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했으며, 4분기 연속 증가세 역시 중단됐다. 이러한 가운데 전자담배 업계는 신제품을 통해 시장 확대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필립모리스는 ‘담배 연기 없는 미래’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혁신적인 제품의 연구와 개발에 지난 15년간...
한국필립모리스가 연속으로 흡연이 가능한 아이코스 신제품을 공개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23일 아이코스 기자간담회에서 전 세계 최초로 ‘아이코스 3 (IQOS 3)’와 ‘아이코스 3 멀티 (IQOS 3 MULTI)’ 두 종류를 공개했다.
아이코스3는 종전 아이코스(아이코스 2.4 플러스) 대비 홀더의 충전 시간이 약 40초 더 빨라져 소비자 편의성이 향상됐다. ‘마그네틱...
3분기 궐련 판매량은 8억5000만 갑으로 전년 동기(9억7000만 갑)보다 11.8% 감소했다.
히츠스틱, 네오스틱 등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은 1년 전보다 늘었다. 지난해 3분기 2580만 갑이던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은 올해 7720만 갑으로 세 배 가까이 증가했다.
다만 올 3분기 궐련형 담배의 담배 시장 점유율(분기 기준)은 출시 이후 처음으로 감소(2분기 9.7...
그러자 필립모리스 측은 ‘연기가 나지 않고, 건강에 덜 해로운’ 담배라는 점을 부각해 궐련형 전자담배인 아이코스를 적극 강조하는 것이다.
필립모리스의 피터 닉슨 전무이사는 “우리의 금연 캠페인은 흡연자가 대안을 찾게 하는 것”이라며 “담배는 여전히 우리 매출의 87% 비중을 차지하고, 다른 것을 판매하고 싶지만 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
닉슨은...
현행 일반담배의 90%인 궐련형 전자담배 세율을 100%까지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종구 자유한국당 의원은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식약처가 아이코스의 유해성을 인정한 만큼 더 낮은 세율을 적용할 필요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궐련형 전자담배에 붙는 세율은 지난해 기재위 조세소위에서...
연기·냄새 없는 궐련형 전자담배가 금연에 도움이 된다는 일각의 보고서와 유해성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자가 타 유형의 담배를 중복 흡연하고 있어 금연에 오히려 방해가 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8 금연클리닉 등록자 중...
공장 관계자는 일반 담배와 히츠(궐련형 전자담배) 각각의 공정을 참관할 때마다 “뒤편이 담배 품질을 확인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라며 실시간으로 품질을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강조했다.
가장 먼저 방문한 일반 담배 공장은 과거 TV 속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생산 라인들의 전형적인 모습이었다. 곳곳에 세월의 흔적이 묻어났으며 담배갑에서 나던 향이 공장 전체에...
김 전무는 “지난해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한 과세가 2배 가까이 올랐다”면서 “우리가 국내 생산을 결정하게 된 중요한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자칫 소비자에게 부과될 수 있는 가격 인상을 막기 위한 조처로 공장 증설이 이뤄졌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양산 공장이 증설됨에 따라 신제품 출시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이미 KT&G가 이달 들어 ‘릴 미니’를...
지난해 6월 공식 출시한 아이코스는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등장한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다. 아이코스의 전용 담배 제품인 히츠는 올해 8월 기준 국내 전체 담배시장에서 점유율 8.1%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이번 공장 중축을 통해 국내에서 판매되는 일반담배와 궐련형 전자담배 모두를 양산공장에서 생산ㆍ공급하게 됐다.
김병철 한국필립모리스...
국민 10명 중 7명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해 영국, 독일, 일본의 보건당국과 다른 견해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혼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진행한 ‘2018 국민 흡연 인식 조사’에 따르면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자의 69%와 일반 담배 흡연자의 73%는 이같이 생각한다고 답했다. 특히 비흡연자 65.3% 역시...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의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인 신제품을 출시했다.
KT&G는 8일 초소형의 사이즈와 54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인 ‘릴 미니(lil mini)’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처음 출시된 ‘릴(lil)’은 누적 90만대가 판매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후속 모델을 선보이게 됐다.
릴 미니는 작은 크기에도 한 번...
식약처의 발표 때문에 흡연자와 그 주위 사람들이 일반 담배(궐련)보다 덜 해로운 대체제품의 사용에 대해 혼란을 겪고 있다는 것.
한국필립모리스는 이번 소송에 앞서 지난 7월 식약처에 궐련형 전자담배 유해성 분석발표의 결론과 관련된 정보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제한된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거부할 수 있도록 규정한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KT&G는 오는 3일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의 전용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lil MINIMALIUM)’을 서울 강남에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오픈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릴이 현재까지 85만 대 이상 판매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KT&G는 릴 미니멀리움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릴...
8월 궐련 판매량은 2억7790만 갑으로 지난해 같은 달(2억9700만 갑)보다 6.4% 감소했다. 반출량도 1년 새 7.9%(2억9100만 갑→2억6800 갑) 줄었다.
반면 히츠스틱, 네오스틱 등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은 1년 동안 크게 늘었다. 지난해 8월 820만 갑이던 판매량이 올 8월 2850만 갑으로 세 배 넘게 뛰었다. 같은 기간 반출량도 1740만 갑에서 2900만 갑으로 증가했다....
심 연구원은 "3분기국내 담배(궐련+궐련형 전자담배) 총수요는 전년대비 2.1% 감소할 것"이라면서 "궐련담배 총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10.0% 감소했지만, 궐련형 전자담배가 큰 폭 증가하면서 전체 수요 감소 폭은 둔화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다만, 수출 담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심 연구원은 올해...
필립모리스가 일반 담배보다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의 암 발병률이 더 낮다는 자체 쥐 실험 결과를 공개했다.
한국 필립모리스는 3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궐련형 전자담배 증기가 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자체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실험은 담배 연기에 노출되면 폐기종과 폐암 발생에 민감한 종으로 개발된...
7월 궐련 판매량은 2억9400만 갑으로 지난해 같은 달(3억1600만 갑)보다 6.9% 감소했다. 반출량(2억7800만 갑)도 1년 새 13% 줄었다.
반면 히츠스틱, 네오스틱 등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은 1년 동안 크게 늘었다. 지난해 7월 630만 갑이던 판매량이 올 7월 3140만 갑으로 다섯 배 가까이 늘었다. 같은 기간 반출량도 960만 갑에서 3730만 갑으로 증가했다.
7월...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궐련 및 궐련형 전자담배를 포함한 국내 담배 총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KT&G 궐련담배 점유율은 61.9%를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수출 담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물량은 전년 동기보다 8.0% 증가했지만, 환율 및 매출 할인이 집행되면서...
궐련 판매량이 줄어든 영향이 크다. 성장세를 보이던 궐련형 전자담배(전자담배)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유해성분 분석결과 발표 이후 판매량이 소폭 감소했다.
기획재정부는 6월까지 판매된 담배 판매량이 16억8000만 갑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종류별로는 궐련이 15억3000만 갑, 전자담배가 1억6000만 갑 팔렸다.
지난해 상반기(17억1200만 갑)와...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과 전용담배 ‘핏’의 전국 판매점을 2배로 대폭 확대한다.
KT&G는 ‘릴’과 ‘핏’이 전국 1만9320곳의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CU·GS25·세븐일레븐·미니스톱·이마트24 등 주요 편의점 1만9159곳에 18일부터 제품을 추가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판매처는 모두 3만8479곳으로 기존보다 2배 늘어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