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는 25일 포스코그룹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와 철강 자회사 포스코에 대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통해 견조한 재무지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며 신용등급 'A-(안정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지헌 S&P 연구원은 포스코홀딩스에 대해 "험난한 철강 영업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레버리지 비율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중국발 공급과잉 등...
따른 중국산 철강재 약세 및 밀어내기 수출 확대 국면에서 스프레드 회복 기대치가 그리 높지 않은 것도 사실”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7월 중 장인화 신임 회장의 100일 현장경영 종료 후 그룹 경영 전략 발표와 더불어 이차전지 소재 밸류 데이(Value Day)도 진행될 예정”이라며 “시장과의 소통을 통한 저평가 해소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5일 김장원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비통신 자회사들을 가지고 분할해 SK 자회사이자 중간지주회사체제로 투자활동을 지향한다고 밝힌 SK스퀘어는 3800억 원가량 투자를 집행했고, 1조2274억 원의 투자 지분을 매각했다”며 “SK그룹이 추구하는 선택과 집중, 그리고 압축 경영으로 SK스퀘어도 투자 활동이 신중모드에서 적극모드로 전환해 반도체 소부장...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그룹은 1분기 기준 국내 30대 그룹 중 인공지능(AI) 전문 임원수가 1위”라며 “LG그룹의 전문 임원 수는 지난해 대비 23명이 증가한 55명”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는 LG그룹이 2020년 국내 그룹사 최초로 LG AI 연구소를 설립, LG 전자를 중심으로 대규모 자금이 투입되며 계열사들과 체계적인 협력을 지행해오고 있기 때문”...
전망
그룹사 생성AI 도입 본격화로 수익성 개선 가시성 높아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0만 원 유지
김소혜 한화투자
◇현대홈쇼핑
기업가치 제고에 박차
2Q 영업이익 251억원(+42.7% YoY), 연결편입 효과
자회사 중심 실적 턴어라운드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
박종렬 흥국증권
◇NHN
선택과 집중으로 기업가치 정상화 필요
영업이익 정상화 구간
안정적인...
롯데쇼핑이 지난해 주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정책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25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롯데쇼핑의 ESG 경영 체계와 주요 과제를 기록한 △ESG 임팩트, 사업부별 지속가능경영 추진 사례를 수록한 △퍼포먼스 하이라이트, 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별 추진...
올 초, SK그룹을 시작으로 삼성, 삼양그룹에 이어 NH농협은행까지 임원의 주 6일제 근무 시행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글로벌 패권 경쟁, 원자재 가격인상에 따른 수익성 악화, 예측할 수 없는 패러다임 변화 등은 사라진 업무강도를 부활시켰다.
문제는 해당 기업에 재직 중인 임원에게 주 6일 업무가 정말 효과가 있냐고 질문하면 그 누구도 여기에 대해...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직접 미국 전역의 2700개 클리닉·병원을 돌며 영업 중이다. 연말까지 8만 명에게 투약을 시작하는 것이 목표다. 회사는 올해 매출을 2500억 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짐펜트라의 적응증을 염증성장질환(IBD)에서 류마티스 관절염(RA)까지 넓혀 공략할 수 있는 시장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 RA...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혼 항소심 재판부의 판결 경정 결정에 대해 재항고했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 회장 측 소송대리인은 이날 항소심을 심리한 서울고법 가사2부(부장판사 김시철)에 재항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이번 오류는 판결문 경정으로 해결될 게 아니라 판결문 내용의 실질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대법원 판단을 받아보고자 하는...
다음 달 1일자로 코퍼레이트 센터 담당을 맡는 송 사장은 SK(주)에서 SK그룹의 반도체 사업 관련 의사결정 지원과 인사이트 제공 업무를 수행해 왔다.
송 사장은 1965년생으로 서울대와 동 대학원 경제학과,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2003년 SK텔레콤에 입사해 IR실장, 성장전략그룹장, 미래경영실장, 경영지원단장을 역임했다.
송...
