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글래스루이스도 KT&G 안건에 모두 찬성한다는 의견을 전하면서 결국 완승을 거뒀다.
시끄러운 곳이 또 있다. 29일 주총이 열리는 DB하이텍이다. DB하이텍은 반도체 설계 부문(팹리스)을 담당해온 브랜드 사업부를 분할하고 물적분할을 통해 ‘DB팹리스(가칭)’라는 신설법인을 설립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대규모...
세계 양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와 글래스루이스는 얼라인이 낸 주주 제안에 모두 ‘반대’ 의결권 행사를 권고했다. JB금융의 배당 성향이 여타 국내 금융지주 평균치를 웃돌고, 지난 배당 확대는 주주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는 게 이들 자문사의 의견이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부설 독립기구인 지배구조자문위원회는 “이익배당 900원은 배당의 안정성과 예측...
행동주의 펀드 vs 외국인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 가세KT&G, 28일 주총에서 FCP와 글래스루이스 간 의견 갈려KT도 차기 CEO 후보자 선임 앞두고 몸살…국민연금 반대글로벌 의견권 자문사,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에 높은 영향
최근 국내 시장을 휩쓴 행동주의 펀드로 시작된 2023년 주주총회 제안이 대내외 의결권 자문사와 외국인 등 소액주주 등에 발목 잡히면서...
소액주주들 "CEO 공백 막아야"…윤 내정자 '찬성' 1600명 넘어ISSㆍ글래스루이스 "찬성" 권고…44% 外人 표심에 영향 미칠 듯국민연금, 우호지분 합쳐도 22%…31일 주총 '찬반 대결' 이목 집중
KT가 새 대표이사 선임을 두고 난항을 겪는 가운데 소액주주를 중심으로 CEO 공백 사태만은 피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외국인 지분율은 40% 수준인데...
다만 또 다른 자문사 글래스루이스가 KT&G 이사회의 안건에 찬성표를 권고한 것은 위안거리다.
KT&G는 행동주의 펀드의 요구가 관철될 경우 성장성이 저해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다. KT&G는 2021년 2조7500억 원가량의 3개년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하고 이행 중이다. 올해는 현금배당을 전년 대비 200원 올린 5000원으로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만 5814억...
글로벌 의결권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Glass Lewis)는 28일 열리는 KT&G 주주총회에서 KT&G 이사회가 제안한 모든 안건에 찬성표를 행사할 것을 권고했다고 17일 밝혔다.
글래스루이스는 “안다자산운용(이하 안다) 및 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이하 FCP)의 주주제안과 KT&G 이사회의 대응 논리 및 이슈 전반을 검토했을 때, 현재 주주제안 측의 주장이...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 ‘글래스루이스’가 윤 사장의 대표이사 선임의 건에 대해서 찬성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수책위의 의결권이 어느 쪽으로 향할 지 이목이 쏠린다.
당장 내일(17일) 주주총회를 여는 포스코홀딩스의 사내이사 선임건에 대한 의결권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정기섭 사장(전략기획총괄), 유병옥 부사장...
헬릭스미스는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인 ‘글래스루이스(Glass Lewis)’가 15일 헬릭스미스 임시주주총회의 모든 의안에 대해 ‘찬성’할 것을 투자자들에게 권고했다고 3일 밝혔다.
글래스루이스는 최근 헬릭스미스 임총 의안에 대해 의결권 자문 보고서(Glass Lewis Proxy Paper Research Report)를 발표했다. 헬릭스미스에 따르면, 글래스루이스는 △제1호 의안 - 김훈식...
헬릭스미스는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인 ‘글래스루이스(Glass Lewis)’가 31일 열리는 헬릭스미스 임시주주총회의 모든 의안에 대해 ’찬성‘할 것을 투자자들에게 권고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헬릭스미스에 따르면, 글래스루이스는 보고서를 통해 “의안들을 검토한 결과, 각 이사 선임 후보자들에 대해 투자자들이 우려할 만한 이슈는 없는 것으로...
