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들이 관리·감독 인력을 늘리고 관리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지만, 하청에 시공을 맡겨야 하는 상황에선 하청업체의 ‘안전 의식’이 따라주지 못한다면 사고는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다.
이에 서울시는 중대재해법과 그 시행령에서 지나치게 불명확하거나 해석이 모호한 부분에 대한 구체화를 정부에 재건의했다. 한 실장은 “중대재해법이 시행 한 달이...
근로자들이 주 52시간제 시행으로 근로시간이 줄어들자 일자리를 많게는 세 개씩 소화하며 현장의 안전사고 위험이 늘어났다는 이유에서다. 업계는 기업이 생산성 둔화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위험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만큼, 업종과 기업 규모별로 주 52시간제를 차등 적용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금융권의 유동성 지원도 촉구했다. 기업 평가 과정에 코로나19의...
공단은 지난해 11월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4대 안전보건경영방침 수립을 통한 국내외 사업장 무재해 달성 목표를 선포했다. 이를 위해 사업장별 안전보건관리책임자를 선임하고 수시 점검을 통해 사고위험요인을 사전 발굴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국내 자원업계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광산 근로자를 대상으로 VR 안전체험 순환 버스를 도입하기도 했다.
또한 비대위는 앞으로 양주 석산 토사 붕괴 사고의 수습뿐 아니라 그룹에 장기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영진의 안전 의식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날 오전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삼표산업 양주 석산에서 골재 채취작업 도중 토사가 무너져 일용직 근로자 A 씨와 임차계약 근로자인 굴착기 기사 B 씨, 사업체 관계자 C 씨가 매몰됐다. 이...
H-안전지갑 플랫폼에 등록하면 현장 관리자 확인 및 승인을 통해 선택된 제안은 최대 10만 포인트를 지급받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H-안전지갑 제도 시행을 통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 의식 내재화 및 안전 관리 솔선수범을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지속해서 안전 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안전하고 행복한 현장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부모 육아 재택 보장 공약 제안자인 30대 오현주 씨는 "기업 입장에서도 고용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고 고용 단절, 승진 누락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들도 경력단절 없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게 돼 노사 모두에 이익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본 제안은 93년 미국 클린턴 행정부부터 시행된 ‘유연근무제’와 2018년 일본에서 시작된...
회사 관계자는 “화학 물질을 다루다 보니 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평소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철강 부문장인 김학동 부회장 산하에 ‘안전환경본부’를 두고 안전보건 및 환경 분야 관리체계 혁신을 추진 중이다.
GS칼텍스는 지난해 말 최고안전책임자(CSO)인 이두희 부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승진시켜...
생산조직에서 ‘안전생산본부’로 개편…전사 위기관리팀도 신설기존 예산 대비 1600억 원 확대 편성…안전의식 내재화 프로그램에 사용
현대중공업그룹이 생산조직을 안전생산본부로 개편하는 등 안전대책 조직을 강화했다. 안전대책에 들어가는 안전 관련 예산도 기존보다 대폭 확대했다.
작업현장 사건·사고에 대해 경영진에게 징역형 등 책임을 부과하는...
올해 이투데이 주최 ‘스마트 건설대상’에서 안전부문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은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안전 우선 경영체계 구축과 안전관리 참여자 자율 안전의식 확산으로 건설공사장 안전보건 관리 수준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SH공사는 2019년에 시민 안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안전·보건 시스템 구축 및 안전한 근로환경 보장...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근로자의 임금을 지원해 주는 대신 해고를 금지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팀은 “예방접종센터가 ‘오픈 하우스’ 형식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백신 미접종자들에게 “독감의 계절이 오기 전 가능한 빨리 접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토니오 코스타(Antonio Costa) 총리는 “백신 물량을 충분히 확보했다....
답변자로 나선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 엄기두 해양수산부 차관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과 수출입 교역이 증가함에 따라 항만 하역 작업량도 크게 늘었으나, 항만 근로자의 작업 여건이 취약하고 안전관리 체계 및 안전의식이 부족했다"며 "정부는 항만이 국가 소유 기반시설인 만큼 재해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안전관리 체계를 완전히 새롭게...
이밖에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불필요한 규제가 늘어났기 때문'(21%), 근로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제도 정비 미흡'(17.4%), 서류 작성 등 행정업무 증가로 안전관리 업무 소홀 가능성(8.6%)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전부개정 산안법 중 가장 시급히 개선해야 할 규정에 대해선 ‘원청 및 건설공사발주자 관련 제도’(51.0%), ‘중대재해 발생 시 고용부 장관의 작업중지...
이들 중 한두 명의 작은 실수가 큰 위기를 불러올 수도 있는 법이다. 나는 작은 담배꽁초를 하나 버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결국 그 주변은 담배꽁초로 산더미가 된다.
담배야 그렇다 치고, 안전사고는 우리의 생명과 직결돼 있다. 처벌만이 능사가 아니다. 개개인의 의식 전환을 위한 노력과 현장의 안전시설 강화를 위한 지원이 필요할 때다.
아동인권 존중 의식을 전파하고 학대피해아동과 가정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둘. 위기에 처한 아동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5. 언론계하나. 아동학대 관련 보도 시 아동 권리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감하고 세심하게 임하겠습니다. 둘. 아동학대 관련 언론보도 준칙이 마련되는데 함께 힘쓰고, 아동의 권리 증진에 기여하겠습니다....
전국 57개 현장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선포식은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중대재해 예방을 결의하기 위해 열렸다. 최광호 한화건설 사장을 비롯해 김효진 건설부문장, 김영한 재무실장, 각 사업본부장, 안전을 총괄하는 CSO(Chief Safety Officer) 등이 현장별로 참석했다. 협력사 대표와 근로자 대표 등도 참석했다.
한화건설은 이번 선포문에서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
전 임직원은 안전제일을 실천하는 안전의식 전환과 안전보건에 관련된 법과 기준 및 절차를 준수하겠다고 선포했다.
이 외에도 ‘안전보건 위원회’를 신설해 안전조직 강화, 임직원의 인식전환과 교육 시행, 현장안전관리비 등의 예산 투자 확대, 현장 운영관리 재정비, 협력업체 지원 및 관리 강화, 차세대 소장 후보 양성의 6가지 Action Plan(개선사항)을 성실하게...
또한 ‘Safety First’ 선포식을 열어 안전의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근로자가 근무하는 데 있어 위험하다고 판단될 경우 업무를 거부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근로자 작업중지권’을 시행한다.
공사팀은 현장에서 사고를 막을 수 있는 현실적인 계획들을 마련했다. 현장에 배치된 ‘안전 감시단’을 확대 운영해 현장 내 불안전 요소를 밀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