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2’는 14일 개봉과 동시에 30만421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친구2’의 개봉 성적은 영화진흥위원회가 공식 집계를 시작한 2003년 이후 11월에 개봉한 역대 개봉 영화 중 최대 수치이다.
할리우드 영화 ‘토르: 다크 월드’는 이날 6만7488명의 관객으로 2위를 기록했다. ‘토르: 다크 월드’는 누적 관객 수 232만8551명을...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주중 드라마는 이승기와 수지가 주인공으로 활약한 ‘구가의 서’다. 사극에 처음 도전한 이승기가 26세란 젊은 나이에 대상의 영광을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주중 드라마가 신통치 않은 반면 주말 드라마는 오랜 부진을 깨고 안정적 성적을 보여줬다. ‘백년의 유산’은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MBC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금 나와라...
1일 밤 8시, 서울 대학로 피카소 소극장에 삼삼오오 사람들이 찾았다. 40여명의 관객이 들어섰다. 각기 다른 이유다. 취재를 위해 온 기자, 여배우의 충격적 고백으로 촉발된 호기심으로 찾은 사람, 성인연극이 보고 싶은 관객 등등.
소극장 앞을 지나는 사람들은 선정적인 포스터 사진과 연극 장면을 일부 보여주는 모니터를 힐끔힐끔 쳐다보며 “저런 것도 연극이야”...
윤상은 지난 7월 2주에 걸쳐 열린 소극장 공연을 통해 전 공연 매진이란 뛰어난 흥행성적을 보였다. 수준 높은 무대에 공연이 끝난 직후에는 앙코르 공연 요청이 쇄도하기도 했다.
한편 윤상은 7일 방송되는 MBC 드라마페스티벌 ‘아프리카에서 살아나는 법’의 OST 음악감독으로 재능기부에 나섰다. 학교 짱 출신인 엄마와 빵 셔틀 딸이 10년 만에 만나 한 달간...
이유린은 4일 서울 종로 소극장 피카소에서 열린 ‘비뇨기과 미스리’ 연극 시연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유린은 이날 이투데이와 만나 “최근 안 좋은 일을 많이 겪었다. 청소년 등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는 온라인 공간에 연예인분의 실명을 거론하고 잘못을 저질러서 반성하고 있다. 해당 가수분들과 팬분들, 그리고 저를 아시는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사죄 드립니다”고...
이젠 개봉만 하면 어느 정도의 흥행을 기대하는 것이 극장가 정설이다. 13일 현재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소원’, ‘깡철이’가 박스오피스 1~3위를 차지하고 있고, 개봉한지 한 달이 넘은 ‘관상’이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수치로 보면 더욱 실감난다. 올 한해 한국영화는 122편, 외국영화는 533편 개봉됐지만 흥행 성적은 한국영화가...
해외(영어권)대학교의 학사이상 학위 소지자는 영어 Speaking 성적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한국IBM은 △모든 고객의 성공을 위한 헌신(Dedication to every client's success) △회사와 세상을 위한 혁신(Innovation that matters, for our company and the world) △모든 관계에 있어서의 신뢰와 개인적 책임(Trust and personal responsibility in all relationships) 등을 핵심...
강남3구 초등학교 6학년 학업성취도평가 성적과 주변 아파트 매매가의 상관관계를 빅데이터를 통해 최초로 분석하고 흥미로운 사실을 파헤친다.
세 번째 이야기는 인간심리를 프로파일링한 ‘구.타.유.발! 시선의 진실’이다. 사람들은 왜 타인의 시선에 자신도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지 관찰 카메라와 심리 실험을 통해 시선에 대한 인간의 반응을 다각도로...
영화 ‘관상’(감독 한재림, 제작 주피터필름, 배급 쇼박스)이 극장가를 평정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관상’은 개봉날인 11일 37만364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관상’의 이날 성적은 ‘설국열차’, ‘더 테러 라이브’가 이끌었던 한국영화 전성기의 성적을 뛰어넘는 스코어이다. ‘관상’은 이날...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부산 센텀시티, 해운대, 남포동 등 7개 극장 35개관에서 70개국의 301편이 상영된다.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프리미어는 95편이며, 자국 밖에서 처음 개봉하는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는 42편이다. 아시아프로젝트마켓에는 역대 최다인 249편이 접수돼 아시아 영화의 경쟁력을 과시했다. 이용관 집행위원장은 “이번 영화제는...
