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후보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 등 지역경제 어려움을 언급하고서 "저는 지역 균형 발전과 지방분권을 적극 추진할 의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공약으로는 새만금 개발사업 지원, 국가식품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 지원, 금융타운 조성, K-글로벌 탄소밸리 조성, 지리산과 덕유산 일대에 국립산림치유원 조성, 전주-김천 철도 건설...
현대중공업은 총 11개의 도크를 보유하고 있다. 특수선사업본부의 함정 건조 도크 2개를 제외하면 일반 상선을 건조하는 도크 9개 중 2개가 비어있다.
앞으로 도크 2개가 추가로 가동을 중단하게 된다. 군산조선소 도크도 일감이 없어 상반기에 가동을 멈출 것으로 알려졌고, 해양H도크도 원통형 해양 설비와 플랫폼 작업이 마무리되는 하반기에 빌 전망이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군산조선소 잠정 폐쇄 결정 등 심각한 조선 사업 위기 상황에서 경쟁력 회복을 제쳐두고, 경영권 승계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24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로봇ㆍ자동화 사업 부문인 현대로보틱스(가칭)를 분사해 공정거래법상 사업 지주회사로 설립한다. 재계는 지주사 전환을 통해 계열사 독립 경영과 오너의 영향력이 높아질 것이란...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은 지난 20일 “조선업 일감 수주의 어려움과 회사 위기 극복을 위해 군산조선소의 가동을 오는 6월 이후 중단할 수밖에 없다”고 “하지만 폐쇄는 절대 아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오후 군산시청에서 송하진 도지사, 문동신 시장, 김동수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박정희 군산시의회 의장과 만난 자리에서 “세계적으로 선박 발주 물량이 15...
현대중공업은 23일 올해 말 군산조선사 가동 중단을 결정한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회사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일감 부족으로 군산조선소의 가동 중단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라며 “폐쇄 이후 군산조선소 부지 활용 방안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현대중공업 측은 “공정상 군산조선소 가동을 중단하거나 폐쇄하는 것은...
정부가 이달 말까지 종합적인 지역경제대책을 마련해 어려움을 겪는 조선업 밀집 지역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은 12일 추석 민생현장 점검을 위해 전북 군산시 군산공설시장과 JY중공업을 방문한 자리에서 "조선소 소재지역이 구조조정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완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이 노르웨이의 프레드 올센 에너지로부터 반잠수식 시추선 볼스타 돌핀의 소유권을 넘겨받는 대가로 선수금 1억7600만 달러(약 1982억 원) 반환에 합의하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둘러싼 중재를 종결키로 했다.
볼스타 돌핀은 현대중공업이 지난 2012년 5월 수주한 7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다. 애초 현대중공업은 이 시추선을 군산조선소...
경남 거제에는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양대 조선소가 있고, 전북 군산과 울산에는 현대중공업이 있다.
고용사정 악화는 단순히 실업자 증가로 그치는 게 아니라 우리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는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일자리를 잃은 실업자들은 소득이 사라지니 당장 소비를 줄이려 하고 실업자가 아니더라도 일자리가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우려 속에...
현대중공업은 군산조선소에서 건조해 지난 3월 인도할 예정이었으나 현재까지 인도가 미뤄지고 있다.
한편 현대중공업 이외에도 국내 조선사들은 해양플랜트 사업에서 잇따라 손실이 발생하며 사상 최대규모의 적자를 내고 있다. 업계는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등 조선 3사는 올해 연간 총 7조 4000여억 원의 적자를 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울사무소와 군산조선소, 음성공장 조합원 1100여명(전체 조합원 1만7000여명)은 파업하지 않기로 했다. 방산물자를 생산하는 특수선사업부 조합원도 파업 대상에서 제외했다.
노조는 파업 직후인 오후 3시 30분 울산 본사 노조사무실 앞에서 조합원 집회를 열 계획이다.
노조는 지난해 임단협 교섭 과정에서도 20년 만에 파업해 올해 2년 연속 파업하는 것이다....
울산 출신으로 어린시절을 힙겹게 보낸 노 상무보는 “보리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가난한 어린시절을 보냈는데 현대중공업에 입사하고 처음 쌀밥과 소고기국을 먹어봤다”고 회고했다.
노 상무보는 이번 인사로 40년 일한 울산 본사를 떠나 군산조선소의 품질, 안전, 공무담당 임원으로 자리를 옮기며 역할을 넓히고 있다.
올 상반기에도 국내 정유 4사 가운데 유일하게 흑자를 일궈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달에는 최길성 회장을 다시 불러들여 조선해양플랜트 부문 총괄 회장으로 선임했다. 최 회장은 2009년 세계 조선경기가 급락하고, 군산 조선소에 일감이 떨어지는 등 어려움을 겪자 회사의 발전을 위해 스스로 물러났다가 회사가 적자에 시달리자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최 회장은 2009년 세계 조선경기가 급락하고, 군산 조선소에 일감이 떨어지는 등 어려움을 겪자 회사의 발전을 위해 스스로 물러났다가 회사가 적자에 시달리자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최길선 회장, 권오갑 사장의 임명에 이어 이재성 회장이 물러나면서 업계에서는 현대중공업 경영진에 대폭적인 변화가 오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 회장은 2009년 세계 조선경기가 급락하고, 군산 조선소에 일감이 떨어지는 등 어려움을 겪자 회사의 발전을 위해 스스로 물러났다가 회사가 적자에 시달리자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앞으로 권 사장은 최 회장과 함께 현대중공업은 물론 그룹 계열사 경영 전반을 챙기게 된다. 특히 권 사장은 모기업인 현대중공업의 수익성 제고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그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2009년 세계 조선경기가 급락해 신규 수주에 어려움을 겪자 그해 3월 “경영위기 상황이 끝날 때까지 임금을 한 푼도 받지 않겠다”며 ‘무보수 경영’을 선언했다. 그해 11월 사임할 때까지 그는 실제로 급여를 받지 않았다. 최 신임 회장은 재임기간에 투자한 군산 조선소에 일감이 떨어지는 등 어려움을 겪자 회사의 발전을 위해 스스로...
현대중공업은 지난 5월부터 울산 본사를 비롯해 군산조선소, 음성공장 등 국내 12개 전 사업장에 ISO 50001을 적용, 약 7개월 만에 일괄 인증을 완료했다.
ISO 50001은 에너지 사용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예상한 만큼의 에너지 소비를 줄여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등 에너지...
중국 최대 조선소인 국영 중국선박중공업집단(CSIC)이 14억 달러(약 1조5200억원) 규모로 주식 사모발행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사모발행 추진 목적은 군함 건조와 관련한 자금 확보용이다. 이는 중국 국방사업의 자금조달이 다각화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FT는 설명했다.
CSIC는 성명에서 “사모발행은 중국...
이날 행사에는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과 김진필 노조위원장, 최원길 현대미포조선 사장과 한승철 노조위원장 등 그룹 임직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고인에 대한 묵념, 추모영상물 상영, 추모사 낭독 등의 순으로 약 30분간 진행되며 군산조선소와 서울사무소에도 사내 방송망을 통해 동시에 중계된다.
전남 영암에 있는 현대삼호중공업도 이날 기술교육원...
이날 행사에는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과 김진필 노조위원장, 최원길 현대미포조선 사장과 한승철 노조위원장 등 그룹 임직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고인에 대한 묵념, 추모영상물 상영, 추모사 낭독 등의 순으로 약 30분간 진행되며 군산조선소와 서울사무소에도 사내 방송망을 통해 동시에 중계된다.
임직원 외에 지역 주민 등 일반인도 분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