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 후쿠오카 인근 해역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7일 오후 7시 38분(한국시간) 일본 규슈 후쿠오카 북쪽 57㎞ 해역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전했다.
진앙은 북위 34.10도, 동경 130.4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다.
우리나라 부산 등에 거주하는 일부 시민들은 진동을 느낀 것으로 전해진다. 각종...
한국은 규슈에서 필리핀을 지나 남중국해를 감싸듯 뻗어 나가는 제1열도선 안에 있는 미국의 동맹국이다. 필리핀도 제1열도선 바로 옆에 위치한다. 미국은 대만 유사시 해·공군이 일단 중국군의 공격권 밖으로 대피하는 동시에 제1열도선 상에 배치한 해병연안연대를 발판으로 반격 작전을 펼치는 전략을 짜고 있다고 전해진다. 오스틴 국방 장관은 일본에 더해 한국과...
28일 일본 가고시마현 경찰은 규슈 남쪽에 있는 섬인 야쿠시마(屋久島)의 미야노우라다케(宮之浦岳)를 등산하겠다고 나선 30대 한국 남성 김모 씨가 실종됐다고 밝혔다.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김 씨가 등산로 입구에 제출한 서류를 보면 지난 23일 오전 11시에 입산해 산장에서 묵은 뒤 24일 하산할 예정이라고 적었다. 동행은 없었다.
하지만 도쿄에...
TSMC 시작으로 일본 기업들까지 공장 증설·신설 1980년대 세계 반도체 시장 10% 책임지던 곳 “규슈 부활 여부가 일본 반도체 경쟁력 좌우”
1980년대 전 세계 반도체 생산의 10%를 차지해 ‘실리콘 아일랜드’로 불렸던 일본 규슈 지방이 부활하고 있다. 8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가 현재 규슈...
나리타공항서 후쿠오카 향하던 GK501편 항공기폭발물 설치 위협 전화에 주부공항서 긴급 착륙
일본 나리타공항에서 7일 이륙해 규슈 후쿠오카로 향하던 일본 국내선 여객기가 폭파 예고 위협에 긴급 착륙했다.
이날 교도통신에 따르면 오전 6시 21분 136명의 승객과 6명의 승무원을 태운 젯스타 재팬 일본 국내선 여객기 GK 501편이 이날 오전 7시 40분경 아이치현...
일본은 지난달 3대 안보 문서 개정을 통해 적 기지를 공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 보유와 규슈 남부에서 대만 인근까지 이어진 난세이 제도 방위력 강화 방침을 확정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기시다 총리는 4일 기자회견에서 미·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안보 관련 3대 문서 개정을 바탕으로 미·일 동맹을 한층 강화하고 긴밀한 협력을 확인하고자 한다"고...
도쿄와 오사카를 잇는 신칸센은 설비 문제로 4시간 동안 철로 위에 멈췄다. 열차 내부는 정전됐고 승객들은 공포와 추위에 떨어야 했다.
한편 일본 기상청은 22일~26일에 걸쳐 일본 전역에 강한 겨울형 기압이 배치돼 홋카이도에서 규슈 서해상에 이르기까지 북동부 지역보다 강한 한파와 폭설이 내리겠다고 전망했다.
미국 전략폭격기 B-1B '랜서' 2대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에 대응해 일본 항공자위대 전투기와 함께 5일 규슈 인근에서 훈련을 했다고 일본 방위성이 밝혔다.
규슈 서북부 동중국해에서 전개된 공동 훈련에는 미국의 전략자산인 B-1B를 비롯해 미군 F-16 전투기 2대와 항공자위대 F-2 전투기 5대가 참가했다.
교도통신은 이번 훈련에 대해...
일본 규슈 구마모토에 현재 공장 건설 중시설 확충 시 첨단 반도체 양산 가능성대만, 중국 무력통일 위협 우려해 해외 생산시설 확대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가 일본 생산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중 갈등이 고조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자 이를 분산하기 위한 전략의...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한전과 규슈전력, EDF로 이뤄진 한전 컨소시엄이 국제 경쟁 입찰로 수주한 프로젝트다.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최초로 초고압 직류 송전 기술을 적용해 3.2GW(기가 와트) 용량의 해저 케이블과 변환소를 2025년까지 건설하고, 2035년까지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계약의 비용은 프로젝트 파이낸스 방식으로 조달했다. 4조 3000억 원에 달하는...