신유열, 사내이사 선임에도 반대 의결권 행사 엄포9차례 주총서 신동빈 회장과 표대결 번번이 패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형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이 또 경영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2015년 경영권 분쟁 발발 이후 동생에게 계속 패했던 신 전 부회장은 이번에 조카 신유열 롯데 미래성장실장 전무에도 딴지를 걸고 나섰다.
24일 재계에...
다음 달 1일자로 코퍼레이트 센터 담당을 맡는 송 사장은 SK(주)에서 SK그룹의 반도체 사업 관련 의사결정 지원과 인사이트 제공 업무를 수행해 왔다.
송 사장은 1965년생으로 서울대와 동 대학원 경제학과,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2003년 SK텔레콤에 입사해 IR실장, 성장전략그룹장, 미래경영실장, 경영지원단장을 역임했다....
사조그룹은 식자재 유통·급식 푸드 서비스 기업 ‘푸디스트’를 인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조그룹은 국내 사모펀드 VIG파트너스가 보유한 푸디스트 지분 전체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가액은 약 2500억 원 규모로 사조대림 100% 자회사로 신규 편입된 사조CPK를 중심으로 식품계열사가 인수자금을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푸디스트는 1995년 한화...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작년 11월 24일부터 올해 3월 11일까지 조사한 '딜로이트 2024 글로벌 MZ세대 서베이'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 40%와 Z세대 45%가 '생계비'를 최대 관심사로 꼽았다.
생계비 다음으로 Z세대는 실업(23%), 기후변화(22%), 경제성장(22%), 사회안전(22%)을 최근 가장 심각한 이슈로 생각했다.
밀레니얼 세대는 기후변화(35%), 빈부 격차(24%), 사회...
씨티그룹은 “제안된 관세 비용 영향을 소비자와 나눈다고 가정했을 때 경쟁이 치열한 중국보다 유럽에서 여전히 더 높은 마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여기에 EU와 중국 당국이 협상을 시작했기 때문에 최종 관세가 더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
전문가들은 EU의 관세 조치를 중국 기업들이 전기차 공장을 유럽으로 옮기도록 암묵적으로 장려하기 위한...
엠디엠그룹이 삼성전자와 시니어 주택 사업 협력을 위해 손잡았다.
24일 엠디엠그룹에 따르면 양사는 13일 카이트타워 대강당에서 시니어 주택사업 협력을 위한 사업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엠디엠그룹이 진행하는 개발사업에 삼성전자의 AI 가전과 맞춤형 솔루션을 적용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인테리어 특화 비스포크 AI(냉장고...
LS일렉트릭, 충남에 태양광발전소 구축 사업자 선정LS전선, 넥스트스타에너지 공장에 버스덕트 공급
LS그룹 전력 인프라 계열사들이 국내외에서 대규모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LS일렉트릭과 태양광 전문 시공 기업 ‘탑솔’ 컨소시엄은 최근 지에스당진솔라팜과 사업비 약 1062억 원 규모, 발전용량 120MW급 태양광 발전소 설계ㆍ조달ㆍ시공(EPC) 사업 계약을...
지난주 '휴머노이드' 주제로 워크숍 개최해애질리티 로보틱스·보스턴 다이내믹스 등 참여구광모 회장, 美 출장서 '피규어 AI' 직접 찾기도
LG가 그룹의 미래 사업을 준비하는 전담 협의체 ‘이노베이션 카운슬(Innovation Council)’에서 글로벌 기업 임직원들과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사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최근 북미 사업 점검차 출장에 나섰던...
우리은행은 데이터바우처 사업을 통해 모회사 우리금융그룹 '디노랩(Dinno Lab)'이 육성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에도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디노랩 스타트업은 금융 용어사전 태깅 알고리즘ㆍ금융거래 기반 고객 분류 모델 개발 등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테스트할 기회를 확보하게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쌓아온 데이터 활용...
하토가이 준 한국후지필름BI 대표는 “‘서비스 앤 솔루션 챔피언십’은 현장 엔지니어들의 경연을 넘어 후지필름BI 그룹 전체의 기술 및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대회”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후지필름BI의 미션인 ‘고객행복경험(CHX)’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