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트루트네프 부총리는 “블라디보스토크 내 국제의료특구 지정을 통해 외국 의료진 진료 및 외국산 의료장비 인증문제 해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경쟁력 있는 한국 의료기관의 극동러시아 진출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권구훈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 투자자의 날 행사를 통한 우리 기업의 투자 애로 청취와 해소가...
현대글로비스는 러시아극동 지역인 블라디보스토크에 사무소를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블라디보스토크는 러시아를 동(東)에서 서(西)로 가로지르는 시베리아 횡단철도(TSR, Trans Siberian Railway)의 동쪽 끝 출발점이다. 블라디보스토크 사무소는 상트페테르부르크, 모스크바에 이어 현대글로비스의 러시아 내 세 번째 거점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시베리아 등 북위 45도 이상의 척박한 극동지역 추위를 견디고 자작나무의 영양을 흡수하며 15년 이상 성장하는데, 차가버섯을 채취하면 자작나무가 죽기 때문에 ‘자작나무의 심장’이라고도 불린다.
비타민하우스는 자사의 ‘시베리안 차가버섯’은 원산지인 러시아에서 항공 직수입한 차가버섯으로 주요 영양 성분을 보호하기 위해 동결 건조한 제품이라고...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은 7일 오후 4시 서울 집무실에서 레오니드 페투호브(Leonid Gennad'yevich Petukhov) 러시아극동투자유치수출지원청장과 한-러 간 극동지역 항만개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면담은 러시아극동지역 항만개발 협력사업을 점검하고 우리 기업의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러시아 측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현재 러시아 슬라비얀카항...
16:00 러시아극동투자수출지원청장 면담(서울사무소)
△제3차(2019~2023) 원양산업발전종합계획 발표
8일(화)
△김영춘 장관 10:00 국무회의(청와대) 15:00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대한상공회의소)
△우리나라 도시 이름을 딴 해양단세포생물(와편모조류) 신종 발견
9일(수)
△김영춘 장관 10:30 인천내항 미래비전 선포식(인천 하버파크호텔) 14:00...
또한 한국 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극동지역에선 기존 식량 작물에서 채소, 축산으로 품목을 다양화한다.
북방위는 종자 등 농기자재 수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춰 재해와 추위에 강한 종자를 개발해 수출한다는 구상이다.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스마트팜도 지역 실정에 맞게 개량해 보급하기로 했다.
수산 분야에서는 러시아 현지에...
11일 북방경제협력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블라디보스토크(연해주) 등 극동 러시아 지역에 대규모 식량 생산 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일찍부터 한국 기업의 진출이 활발했던 곳이다.
한국과 가까운 데다 빈 땅이 많다는 게 장점이다. 러시아, 몽골 등 북방 지역에 진출한 한국 농업 기업 15곳 가운데 7곳이 극동 지역에 기반을 두고...
2015년부터 추진한 한의진료센터 구축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우즈베키스탄 외에도 베트남, 극동러시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등 총 5군데를 개설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우리 한방병원이 현지에서 한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세계 보완대체의학 시장은 2015년 기준 1142억 달러(한화 127조8000억 원) 규모이다. 이 시장에서 중국의 전통의약이 차지하는...
또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신남방지역(아세안·인도 등)과 북방지역(독립국가연합·러시아·동유럽·몽골 등) 내 인프라 개발사업에 금융을 지원하는 ‘글로벌 인프라 펀드’를 2022년까지 각각 1억 달러 규모로 조성한다. 이를 ‘한-아세안 미래공동체 구상’ 구현을 위한 교통·에너지·수자원·스마트 인프라 등 4대 중점협력 분야와 극동아시아·유라시아...
두 정상은 러시아극동지역 개발 협력을 위한 9개다리(9·Bridge) 분야와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과학기술·혁신 및 보건의료 협력 등 6월 정상회담 시 합의사항의 이행현황도 점검했다. 특히 구체적인 협력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가기로 했다. 9개다리 분야는 지난해 9월 문 대통령이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해 제안한 한·러 중점 협력 분야다. 9개...
지방협력포럼도 러시아극동지역과 한국의 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하는 아주 좋은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한다”며 “행사가 성공할 수 있도록 코줄러프 러 극동 장관 통해서 푸틴 대통령님의 축사를 보내주시고 행사장에서 대독하게 해주신 데 대해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또 “올해 평창동계올림픽부터 시작해서 한반도 평화의 큰 흐름을 만들어나가는 데 있어서 푸틴...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코즐로프 러시아극동개발부 장관을 비롯한 러시아 정부 및 지방정부 대표단과 양국 지방정부 간 지속 가능한 호혜적 협력관계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한·러 지방협력포럼 출범식’에 참석해 본격적인 신북방정책의 닻을 올린다.
이...
아울러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극동지역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작년 8월 대통령 직속으로 ‘북방경제협력위원회’를 출범시켰다”며 “러시아의 ‘극동개발부’와 힘을 모아 양국 지자체가 서로 손을 맞잡을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러시아극동지역 11개의 주와 대한민국 17개 지자체가 상생과 번영의 길을 함께 걷는 계기가...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포항 영일만항은 북쪽으로 북한 고성항과 나진항, 극동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항과 자루비노항을 연결하는 북방교류협력의 거점이 될 잠재력이 풍부하다”며 “2020년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가 완공되면 환동해권의 새로운 해양관광산업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동해선 철도가 이어지면 유라시아 북방교역의 핵심...
안내는 전날 위촉장을 받은 권 북방경협위원장과 이 경북도지시가 맡는다.
오후 5시부터 출범식이 시작해 1차 한러 협력포럼 주요내용 소개 영상 관람과 러시아극동개발부 장관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축사 대독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신북방경제 동력 창출에 대한 의지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진출해 있는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 필리핀에 이어 올해 중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극동러시아에 네트워크를 설치하여 ‘IBK 동아시아벨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중소기업 진출이 많지 않거나, 진출규제가 있는 지역(유럽, 남미, 호주 등)은 16개의 해외 유수은행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현지금융을 지원하고 있다.
슬라비얀카항은 한국・중국・러시아의 국경이 맞닿아 있는 러시아극동지역인 연해주 남부지역에 위치한 항만이다. 블라디보스토크항에서 약 50㎞, 북한 나진항과는 약 170㎞ 떨어져 있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의 북방물류는 물론, 삼국의 국제물류 요충지가 될 수 있는 항만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러간 물동량은 2006년 1859만톤에서 2016년 5897만톤으로 연평균 12.2...
신경제구상은 금강산, 원산·단천, 청진·나선에 이르는 동해권 에너지·자원 벨트를 남북이 공동으로 개발한 뒤 연계망을 러시아극동 지역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수도권과 개성공단을 평양·남포, 신의주와 연결해 서해안 산업·물류·교통 벨트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3차 남북 정상회담 방북단에 신 회장이 포함돼 개성공단 재개와 한반도 신경제구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