 여건상 미국처럼 활발한 M&A는 어려움이 많아 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25일 성남 판교 코리아바이오파크에서 열린 혁신살롱에서 ‘K-바이오의 도약’을 주제로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혁신살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