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는 오후 4∼5시께 귀경·귀성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고속도로 통행량은 537만대로 예측됐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 정체는 다음 날 2∼3시께 해소되고, 지방 방향 고속도로 정체는 이날 자정께 풀릴 것으로 보인다. 오전 11시 30분 기준 차량 17만대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갔고,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차량 12만대가 들어왔다....
상대적으로 예년에 비해 연휴가 짧아 귀성과 귀경길 모두 혼잡할 것으로 우려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설 연휴 첫날인 1월 27일과 비교해 귀성 방향 이동 시간이 평균적으로 40분 정도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도로공사는 설 연휴 첫날 오전 8시까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차 14만 대가 떠났으며 자정까지 30만 대가 추가로 나갈...
또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의 영향으로 귀성·귀경 평균 소요시간이 지난해 대비 최대 40분 증가할 전망이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중 귀성은 설 하루 전인 2월 15일 오전에, 귀경은 설 당일인 2월 16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 시에는 서울→부산 7시간 20분, 서울→광주 6시간 30분, 귀경 시에는 부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귀성·귀경길 이동 중 가급적 운전자는 멀미약을 복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12일 식약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알아두면 유익한 의약품 정보’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소개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귀성, 귀경길 장거리 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멀미를 예방하기 위해 사용하는 멀미약은 졸음을 유발하거나 방향 감각 상실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SK텔레콤 관계자는 "보다 안전한 귀경·귀성길을 위해 국내 최초 인공지능 모바일 내비게이션인 ‘T맵x누구(NUGU)’(T맵 6.1버전)를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며 "T맵x누구를 사용하면, 운전 중 음악 재생은 물론, 전화의 수발신이나 경유지 추가, 경로 변경, 현위치 확인 등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속도로 최대 소요시간(톨게이트 기준)은 귀성의 경우, 서서울~목포 7시간, 서울~광주 7시간이 걸려 작년보다 각각 1시간 50분, 30분 감소했다.
반면 귀경은 목포~서서울 9시간 50분, 부산~서울 9시간 40분으로 작년보다 각각 3시간 40분, 2시간 20분 증가했다. 고속도로 최대 정체 시간은 추석 당일인 10월 4일 오후 4시였다.
해외에서 연휴를 보낸 출국자...
이날 자정에 넘어 고속도로에 진입한 차량은 통행료를 내야 한다. 다만 이날 진입해서 6일 진출하는 차량은 통행료가 면제된다.
공사 관계자는 "명절 연휴를 맞아 사흘 연속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귀성·귀경뿐 아니라 나들이하는 차량도 많아서 교통 상황이 원활하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도로공사는 이날 정체가 귀경·귀성 방향을 가리지 않고 오후 4∼5시께 절정을 이룬 뒤 자정을 전후해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날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586만대로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가장 교통량이 많았던 날인 지난해 추석 당일(2016년 9월 15일)의 535만대보다 51만대 더 늘어난 수치다.
추석 당일인 4일 이른 아침 귀성길에 오른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하행선 정체가 시작됐다. 아직 정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는 않았지만 이른 귀경길에 오른 차들이 나오면서 상행선도 정체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8시 현재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발안나들목→행담도휴게소 총 24.5㎞ 등 구간에서 차량이 제...
10시 30분 기준 15만대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갔으며, 자정까지 35만대가 추가로 벗어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상했다.
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440만대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귀성·귀경이 본격화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충청지역까지 정체가 형성돼 있다”며 “오후 6∼7시까지 정체구간은 조금씩 늘어나겠다”고 밝혔다.
자녀와 함께 귀성 및 귀경길에 오른다면 카카오내비도 좋다. 뽀로로와 꼬마버스 타요 등 다양한 길안내 음성을 제공한다. 차 안에서 지루함에 보채는 아이들을 달랠 수 있어 유용하다.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을 분석해 결과로 알려준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백문불여일견…CCTV로 교통정보 확인하자...
귀성과 귀경 지원뿐만 아니라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한 교통비 감면 혜텍도 제공한다.
올해 추석부터 명절 전일과 당일, 익일에 전국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를 100% 면제하기로 했다. 고향에서 서울로 오는 ‘역귀성’을 권장하기 위해 KTX 할인 기간을 지난해보다 이틀 늘어난 6일로 정했다. 10월1일부터 3일까지는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일부터 7일까지는 수도권에서...
서울시에 따르면 긴 추석 연휴로 인해 귀성·귀경 인파가 분산될 것으로 예상돼 이번 추석 연휴에 대중교통 막차시간 연장은 실시하지 않는다.
다만 오후 11시 40분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 서울 시내에 올빼미버스가 운영된다.
이때 운행되는 올빼미버스 노선은 N13, N15, N16, N26, N30, N37, N61, N62, N65 등 총 9개 노선이다.
이와 함께 오후 9시부터 익일 오전...
귀경길에 문 대통령이 전하는 교통상황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2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추석 전 교통상황을 점검하는 의미에서 일 교통통신원으로 역할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통신원 깜짝 출연은 문 대통령이 꽉 막힌 추석 귀향길 귀성객들에게 교통상황을 전달하고 추석 인사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휴...
한편 올 추석 연휴 귀성 차량은 3일 오전, 귀경 차량은 4일 오후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 도로 혼잡 구간은 다음과 같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동탄분기점→기흥동탄나들목 8분
기흥동탄나들목→기흥나들목 3분
기흥나들목→수원신갈나들목 25분
수원신갈나들목→신갈분기점 6분
달래내고개→양재나들목 12분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9분...
올 추석 연휴 기간 중 귀성은 추석 하루 전인 3일 오전에, 귀경은 추석 당일인 4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추석은 귀성 연휴기간이 길어 평균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6시간, 서서울→목포 5시간40분 등으로 지난해 보다 최대 2시간35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귀경은 부산→서울 7시간20분, 목포→서서울 6시간10분 등...
설 연휴 마지막 날 귀성행렬이 시작됐으나 고속도로 전 구간 소통이 대체로 원활하다.
3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에는 시속 40km 미만 속도의 서행, 정체 구간이 거의 없다.
평택화성고속도로 화성방향 오성나들목→평택분기점 2km 구간,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방향 남풍세나들목→풍세요금소 1.9km 구간을 제외하고 전...
설날 저녁으로 접어들면서 전국 고속도로 정체가 조금씩 해소되고 있다.
2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전체 400여㎞ 중 51.2㎞가 시속 40㎞ 미만 속도로 달리고 있다. 정체 구간 길이는 오후 5시께 100여㎞였던 것과 견줘 약 3시간 만에 절반 이하로 줄었다.
대부분 지역의 정체는 풀렸으나 수도권 경계지점인...
요금소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7시간 40분, 울산 7시간 42분, 대구 5시간 55분, 목포 6시간 20분, 광주 6시간, 대전 3시간 50분, 강릉 4시간이다.
도로공사는 오전 11시 기준 10만 대가 귀경을 마쳤고, 자정까지 34만 대가 더 수도권으로 들어올 것으로 내다봤다.
오전 11시까지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15만 대고, 자정까지 29만 대가 추가로 귀성길에 오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