앞서 의결권 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앤드코는 이달 초 JP모건 주주들에게 다이먼 CEO과 다니엘 핀토 최고운영책임자(COO)의 보너스 지급에 반대표를 행사할 것을 권고했다. 글래스루이스앤드코는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실적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상황에서 CEO와 COO에게 과도한 일회성 보너스를 지급하는 것은 회사의 임원 급여 프로그램에 대한 오랜...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세계 양대 의결권 자문사 중 한 곳인 글래스루이스는 도시바 의혹에 대한 회사의 대응이 불충분했다고 판단해 회사가 제안한 이사회 후보자 13명 중 5명의 선임 건에 반대를 추천했다”며 “또 다른 자문사인 인스티튜셔널쉐어홀더서비스(ISS)도 5명에 대해 반대를 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김혜경 교수를 지지한 곳은 글래스루이스뿐이었다.
금호석유화학도 ISS를 비롯해 글래스루이스,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와 국민연금이 박찬구 회장의 편에 섰지만, 박철완 회장이 추천한 이병남 전 대표에 찬성한 곳은 서스틴베스트뿐이었다.
결국, 양사 모두 제삼자의 지지를 많이 얻은 인물들이 최종 승리한 것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의결권...
지분 5% 미만을 보유한 국민연금과 글로벌 의결권자문사 ISS는 조현식 부회장의 손을 들어준 반면, 글래스루이스는 사 측이 추천한 김혜경 교수를 선임하는 안에 찬성했다.
혼전 속에서 주주는 조현식 부회장을 지지했다. 조 부회장이 제시한 주주제안의 취지에 공감했고, 국민연금의 지지를 받은 점도 소액주주의 선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조희경...
반면, 또 다른 자문사 글래스루이스는 사 측이 추천한 김혜경 교수를 선임하는 안에 찬성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진행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주총 역시 장녀 조희경 이사장과 조현범 사장 측이 감사위원 사외이사 선임을 놓고 대립할 예정이다. 조 이사장은 경영권 다툼에 깊게 관여하고 있진 않지만, 조현식 부회장과 뜻을 같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사장...
앞서 세계 1위 의결권 자문사 ISS와 2위 업체인 글래스루이스 등이 분할 안건에 대해 사업성 정당성이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반대 의견을 권고했지만, 큰 어려움 없이 통과된 것이다.
분할이 승인됨에 따라 ㈜LG는 존속 지주사와 신설 지주회사인 ‘㈜LX홀딩스’까지 총 2개 지주회사로 재편된다. 공식 출범 날짜는 오는 5월 1일이다.
LG 측은 "양...
관련된 이슈가 있으면 기계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명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번 재선임 이사후보들의 개별 자질, 법적 하자 이슈가 전혀 없음에도 일방적인 반대로 다수 주주의 혼란을 야기시킬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ISS와 세계 의결권 자문시장을 양분하는 글래스루이스는 신한과 우리의 이사선임 등 주요 안건에 대해 모두 찬성을 권고했다.
주주총회 안건 분석 보고서'를 발표하고 박 상무가 제안한 안건들에 대해 모두 찬성을 권고했다고 박 상무 측은 전했다.
세계 2위 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는 배당, 대표이사ㆍ이사회 의장 분리선임, 박철완 상무 사내이사 선임 등 3개 안건에 대해서는 박 상무 손을 들어줬지만, 사외이사 선임에 대해서는 사측 후보들에 좀 더 힘을 실었다.
현재 양대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ISS는 박 회장 측을, 글래스루이스는 배당, 대표이사·이사회 의장 분리선임, 박철완 상무 사내이사 선임 등 3개 안건에 대해서는 박 상무 손을 들어줬다. 이 가운데 국내 의결권 자문사인 서스틴베스트가 박 상무가 제안한 배당 등 모든 안건에 대해 찬성표를 행사할 것을 권고했다.
주요 자문사들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금호석유화학...
앞서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는 박찬구 회장 측이 제시한 안건을 모두 찬성했다.
세계 2위 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는 배당, 대표이사ㆍ이사회 의장 분리선임, 박철완 상무 사내이사 선임 등 3개 안건에 대해서는 박 상무 손을 들어줬다. 사외이사 선임에 대해서는 사측 후보들에 좀 더 힘을 실었다.
의결권 자문사 '글래스루이스'가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의 주주제안 중 일부 안건에 찬성을 권고했다.
박 상무는 17일 글래스루이스가 주주제안 중 △1주당 1만1000원 배당 △박 상무의 사내이사 선임 △민준기 사외이사 후보자 선임 등에 찬성을 권고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글래스루이스는 보고서를 통해 회사 측 배당안이 보수적으로 설정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