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는 아이디어를 상호 공유·거래할 수 있는 특허청의 온라인 플랫폼인 '아이디어로'를 행정안전부의 '광화문 1번가',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생각함' 산업통상자원부의 'K-테크 내비' 등 기존의 여러 국민 제안 플랫폼과 연계하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아이디어 창출·거래·사업화 등 전 과정에 대한 국가거점 플랫폼으로 고도화하자는 것"이라며...
이에 따라 FTA도 기존 관세철폐를 통한 시장개방 중심의 협상에서 디지털 통상 규범, 공급망 안보 등을 포괄하는 대외정책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날 열린 1차 포럼에서는 FTA 경제적 효과 분석을 통해 기존 상품 시장개방 영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공급망, 경제안보 등 비즈니스 현실을 적극 반영하는 방안에 대해 전문가 발제 및 토론이 진행됐다....
정부가 올해 공급망 안정화와 탄소중립에 대한 외국인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총 821억 원을 지원한다. 신성장·원천기술, 국가전략기술 등에 대한 세제 지원도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외국인투자 기업인과의 대화' 행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22년도 외국인투자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정부는...
올해 산업기술국제협력사업 예산은 탄소중립, 글로벌 공급망(GVC) 재편 등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819억 원에서 18% 확대한 967억 원으로 증액했으며, 이 중 신규예산은 138억 원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 간에 합의한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정부 공동으로 R&D 자금을 지원하는 양자 공동펀딩형 R&D(346억 원), 유레카(EUREKA) 등 다자 간 R&D 협력플랫폼에...
이밖에도 원단-염색가공-패션유통의 공급망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집적·공유하는 개방형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해당 데이터의 비즈니스 활용을 적극 지원한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패션테크는 글로벌 브랜드 창출과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분야”라며 “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섬유패션업계가 제품에서 콘텐츠·서비스로 빠르게 전환되고...
이날 주시보 한-이집트 경협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집트는 중동, 아프리카, 유럽을 연결하는 지리적 요충지이며 물류의 중심지로 공급망 안정에 매우 중요한 곳”이라며 “한국의 자본과 기술이 이집트 지역의 물류망과 인프라 구축에 투자할 기회가 더 많아진다면 양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제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양국 간...
(무역보험공사)
△2022년 글로벌통상 환경 전망 및 정책 방향 모색(석간)
△해상풍력 TF 제1차 회의 개최
△국부창출형 통상 추진 경과 및 추진 계획 논의
△우수기업연구소육성사업(ATC+) 22년 신규과제 지원계획 공고
△고압가스안전관리법 시행규칙 개정
7일(금)
△통상교섭본부장 10:00 공급망 협력을 위한 주요국 대사 간담회(롯데H, 서울)
△주요국...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022년 공급망 안정화, 탄소중립, 글로벌 제조강국, 국부창출형 통상전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장관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올 한해 우리 경제가 완전한 위기 극복과 힘찬 도약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와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공급망 안정화...
기업인 출입국과 수출입 물류난 등 코로나19로 촉발된 현장의 어려움도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글로벌 공급망 재편, 미중 갈등, 디지털·환경·노동 등 新통상규범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여 기업의 통상마찰 대응을 밀착 지원할 것입니다. 동시에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정부와 업계 사이의 가교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무역의 외연 확대에도...
코로나19 종식 지연으로 인한 공급망 불안에 대처하는 것은 물론,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선제 투자 측면이다.
모바일과 PC 수요도 일정 선을 유지하고 있다. 모바일 D램 수요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인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을 보면, 9월(2080만 대) 저점을 기록한 뒤 10월 3270만 대, 11월 3480만 대까지 올랐다. 전 세계 노트북 생산의 대부분을...
우선 기계·장비 분야에서는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화석연료 기반의 건설·농기계의 내연기관을 전기·수소 기반 친환경 동력원으로 전환하고, 친환경 냉매를 적용한 고효율 히트펌프를 개발해 보일러 등 기존 열원기기의 에너지원을 대체한다.
주력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스마트·융복합·서비스화(化)도 추진한다. 건설...
(석간)
△통상교섭본부장, 수출기업 현장방문 및 애로 청취
△글로벌 공급망 점검 상무관‧무역관장 회의
△제18차 한-불 산업협력위 개최
△2021 지식서비스 융합컨퍼런스 개최
△통상인재 육성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 개최
10일(금)
△산업부 장관 14:30 탄소중립선도기업 초청간담회(장소미정)
△산업부 2차관 10:30 서울기후에너지 컨퍼런스(신라H), 16...
‘포스트 팬데믹, 글로벌 경제질서 변화와 한미경제협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한미 정상회담 경제협력 과제 점검 △글로벌 공급망 탄력성 재구축 △첨단전략기술 한미협력 및 글로벌 디지털 규범 형성 △기후변화와 에너지 협력 등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는 현장에 모인 한국 측 참석자가 미국 측과 화상 연결하는 온ㆍ오프라인...
이번 포럼은 지난달 뉴욕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행사에 이어 EU와 ‘K-글로벌 백신허브'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차원에서 개최됐다. 포럼에는 EU 집행위,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등 한-EU 백신정책을 담당하는 각 정부 관계자와 백신 기업 대표, 국제기구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 유럽 바이오공급망연맹(BSMA)...
올해 3분기 외국인직접투자액(신고액 기준)이 디지털 등 첨단 분야와 K-글로벌 백신허브 관련 투자가 활발히 전개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7일 발표한 '3분기 외국인직접투자(FDI) 동향'에 따르면 올해 7~9월 FDI 신고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1.3% 증가한 182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3분기...
전기차 수요가 많이 늘어난 올해를 기점으로 전기차 배터리의 통상 사용주기(7~10년)가 지나는 2028년 이후 폐배터리가 대거 쏟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배터리 회수 및 재활용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초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형태와 상관없이 운반할 수 있는 ‘플랫폼 용기’도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다. 전기차 폐배터리는 다른...
한국은 미국 주도의 공급망에서 반도체와 배터리 모두에서 경쟁력을 갖춘 유일한 국가이다.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우리 정부와 재계도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서 새로운 산업전략 수립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