역대 흥행 성적 10위에 포함된 작품을 보면 한국 영화계를 성장시킨 흥행의 주역들이 누구인지를 알 수 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감독은 강우석 감독으로 나타났다. KOBIS(한국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통계에 따르면 그는 총 3392만 관객을 모아 최다 관객을 동원한 감독으로 우뚝 섰다. 1989년 ‘달콤한 신부들’로 데뷔한 강우석은...
올 여름 극장가에 한국, 미국,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의 인기 만화들을 바탕으로 탄생한 작품들이 연이어 개봉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DC 코믹스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블록버스터 ‘레드: 더 레전드’(감독 딘 패리소트)와 허영만 화백의 ‘제 7구단’을 원작으로 한 ‘미스터 고’(감독 김용화), 프랑스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이는 왕가위 감독 역대 작품 중 최고의 흥행성적이다.
‘일대종사’의 이와 같은 인기는 왕가위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영상미와 엽문이라는 전설적인 실제 인물에 대한 색다른 조망이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일대종사’는 6년의 기획과 3년의 촬영, 총 9년에 걸쳐 탄생한 대작이다. 중국, 홍콩, 프랑스, 싱가포르...
‘애비뉴Q’는 다소 성적인 내용으로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이 밖에도 그림자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쉐도우랜드’(8월 21일 ~ 25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대극장), 록밴드 그린데이의 음악으로 이뤄진 주크박스 뮤지컬 ‘아메리칸 이디엇’(9월 5일 ~ 22일, 블루스퀘어)이 라이선스 내한 초연작의 행렬을 이어간다.
‘해를 품은 달’(7월 6일 ~ 31일, 서울...
성적이 줄을 이었기 때문이다. 지난 2009년 8월 국내 개봉한 ‘소피의 연애 메뉴얼’은 12만 관객을 동원하며 8억9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데 그쳤다. MK픽처스의 ‘집결호’는 지난 2006년 중국 화의형제전매유한공사(華誼兄弟傳媒有限公司)와 공동제작해 2008년 3월 개봉했다. 제작사에 따르면 최소 관람객 100만명을 예상한 자금이 투입됐지만 7만 관객만이 극장을...
웹툰이 불러온 뜨거운 반응과 영화화에 대한 기대에 비하면 아쉬운 성적이다.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강우석 감독의 ‘이끼’는 340만 관객의 선택을 받으며 선전했다. 당시 경쟁작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셉션’이었다. 정재영, 박해일, 유준상, 유선, 허준호, 유해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등장한 ‘이끼’는 순제작비 60여억원이 투입된...
올여름 극장가는 ‘설국열차’를 필두로 한국형 블록버스터(제작비 100억원대 영화)가 국내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오는 7월 17일 개봉을 앞둔 김용화 감독의 ‘미스터고’는 200억원을 투자한 작품이다. 한국영화 평균 제작비가 50억~60억원임을 감안하면 엄청난 제작비다. 지난 5월 29일 쇼케이스에서 김용화 감독은 3D 디지털 캐릭터 ‘링링’을 소개한 후...
국내 멀티플렉스 극장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인 CJ CGV가 해외 시장에서는 초라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회사측은 공격적인 출점과 투자로 적자 상태지만 향후 적자폭은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한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분기 CJ CGV의 17개 해외법인 전체 순손실은 38억1991만원이다.
해외 법인 가운데 가장 큰 손실을 기록한 곳은 홍콩 중국...
가격은 바로보기 1만원, 다운로드 1만원으로 극장보다 30%가량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 개봉 날인 5일에는 52명이 플레이 했고 6일에는 104명이 ‘미나 문방구’를 찾았다. 7일에는 현재까지 34명이 플레이 했으며 총 190회 상영됐다.
‘미나 문방구’의 온라인 관람객은 30~40대가 84.3%를 기록했다. 아이들이 나오는 소재임에도 30대가 49....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은 2억1276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지만, 제작비는 2억1500만 달러로 알려져 현상유지에 그쳤다.
이 밖에도 올해 제66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초청된 ‘위대한 개츠비’는 1억2000만 달러가 투자됐다. 또 올여름 극장가를 찾아올 ‘퍼시픽 림’은 2억 달러, 22일 개봉한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은 1억 달러가 각각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