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은 평범한 공무원에서 권력 지향적이면서 권모술수에 능한 로비의 신으로 변신해 가는 모습과 함께 허세 100%의 유들유들한 캐릭터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짙은 브라운, 회색, 흰색 등을 활용한 양복 35벌을 제작해 이른바 ‘반달패션’을 창조해 냈다. 의상 디자이너는 “벗고 있어도 캐릭터를 단번에 알 정도로 연기력을 가졌기에 옷이 필요 없는 배우”라고...
최민식은 극중 화려한 화술은 물론 생존하기 위해 온갖 권모술수를 동원해 실속을 챙기는 ‘최익현’으로, 공개된 스틸은 극중 캐릭터를 잘 나타내는 이른바 허세 작렬의 모습을 담았다. 그는 그 동안 전작들을 통해 봐왔던 날카롭고 강렬한 모습의 캐릭터 대신 코믹함과 유들유들함으로 최민식표 ‘허세’를 완벽하게 표현해 부산 넘버원이 되려는 야망을 품은 최익현...
첫 창작뮤지컬 ‘명성왕후’를 연출했던 윤호진씨가 다시 연출을 맡았다.
흔히 난세에 영웅이 난다고 했다. 난세영웅(亂世英雄)은 재략(才略)이 뛰어나고 권모술수에 능해 어지러운 세상에 큰 공을 세우는 영웅을 일컫는다.
어느 때보다도 힘겹고 혼탁한 한국의 경제·정치상황. 시공과 이념을 초월해 경제와 정치를 구원할 한국의 ‘영웅’은 언제쯤 나타날까.
1편에서 ‘포’와 대결을 펼쳤던 표범 ‘타이렁’이 물리적인 강함을 선보였다면 2편의 셴은 권모술수에 능하고 무기를 이용하는 등 머리를 쓰는 지능적인 악당으로 등장한다. 포의 수련 방법도 육체적인 쿵푸 기술 습득에서 나아가 ‘내면의 평화’를 찾아 정신을 갈고 닦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오인방 중 가장 무술이 뛰어난 호랑이 ‘타이그라스’는 차가운...
공작새 '셴'을 악당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여 감독은 "전편의 표범 '타이렁'이 너무 강해서서 더 센 캐릭터를 만들기는 힘들다고 판단했다"
며 "셴은 권모술수가 능해 '포'가 맞서본 적 없는 상대여서 악당 캐릭터로 낙점했다" 고 설명했다.
'쿵푸팬더2'를 제작한 드림웍스가 소위말하는 반영웅적인 캐릭터에게 주인공을 맡기는 것에...
여왕이 되기 위해 온갖 권모술수를 펼치던 고현정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그 이면에 여자로서, 엄마로서 사랑을 줄 수 없었던 외로운 모습이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는 평이다.
이와 함께 감질맛 나는 연기를 선보이며 성공적인 복귀를 한 ‘내조의 여왕’ 김남주 역시 강력한 대상후보자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7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한 그녀는...
이어 ▲일신우일신형(21.6%) ▲영업형(11.1%) ▲주마가편형(7%) ▲유아독존형(3%) ▲권모술수형(1.7%) ▲무사안일형(1.2%) ▲재무형(0.6%) ▲기타(0.6%)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직장인들이 CEO에게 듣는 가장 기분 좋은 말로는‘자네 없으면 우리회사의 미래도 없어’가 17.1%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사람 하나 잘 뽑고 나니 회사가 달라지네(17%) ▲작지만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