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앞으로 산재 예방을 위한 기업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노동자의 안전 의식 제고도 필요하다고 했다.
정진우 교수는 “근로자는 단지 보호받는 대상이 아니라 안전규율도 이행해야 할 주체이기도 하다”며 “앞으로 회사가 정하는 안전조치에 대한 직무규율을 잘 이행하는 주인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태기 교수는 “근로자로서는 산재로 이어지지...
현장 근로자에 재택은 ‘딴 나라 얘기’…택배기사 16명 과로사 주식·부동산 호황 속 자영업 절벽…코로나 끝나도 ‘상처’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새로운 불평등을 낳았다. 최근 영미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불거진 ‘백신 디바이드(격차)’가 뜨거운 감자다. 백신을 충분히 확보한 국가와 그렇지 못한 나라 사이에서...
그러나 울산공장 사고 소식을 전해 들은 정 회장은 사전에 준비했던 영상 신년회 취소를 결정하고, 이를 서면으로 대신했다. 서면으로 대신한 정 회장의 신년 메시지 역시 고객존중의 기본인 ‘품질과 안전’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전 임직원들은 다시 한번 안전에 대한 의식을 확고히 고취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8%가 업종 특성과 기업 규모를 고려한 안전제도 개편 및 불합리한 중복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외에는 경영책임자와 안전관계자, 근로자, 원·하청 간 명확한 역할과 책임 정립’ 20.3%, ‘사업주 및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양’ 16.9%, ‘정부의 정책적 지원 확대’ 10.1%, ‘기타’ 3.9% 순으로 나타났다.
인천 남동공단 화재 3명 사망…화학물질 폭발 추정
인천 남동공단에 있는 한 화장품 제조업체 공장에서 작업 중 폭발과 함께 불이 나 근로자 3명이 숨지고 소방관 등 6명이 다쳤습니다.
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2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한 화장품 제조업체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화학물질을 이용한 작업 중 일어난 것으로 추정됐으며...
지역별 특성과 상황에 따라 장애인 어린이집과 지역 커뮤니티 기능이 포함된 복합 유형의 어린이집,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도 이용할 수 있는 상생형 직장 어린이집 등을 설립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의 슬로건인 ‘모두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처럼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금융 그룹의 면모를 보여준 것이다.
7월 기준 총 20개의 국공립 어린이집과 직장인...
그는 근로자가 아닌데 노조 가입이 있느냐는 일부 지적을 두고 "노동자가 아니어서 노동조합에 들어갈 수 없다고 이야기하면 우리가 하는 노동은 노동이 아니게 된다. 플랫폼 노동자 등 기존에 없던 형태의 업무와 노동이 생기고 있는데 기존의 제조업·회사 중심 노조만 생각하고 그 틀에 맞춰 이야기하는 건 구시대적인 발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는 물론 시민과 안전취약계층까지 모두 포용하는 안심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는 공단의 안전관리 목표”라며 “앞으로도 입주기업과 협력을 통해 기업의 신기술을 산업단지 안전관리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전사적 안전의식 제고 및 기업의 매출 증대로...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산업단지는 구조적인 특성상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기 쉽고, 사고에 대한 파급력 또한 크기 때문에 산업단지 안전관리는 무엇보다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산업단지 내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안전관리 사업에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인국공은 공사와 비정규직 근로자 사이에 용역업체를 두는 간접고용으로 법을 피해갔다.
이번 인국공 사태는 2017년부터 3년간 이어진 논의의 결과물이자 기간제·파견법 취지에도 부합하는 내용이다. 직접고용 전환 대상자는 최소 근속기간이 3년 2개월로, 정규직 전환 의무가 부과되는 2년을 훌쩍 넘는다.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2017년 생명·안전과...
이어 “생산책임자들로부터 현장 근로자들까지 안전에 대한 확고한 의식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제도와 교육, 투자 등 안전에 관한 모든 시스템을 재검토하고, 경영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안전관리 종합대책이 마련된 만큼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수립해 즉시 시행해야 한다”고 말한 뒤, “향후 수시로 그 성과를 평가해...
국민의식 조사 결과 발표
△양돈농장 고용 외국인근로자 교육·홍보 추진
△스마트팜 데모온실(카자흐) 컨소시엄 선정결과
29일(수)
△과천 경마공원 바로마켓 드라이브 스루 운영(석간)
4월 30일(목)
△공익직불제 시행
△오리데이에 오리고기 먹으면 면역력이 내게 오리
5월 1일(금)
△농식품부 차관 10:30 차관회의 및 정책홍보 전략회의(세종)...
많은 업종의 근로자들이 실직과 소득 감소로 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그간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고, 민생안정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32조원 규모의 실물 경제피해대책, 100조원 규모의 금융 안정대책 등 총 150조원 규모의 지원대책을 단계적으로 마련하며 대응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고용유지지원금 등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 저소득층과...
박 이사장은 “그 결과 산재 사망자 감소는 물론 반드시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하는 사업장의 분위기 조성과 작업자의 의식 개선도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안전보건공단은 2018년부터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사업장별 예방전략 등을 수립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1월 안전보건공단은 산재 예방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 전면 개편을...
대림산업 안전체험학교는 임직원, 협력회사 근로자의 안전의식 강화 및 체험교육을 통한 사고 예방을 위해 작년 1월 개교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있으며 지상 2층, 연면적 1173.5㎡ 규모로 총 19개의 교육 및 체험시설로 구성됐다.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고 상황을 체험하고 각종 안전 장비 사용법 및 응급 조치 방법을 실습할 수 있다. 가상현실(VR)...
이어 "2020년을 안전경영 실천의 원년으로 삼아 안전의식 혁신과 함께 건설참여 주체 모두가 안전중독자가 되어야 한다"며 "그간 압축성장 과정에서 몸에 밴 ‘빨리빨리’ 문화 등 과거의 잘못된 문화를 버리고, 사람중시와 원칙 및 기본에 충실한 시공문화를 정착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안전 협업은 안전경영의 근간이고, 현장소통은 안전경영의 시발점”이라며 “근로자, 원·하청 노사, 전문가 등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안전경영위원회 및 안전근로협의체 등 안전경영 관리체계를 적극 활용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안전경영 활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다음 주면 국민 대이동이 일어나는 설...
양 사장은 이날 특별안전교육에서 근로자의 안전과 생명확보가 석유공사의 최우선 목표라고 강조하고, 철저한 안전의식과 엄격한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산업재해 취약계층인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지원과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유공사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책임자와 근로자가 스스로 안전보건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시설을 제대로 설치하는 게 최우선이라는 얘기다. 고질적 병폐로 꼽히는 ‘안전불감증’도 문제점으로 꼽힌다.
이승현 전국건설노조 노동안전국장은 “현장에 가보면 안전시설이 없는 것이 아니라 이를 설치·해체하는 과정에서 규정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면서 “건설 노동자들의 의식 전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