오사카 교토 지역을 시작으로 북 규슈 방송 등 일본 여행상품 편성을 늘릴 계획이다. 지난 19일, 3년 만에 선보인 첫 번째 상품은 교토 온천호텔과 오사카 중심지 호텔 숙박이 포함된 2박 3일 패키지로, 성인 기준 최저가 59만9000원(일자별 가격 상이)이었다.
26일 선보이는 북 규슈 여행 상품은 일본 3대 온천 지역 벳푸와 후쿠오카, 유후인 등 일본 인기 여행지 3박 4일...
기상청에 따르면 난마돌은 이날 ‘강’의 세력을 유지하며 일본 규슈에 상륙해 일본 열도를 통과함에 따라 우리나라에도 남해안 지역에 많은 비와 강풍으로 피해가 우려된다.
해수부는 앞서 17일 오후 6시부터 비상대응기구를 최고단계인 3단계로 격상해 어선ㆍ선박의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고, 항만 및 수산 시설의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는 등 태풍 내습에 대비하고...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난마돌은 이날 오후 7시쯤 규슈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 부근에 도착했다. 중심기압은 935hPa(헥토파스칼)이고 최대풍속은 49㎧다. 강도는 ‘매우 강’ 수준으로 사람이나 돌이 날아갈 수 있는 정도의 위력이다. 현재 시속 22㎞ 속도로 북상 중인 태풍은 19~20일 일본 열도 관통이 예상되고 있다.
태풍으로 대규모 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현지...
가고시마 이어 규슈 대부분 지역 영향권43명 부상, 830만 명 피난 대상곳곳서 정전과 통신장애 피해신칸센도 구간마다 운행 중단 확대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일본에 상륙하면서 일본 내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19일 NHK방송에 따르면 오전 7시 기준 현재까지 일본에선 태풍 상륙으로 4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부상자들은 대개 갑작스러운 강풍으로 높은 곳에서...
태풍 난마돌은 18일에는 규슈 남서쪽 해안, 19일에는 규슈 북부를 지나 20일 해상으로 진출할 전망이다.
한반도는 19일부터 제주도와 경상해안을 중심으로 태풍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남해상과 동해상을 중심으로 강풍이 불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해안 중심 30~80㎜의 비가 내리겠고, 많은 곳에는 최대 120㎜가량의 비가 올 전망이다....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한반도를 비껴가 19일경 일본 규슈에 상륙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태풍의 이동 경로와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지만, 내일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15일 기상청은 정례예보브리핑을 통해 “제14호 태풍 난마돌은 오키나와 부근을 지나 동중국해를 거쳐서 일본 규슈 연안으로 북상 중”이라고 밝혔다....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한반도를 비껴가 19일경 일본 규슈에 상륙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여전히 태풍의 이동 경로와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다.
15일 기상청은 정례예보브리핑을 통해 “제14호 태풍 난마돌은 오키나와 부근을 지나 동중국해를 거쳐서 일본 규슈 연안으로 북상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태풍 난마돌은 오키나와 동남동쪽 1190km...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던 제14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이 일본 규슈지방으로 진로를 꺾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기준 태풍 난마돌은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260㎞ 해상에서 시속 10㎞의 속도로 서북서진 중이다. 중심기압은 985hPa(헥토파스칼), 강풍반경은 280㎞, 최대풍속은 초속 27m로 관측됐다.
난마돌은 사람이 약간...
현재 규슈 부근에 있는 열대저압부는 우리나라를 거칠 가능성이 있다. 내일모레인 14일경 우리나라에 어떤 기압계가 형성되는지에 따라 경로는 달라질 전망이다.
우 예보분석관은 “14~15일경 태풍 무이파가 북위 30도를 넘는 시기가 관건”이라며 “무이파의 북상 속도에 따라 열대저압부가 북상하는 속도가 달라진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현재 상황에서는 변동...
정전 피해 발생, 대중교통 운행 중단 등 지금까지 힌남노 관련해 2명 숨진 것으로 보여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일본 규슈 북부 지역에 가까워지면서 서일본을 중심으로 폭풍, 폭우에 의한 재해 위험이 커지고 있다.
5일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 힌남노가 시속 25km로 동중국해를 넘어 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힌남노 영향으로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