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사 법인카드 포인트로 금융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방안이 하반기에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권 원장은 22일 서울시 마포구 롯데슈퍼 공덕점에서 열린 사랑의 동전나눔 기념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금융피해자 지원기금은 금융사들의 자율적인 기부로 조성되는 것으로 아직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소득공제 혜택이 제공되며, 기부처는 기부자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세청에 기부내역을 일괄 전송한다.
한편, 이날 롯데슈퍼 공덕점에서 열린 '사랑의 동전나눔 서비스' 오픈 기념식에는 권혁세 금융감독원장, 민병덕 국민은행장, 소진세 롯데슈퍼 사장,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박동은 유니세프 부회장, 김동헌 지앤넷 사장 등이 참석했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투자자들의 금융이해력을 높이고 금융역량을 제고하는 사전적 소비자 보호야 말로 훨씬 효과적이고 바람직한 수단"이라고 21일 밝혔다.
권 원장은 이날 열린 '국제투자자교육연맹(IFIE)/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투자자교육 컨퍼런스'에서 "2008년 금융위기를 계기로 글로벌 금융패러다임이 금융회사 중심에서 소비자 보호와...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16일 경북대학교에서 ‘캠퍼스 금융토크’를 진행했다. 캠퍼스 금융토크는 대학생들이 우리 금융의 현실과 과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나아가 미래 금융산업의 핵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통형 산학연계 금융교육 행사다.
이날 토론에서 권 원장은 정부의 불법사금융 척결대책과 관련해 범정부 차원의 불법고금리·채권추심 등...
진정성이 안 보이는 금감원 사후대책
더 나아가 권혁세 금감원장도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권 원장은 저축은행 3차 구조조정을 마친 소회를 밝히면서 “금감원의 상황이 마치 그리스 신화에서 나오는 시시포스의 돌을 연상 시킨다”고 말했다. 예금자 피해를 줄이는 등 나름대로 열심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금감원에 대한 ‘비판의 화살’ 이 날아오는데 대한...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16일 경북대학교에서 이 지역 학생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캠퍼스 금융토크’에서“불법 사금융 피해 사례 가운데 33%가 청년층”이라며 “청년층이 소액이라도 고금리 대출을 이용해서는 안 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캐피탈, 대부업 등 인터넷 및 폰 대출이 비교적 쉽게 마련돼있다”며 “은행권은 까다로운...
이 같은 상황에서 권혁세 금감원장이 “3000억원 미만 저축은행까지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확대하겠다”고 밝힌 것은 임기응변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금감원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자 미봉책 정도로 비판 여론을 막으려 한다는 것이다.
저축은행 고위 관계자는 “적격성 심사제도가 도입된 이후에도 영업정지 된 저축은행의 경영진 이 심사를 무사 통과한 것은 확대...
우선 재무부 출신 특유의 추진력을 바탕으로 현 금융정책의 판을 짜고 있는 김석동 금융위원장(23회)과 권혁세 금융감독원장(23회) 이 두 행시 동기생이 대표적인 예다.
김 위원장은 재정경제원 시절부터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으로 외화자금과, 경제분석과, 증권제도과 등을 두루 거쳤다. 재정경제부 시절에는 금융정책국장, 차관보, 1차관을 역임했다....
김석동 금융위원장도 지난해말 “내년에 창업과 중소기업 금융환경 혁신에 대한 확실한 답을 내놓겠다”며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발벗고 나설 뜻을 밝혔고, 권혁세 금융감독원장도 지난달초 9개 경제 관련 연구기관장을 비공개로 초청해 자영업자 문제 해법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자영업자들의 창업실패가 가계 부채 증가로 이어지고 창업과 폐업이...
◇ 차문현-김영익-권혁세 “학벌보다 중요한건 삶의 자세”
우리자산운용 차문현 대표는 2000년대 초 한성대학교 재무관리과 겸임교수로 2년간 강단에 선 바 있는 '교수님 CEO'다.
당시 그의 강의를 듣던 재학생 가운덴 현재 애널리스트, 뱅커, 펀드 매니저 등도 수두룩하다. 지금도 바쁜 경영 일선 가운데서 짬날 때 마다 틈틈이 특강을 나가 대학생들에게 성공적인...
“새로운 금융서비스 수요에 맞춰 젊은 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에 대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지난달 30일 은행장들과의 간담회 후 기자들에게 던진 내용이다.
금융당국과 스무 곳에 가까운 은행의 장(長)들이 한 자리에 모여 논의해야 할 현안들이 한 두 가지 아닐터. 그 중 청년층 일자리를 논했다는 것은 그 만큼 사안이 중요하고...
지난해 말부터 산학연계형 금융교육의 일환으로 대학생들과의 5번째 금융토크를 진행 중인 권혁세 금융감독원 원장은 신뢰받는 금융인이 되기 위한 방법 전수에 한창이다.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한 마디는 손자병법에 나온 무지명 무용공(無智名 無 勇功)이다. 충분한 사전 준비가 성공의 지름길이란 의미다. 리차드 힐 한국스탠다드 차타드 금융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