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출시된 5세대 그랜저(HG)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애초 12월 출시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으나,‘K7’과 ‘임팔라’로 빠져나가는 준대형 세단 수요층을 잡기 위해 출시 시기를 한 달 앞당겼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완성차 업체들은 신차와 함께 상품성 개선, 연식변경 모델까지 한꺼번에 쏟아내고 있다”며 “올 4분기부터 내년...
다른 소음이 거의 없다보니 더 부각되는 느낌이다. 하지만 이 사항들은 연식변경에서 충분히 수정될 수 있고 차의 가치를 떨어트리는 요소는 아니다.
한편 트림별 판매가격은 1.5ℓ 터보 △LS 2310만원 △LT 2607만원 △LTZ 2901만원, 2.0ℓ 터보 △LT 프리미엄팩 2957만원 △LTZ 프리미엄팩 3180만원이다.
연식이 변경되기 직전이기도 하고 이듬해 신차 출시를 기다리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는 이례적으로 자동차업체들이 내년 주력 차종을 대거 12월에 쏟아내고 있다. 수입차 출시가 뜸한 연말을 노려 주목도를 높이고 내년 시장 선점을 위해 미리 치고 나가려는 전략이다.
폭스바겐은 브랜드 핵심 차종인 신형 제타를 출시하며...
현대차 관계자는 “그랜저는 출시 3년이 지났지만 판매량이 출시 당시에 비해 뒤지지 않고 있고, 제네시스도 높아진 상품력을 바탕으로 신차 효과가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다”며 “내년 연식변경 모델이 출시되면 대형차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경쟁사인 르노삼성과 한국지엠은 대형세단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내수 시장에서...
자동차 신규 등록을 보면 4분기에는 연식변경 위주로 완전변경과 부분변경, 신차를 포함해 40여종의 차량모델이 출시됐다. 신규 등록된 국산차는 38만558대로 집계돼 전년 동기대비 2.4% 증가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수입차의 경우 다양한 신차를 시장에 선보이며 전년 동기대비(3만7009대) 29.3%의 증가세를 보였다.
제조사별로는 쌍용차가 전년 동기 대비 27.0%로...
기아차는 신차 출시없이 연식 변경 모델만 내놓은 가운데 브랜드 순위 8위를 기록, 전체 15개 브랜드 중 중위권을 유지했다.
한편 1964년부터 중고차 잔존가치를 평한 ALG는 격월로 잔존가치 가이드북을 발행하고 있다. 1999년부터는 다음해 가장 높은 잔존가치가 예상되는 모델을 차급별로 선정해 잔존가치상을 수여하고 있다.
◇ 신차 출시 러시와 브랜드 변경 = 최근 GM대우는 시보레 브랜드 도입을 앞두고 일부 모델의 연식변경 모델을 준비 중이다. 브랜드가 전환되면서 페이스리프트 될 가능성이 크다. 업계에서는 이 시점이 가장 적절한 가격 인상 포인트로 여겨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GM대우 관계자는 "시보레 브랜드가 도입된다해도 가격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다...
특히 지난해 12월은 개별소비세 인하와 연식변경 등으로 할인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그 영향으로 지난달 쌍용차는 총 5540대의 판매실적을 기록, 전월대비 44.5%의 판매증가를 기록했으며, 르노삼성 역시 1만5581대를 판매해 37.9%의 성장세를 보였다.
해가 바뀌면서 자동차 업체들의 할인 폭은 조금 줄었지만, 여전히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혼다코리아는 이를 위해 서비스 인력을 보충하는 한편 딜러 교육에도 더 공을 들인다는 계획이고, 올해 남은 기간 동안에 연식 변경 모델을 추가할 예정이다.
사실상 올해 수입차 시장 1위를 예약한 혼다코리아는 ‘수입차 시장 대중화’의 선봉장으로 떠올랐다. 곧 한국 판매에 들어가는 미쓰비시와 닛산, 그리고 내년에 진출하는 토요타 등과의 싸움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