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보복…한국당, 사찰 의혹 제기·“권양숙 여사 수사”
문재인 정부 첫 국정감사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명박(MB) 전 대통령을 적폐 몸통으로 규정하고 ‘적폐청산’ 총공세를 예고했다. 자유한국당 등 보수 야당은 현 정부의 적폐청산 기조를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의 뇌물 의혹 등을...
권양숙 여사 고발도 검토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 시기와 관계없이 친박(친박근혜)계 청산 작업은 10월 중에 집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명박(MB) 전 대통령에 대한 여권의 의혹 제기에 대해선 “MB는 이미 탈당한 분으로, 당 차원에서 대응하지 않는다. 다만 보수우파의 당 대표로서 보수우파의 전직 대통령을 건드리는...
정 의원은 지난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을 두고 "노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씨와 아들이 박연차씨로부터 수백만 달러의 금품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뒤 부부싸움 끝에 권씨는 가출하고, 그날 밤 혼자 남은 노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라고 표현해 논란을 일으켰다.
2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노 전...
앞서 정 의원은 노 전 대통령과 관련해 ‘부부싸움 끝에 권양숙 씨가 가출했다’는 주장을 담은 글을 본인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에 민주당은 “노 전 대통령과 유가족에 대한 정 의원의 막말과 망언, 이에 부화뇌동하는 한국당의 행태는 그 저의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저열한 정치공세”라고 비판했다.
앞서 20일 정진석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가한 정치보복”이라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발언을 반박하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은 부인 권양숙 씨와 부부싸움 끝에 부인이 가출하자 목숨을 끊은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정진석 의원은 또 “이것이 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책임이냐”라면서 “정치보복을 중단하라”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이 대표와 함께 부대표 3명에는 정혜연 청년 부대표와 강은미 여성 부대표, 한창민 일반 부대표가 각각 당선됐다. 신임 대표단은 12일 오전 모란공원의 민족민주열사 묘와 현충원을 참배하고, 안산 세월호 분향소에 들러 유족들과 면담한다. 오후에는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다.
“꿋꿋하게 견뎌주신 권양숙 여사님과 유족들께 위로를 드린다”고 인삿말을 마친 문 대통령은 무대를 내려와 권 여사를 향해 고개를 숙이고 여사의 손을 맞잡았다.
한편 7분여 동안의 문 대통령 인삿말엔 14차례나 참석자들의 박수가 나왔다. 인삿말 말미에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되어 임무를 다한 다음 다시 찾아뵙겠다”는 대목에선 환호와 박수소리가 한껏...
추 대표는 이날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식’ 직후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한 이후 계속 우울하고 슬펐다. 오늘은 그런 우울하고 슬픈 마음을 거두고 빚진 마음을 벌 수 있는 날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을 정의롭고 공정한 세상으로 만들고 편견이나 반칙, 특권이 없는...
이제 당신을 온전히 국민께 돌려드립니다.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되어 임무를 다한 다음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그때 다시 한 번, 당신이 했던 그 말 “야, 기분 좋다!” 이렇게 환한 웃음으로 반겨주십시오.
다시 한 번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꿋꿋하게 견뎌주신 권양숙 여사님과 유족들께도 위로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치권에서는 민주당 의원들 외에도 노 전 대통령 부인인 권양숙 여사, 정세균 국회의장,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와 김동철 원내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등이 참석한다. 다만 여야 현직 지도부 중 유일하게 자유한국당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만 불참 의사를 밝혀와 박맹우 사무총장이 대신 참석한다....
노무현 8주기 추도식이 끝나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지도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와 사저에서 면담한다.
한편 정권 교체 후 처음으로 맞는 올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도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정세균 국회의장, 이해찬 이사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박맹우 자유한국당 사무총장...
한편, 이날 故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우원식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회의원 60여 명 외에도 권양숙 여사, 정세균 국회의장,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 자유한국당 박맹우 사무총장,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노무현재단은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 추도식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노무현재단에 따르면 8주기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 등 유족과 정세균 국회의장, 이해찬 재단 이사장,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권선택 대전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임채정 전 국회의장은 추도사를 맡았다.
노 전 대통령 서거 때는 전직 대통령 등록 비서관으로 봉하마을에서 일했고, 이후에도 봉하마을에서 권양숙 여사의 비서실장을 담당했다.
이번 제19대 대선에서는 문재인 후보의 중앙선대위 광화문대통령공약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을 받아 문 대통령을 보좌했다.
주 실장은 경호실 조직과 내부 사정을 잘 알고 있어 경호실 개혁의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이용주 공명선거추진단장은 4일 문재인 후보의 아들이 취업했던 고용정보원에 권양숙 여사의 친척도 특혜 채용됐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사과의 뜻을 표했다.
이 단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양숙 여사와 고용정보원 권모 과장이 친척 관계에 있는지에 대해 추가로 확인하는 과정에서 애초에 저희가...
국민의당에 따르면 권 원장 재임 동안 준용씨를 비롯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의 친척 5급 권 모씨, 대통령비서실 출신 1급 황 모씨, 청와대 행정관 출신 4급 정 모씨와 5급 박 모씨, 고용노동부 과장의 딸 5급 권 모씨,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의 딸 5급 이 모씨, 기획예산처 사무관의 부인 3급 지모씨 등이 특별한 배경을 바탕으로 고용정보원에...
오후에는 김해 봉하마을로 이동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다.
기존 ‘문재인 캠프’는 당을 중심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문 전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당 중심의 선거를 치를 것이라는 말을 여러 번 했다”며 “민주당 선대위가 구심이 될 것이고, 인물 영입은 광폭으로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통합형 캠프’를 만들어 잡음을...
경찰 추산 500여명의 참가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과 탄핵 원천 무효를 외쳤다.
또 박연차 게이트 관련 내용의 문구를 적은 손팻말과 함께 "권양숙을 구속하라", "노건호를 구속하라"고 소리쳤다.
이들은 9일 오후 2시 봉하마을에서 2차 태극기 집회를 열 예정이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차남 현철 씨, 김대중 전 대통령은 홍일 홍업 홍걸 씨 등 세 아들 모두, 노 전 대통령은 형 건평 씨와 부인 권양숙 여사의 비리로 비난의 대상이 됐다. 이명박 전 대통령 역시 국회부의장과 6선 국회의원을 지낸 친형 이상득 씨가 비리 때문에 구속 기소됐다.
불행한 대통령의 역사가 반복되자 현행 5년 단임 대통령중심제가 한계에 부딪혔다는 목소리가...
홍 지사는 이날 채널A 쾌도난마에 출연해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으면서 의로운 죽음이 아니어서 안 간다고 했느냐”고 한 질문에 홍 지사는 “경남 출신 대통령이시고 자살하신 분이라 묘소 참배는 한 번 갔다”며 “권양숙 여사에 인사도 드리고 명절 때 선물을 보낸다. 그렇지만 정치적으로 반대 입장에 있고 제가 보기에는 의로운 죽음이 아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