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영업 비밀이냐, 아니냐가 소송의 관건이었다”면서 "(보툴리눔 균주를 나보타가 도용했다는 혐의는 인정됐지만) 영업 비밀로 인정되지 않은 건 사실상 우리의 승리“라고 말했다.
또 미국에서 판매하는 나보타의 실적이 연간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가 채 되지 않기 때문에 판매 중지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
대웅제약은 “영업 비밀이냐, 아니냐가 소송의 관건이었다”면서 "(보툴리눔 균주를 나보타가 도용했다는 혐의는 인정됐지만) 영업 비밀로 인정되지 않은 건 사실상 우리의 승리“라고 말했다.
또 미국에서 판매하는 나보타의 실적이 연간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가 채 되지 않기 때문에 판매 중지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강조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16일(현지시간) 메디톡스와 대웅제약 간 보툴리눔 균주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메디톡스의 손을 들어주며 21개월간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에 대해 21개월간 미국 내 수입금지 명령을 내렸다. 다만 보툴리눔 균주 자체는 영업 비밀은 아니기 때문에 수입 금지 기간은 예비판정 10년 대비 21개월로 단축됐다.
선민정...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균주에 대한 영업비밀 침해를 둘러싸고 벌어진 소송에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메디톡스의 손을 들어줬지만, 수입금지 기간이 10년에서 1년9개월로 크게 단축되면서 리스크가 해소된 것으로 해석돼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웅제약은 전일 대비 30.0% 오른 17만5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에프앤리퍼블릭은 제이준코스메틱 지분 취득 공시...
이날 새벽 미국 ITC는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 영업비밀 침해 소송과 관련해 "대웅제약이 관세법 337조를 위반했다"고 판단하고, 나보타 수입 금지와 함께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의 나보타 유통·판매도 21개월간 중단할 것을 명령했다.
ITC 행정판사는 올해 7월 6일 예비판결에서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균주 출처를 둘러싼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갈등이 메디톡스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메디톡스는 이번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서 승소하면서 그간 소송으로 인한 경영상 불확실성 문제를 일부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업계에서는 메디톡스가 2010년 이후 이어오던 성장세를 되찾고 보툴리눔 톡신 1세대로서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주목한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메디톡스와 대웅제약간 보툴리눔 균주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 대한 최종판결에서 메디톡스의 손을 들어줬다.
메디톡스는 17일 미국 ITC가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미국명 주보(jeuveau))’에 대해 관세법 337조를 위반한 제품이라고 판결하고, 21개월간 미국내 수입금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단, ITC는 보툴리눔 균주가...
메디톡스는 지난해 1월 ITC에 대웅제약이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며 공식 제소한 바 있다.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원료인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 기술문서 등을 훔쳐갔다고 주장했다.
ITC는 7월 예비판결에서도 메디톡스의 손을 들어줬으나, 대웅제약의 이의 제기로 9월 예비판결 재검토에 착수했고, 16일 예비판결과 같은 결론이 나왔다.
‘보툴리눔 톡신 균주’ 출처를 둘러싼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법적 분쟁에서 메디톡스가 첫 승리를 거뒀다. 다만 제조기술 도용과 영업비밀 침해 혐의를 모두 인정한 예비판결과 달리 최종판결에서는 제조기술 도용 혐의는 인정했지만, 영업비밀은 인정하지 않아 기존 10년간 수입금지에서 21개월 수입금지로 처분이 크게 약화됐다. 이에 대웅제약이 제조기술 도용...
1년 11개월째 이어진 양사의 균주 분쟁의 결말에 시장의 관심이 쏠렸다.
메디톡스는 지난해 1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대웅제약이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며 공식 제소했다.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원료인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 기술문서 등을 훔쳐갔다고 주장했다. 보톡스로 흔히 알려진 주름 개선 의약품 보톨리눔 톡신 제제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16일(현지시간)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균주 영업비밀 침해 소송과 관련해 "대웅제약이 관세법 337조를 위반핸다"며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의 수입을 21개월간 금지한다고 최종판결했다.
ITC는 이날 공개한 최종판결문에서 나보타의 수입을 금지하고,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스사...
‘보툴리눔 톡신 균주’ 출처를 둘러싼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5년여간 법적 분쟁이 마침내 마침표를 찍을지 관심이 쏠린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16일(현지시간) 이번 소송의 최종 판결을 내린다. 애초 판결은 지난달 6일로 예정돼 있었지만, 미국 현지의 코로나19 확산으로 한 차례 연기됐다가 16일로 재차 미뤄졌다.
앞서 ITC 행정판사는 지난 7월 6일...
살균력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실험 결과 99.99% 이상(실험 균주는 살모넬라, 대장균, 리스테리아 3종)을 확인했다.
또 식사 시 사용한 그릇에 기름, 음식물 찌꺼기 등이 많이 발생하는 식생활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담고 있다. 6가지 다양한 세척모드(△자동 △표준 △강력 △급속 △헹굼건조 △내부세척)는 사용자가 상황에 맞게 원하는 모드를...
질병관리청이 20여 개 기관과 업체를 대상으로 보툴리늄 균주 출처 조사에 나섰다. 보톡스 업체 간 분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균주의 출처를 조사할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질병청은 전날 보툴리눔 균주를 보유한 업체 19곳과 공공기관 등 총 20여 곳에 균주 보유 현황 정보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보툴리눔 균주는 미용 성형...
중장기적으로는 바이오 기반 차세대 소재 개발을 위해 균주개발-공정개발-대량생산-제품화 등 전주기 R&D 지원에 나선다.
이와 함께 실증사업을 벌여 효용성을 검증한 뒤 바이오플라스틱 도입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예를 들어 스포츠시설,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바이오플라스틱으로 만든 음식물 용기와 일회용 수저를 보급한 뒤 회수해 생분해성 정도를...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균주를 신규로 구매해 자사 시설에 입고했다. 대웅제약은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가 ‘영업비밀’이라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예비판결에 다시 한번 반박하며 ITC 최종판결과 상관없이 신규 구매한 균주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 사업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 9월 미국에서 구매한...
메디톡스·대웅제약 美ITC 최종판결 내달 16일로 재연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메디톡스과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균주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 대한 최종판결을 다음 달 16일로 재차 연기한다고 20일 밝혔다. 연기 사유나 배경은 명확히 밝히지 않았으나, 미국 현지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일정 조정으로 보인다.
앞서 ITC는 이달 16일로 예정된 최종판결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메디톡스과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균주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 대한 최종판결을 다음 달 16일로 재차 연기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ITC는 19일(현지시간)로 예정된 최종 판결을 12월 16일로 연기한다고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연기 사유나 배경은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이에 따라 양 사의 분쟁에 대한 결론은 다음 달 확인...
20일 제약ㆍ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균주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 대한 최종판결을 또다시 연기했다. 당초 최종 판결은 이달 6일(현지시간)에 나올 예정이었으나 ITC 측은 재연기에 대한 이유나 배경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자사의 균주와 제조공정 기술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