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하루 앞둔 26일 오후 이른바 ‘민족 대이동’을 방불케 하는 귀성 행렬로 고속도로 양방향 모두 곳곳에서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경부선입구(한남)→잠원나들목, 기흥휴게소→안성분기점, 잠원나들목→서초나들목, 북천안나들목→남이분기점, 청주분기점→죽암휴게소 등 총...
퍼스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에서는 떡국과 함께 디저트로 한과와 식혜를 제공한다. 동일 노선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에게도 간식으로 한과가 서비스될 예정이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인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전 노선 탑승객의 추가 위탁수하물 허용량을 기존 20kg에서 30kg으로 확대 제공해 귀성∙귀경길 승객들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와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귀경을 위해 막차시간을 2시간 연장하고 시설물 특별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지하철 양 공사는 28일~29일 막차시간을 평시보다 2시간 늘려 종착역 도착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179회(20~30분 간격)추가 운행한다....
송구함의 뜻을 전하고 올해 상반기 내에 인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이어 목포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해 여객선 운항시설을 점검하고 설 명절임에도 도서지역 귀성객들의 안전한 귀성ㆍ귀경을 위해 애쓰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새해에도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힐 계획이다.
또한 귀성시에는 서울에서 출발 한 시간 구간에서 귀경시에는 서울 도착 한 시간을 남긴 구간에서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는 귀성시 서울 인근 지역을 빨리 빠져 나가기 위해 과속하거나 끼어들기 운전을 많이 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귀경시에는 오랜 시간 운전하여 피곤한 상태에서 서울부근에서 지체가 발생하면서 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문으로...
이승호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국민들이 이동시간과 교통 혼잡을 줄일 수 있도록 귀성·귀경길 출발 전에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 누리집, 인터넷 포털사이트, 교통방송,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제공되는 혼잡 예상일과 시간대, 도로 등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한 후 출발시점과 경로를 결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해 차량 내 운전자가 미리 알고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시행 중인 ‘돌발정보 즉시알림서비스’를 전국 국도까지 확대한다.
백현식 국토부 첨단도로안전과장은 “귀성ㆍ귀경 시 출발 전에 교통정보를 확인해 지ㆍ정체가 심한 구간과 시간대를 피하고 이동 중에는 고속도로 및 국도 도로전광판으로 제공되는 실시간 우회도로 정보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가 촉진을 위해서는 이달 14일부터 30일까지 겨울 여행주간으로 설정했다. 이 기간 전국 약 1100개 주요 문화·여행시설을 무료로 개방하거나 할인하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설 연휴 기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특별교통대책본부 설치·운영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을 지원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4일 세부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장시간 귀성·귀경길에 명절음식 장만과 뒤치다꺼리…
오랜만에 만났지만 가족과 친지들이 주는 스트레스도 있게 마련이죠.
이로 인해 부부간에 쌓여있던 해묵은 갈등이 폭발하며 이혼 위기까지 겪게 되는 겁니다.
명절을 없앨 수도 없고… 명절 이혼 위기 대처법은?
전문가들은 평소 대화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감정을 쌓아놓지 말고 서로 속내를...
추석 당일인 15일 전국 고속도로는 귀성·귀경 전쟁이 치열해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연휴 기간 중 최대치인 총 529만대의 차량이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529만대는 평소 주말 평균인 450만대보다 약 17% 더 많은 양이고, 연휴 첫날이었던 전날 431만대보다는 22% 가량 더 많은 수치다.
이날 고속도로 상행선과 하행선...
서서울~목포 8시간 50분, 서울~강릉 4시간 20분이 걸리고, 귀경은 대전~서울 3시간 30분, 부산~서울 6시간 40분, 광주~서울 5시간 10분, 목포~서서울 6시간 15분, 강릉~서울 3시간 35분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Q4. 언제 귀성하여, 언제 귀경할까?
추석 전날인 14일 가장 많은 시민들이 귀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귀경은 추석 다음날인 16일에 가장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참여연대는 “귀성과 귀경 과정에서 허비하는 시민들의 시간이나, 차량 정체로 인한 연료비 증가와 에너지낭비ㆍ환경파괴, 장시간 운전으로부터 안전운행 보장, 톨게이트 노동자들의 명절 휴무 보장 등을 생각하면, 명절만이라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함으로써 얻는 사회적ㆍ국민경제적 효과는 실로 엄청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고속도로 통행료...
이는 귀성이 시작되는 추석연휴 전날과 성묘와 귀경이 시작되는 추석당일에는 이동 차량이 많기 때문이라고 보험개발원은 분석했다.
또한 거주지내 사고는 60.8%% 감소하였으나, 거주지를 벗어난 지역의 사고가 176.6%나 증가했다.
이는 가족, 친지 등 고향방문을 위해 많은 운전자가 타 지역으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사고 피해자도 추석당일에는 급격히...
8%)를 위한 비용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귀성·귀경 교통비’(18.4%), ‘차례 상차림 비용’(14.7%), ‘여가·여행 비용’(5.9%) 순으로 조사됐다.
네티즌은 “예상 지출이 확 줄어든 것을 보니 먹고살기 힘든 게 느껴진다”, “예상보다 더 쓸 것 같아 걱정이다”, “결혼한 직장인은 돈을 더 쓰게 될 거다”, “쓸 돈이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무인비행선(4대) 단속강화(적발실적 28→217건) 등의 영향과 국민들의 안전운전 의식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하계휴가기간 고속도로 이용현황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앞으로 특별교통대책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이번 추석 연휴기간 중에도 국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귀성, 귀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귀성․귀경 평균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7시간 30분․서울→광주 7시간, 부산→서울 6시간 40분, 광주→서울 5시간 10분 등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지난해보다 양방향 모두 최대 10분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정부는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1일 평균 고속버스 1728회, 철도 58회, 항공기 20편, 여객선 210회를 증회하는 등...
오후 10시 이후 차량은 심야할증 10%가 붙는다. 1회당 예매 가능 승차권은 6매로 제한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에 처음 도입한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기존 우등버스의 단점을 보완해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이번 추석명절 때 많은 국민이 이용해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km 구간에서도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자정까지 총 50만대의 귀경차량이 서울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했다. 귀경길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4∼5시 절정에 이를 것으로 관측했다. 정체는 오는 10일 오전 2∼3시가 돼야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귀성 고속도로 상황은 평일 수준으로 떨어져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연휴 셋째 날이자 설 당일인 오후 귀성과 귀경 차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고속도로 양방향이 몸살을 앓고 있다.
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귀경길 주요 도시 간 소요시간은 오후 4시 승용차 출발 기준으로 대전→서울 4시간, 대구→서울 5시간55분, 부산→서울 7시간, 울산→서울 6시간35분, 광주→서울 6시간20분, 목포→서서울 6시간40분, 강릉→서울 4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