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문 대통령은 “최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군산을 포함한 전북 지역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많은 지역 주민들이 큰 충격과 상실감을 느끼고 있다”며 “새만금 개발사업의 속도를 더욱 높여 지역 발전의 비전을 가시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지역민들이 빠른 시간 내 안정을 되찾고 일자리와 지역경제의 활력을 회복할 수...
대책은 채권단 구조조정 방안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경남 통영뿐 아니라 지난해 조선소 가동 중단으로 지역 경제 어려움을 겪는 전북 군산 지역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경남 통영의 성동조선 협력업체, 성동조선 근로자, 통영시 소상공인, 전북 군산 한국 GM 군산공장 협력업체, GM 근로자, 군산시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채권단은 이날 회의에서 경남 통영의...
군산은 지난해 현대중공업이 군산조선소를 폐쇄해 자동차와 조선 등 2개 산업에 위기가 발생한 상태로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이 유력하다.
성동조선이 위치한 경남권에 대해서는 현재 조선업 특별고용 지원업종으로 지정돼 올해 6월까지 지원을 받고 있지만, 기존 지원에 더해 협력업체 전업과 판로 모색, 근로자 일자리 컨설턴트 배치 확대 및 전직 훈련 강화...
관점에서 조선해운업의 혁신과 상생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조조정 등에 따른 지역 지원대책에 대해서는 “채권단의 구조조정 방안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경남 통영 지역에 대해서는 지원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겠다”며 “지난해 조선소 가동중단 등으로 지역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에 대한 대책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STX조선은 자력 생존이 가능한 수준의 고강도 자구노력과 사업재편에 대해 한 달 내에 노사확약이 없는 경우 원칙대로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움이 예상되는 경남 지역을 위한 지원대책을 신속히 마련할 것”이라며 “조선소 가동 중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산을 위한 대책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원 대책의 3가지 기본 원칙으로는...
현대중공업 철수를 비롯한 조선소 구조조정에 이어 한국지엠(GM) 공장 폐쇄 문제 등으로, 최근 경제적 타격이 심각한 군산 지역의 대책 마련하기 위해서다.
군산 지원대책 TF는 관계부처 차관급들로 구성됐다.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국무조정실,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군산시는 아직 고용위기지역 지정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지만 지난해 현대중공업 조선소 가동이 중단됐고 공장 가동률이 20% 수준에 불과했기에 지역경제가 급격히 침체하고 있어 위기지역으로 지정하려는 것”이라며 “위기지역 지정은 다른 정부대책과 함께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결정 관련 “군산지역은 GM군산공장 이전에 현대조선소 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 청년 일자리 대책 등 우선적인 특별한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정책 관련 추경 예산도 투입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청년고용에 대한 특단의 대책은 3월 발표할 뜻을...
조 대표는 “이미 현대중공업 조선소 폐쇄로 군산 등 전북 지역은 최악의 일자리 감소 사태를 겪고 있다”며 “정부의 산업정책에 전북이 최우선적 고려 지역이 돼야 한다.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되는 만큼 특위 구성은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군산공장 재가동 보장이 없다면 한국GM에 대한 정부지원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김경진 최고위원도...
이 총리는 "군산은 지난해 조선소 가동 중단으로 실직과 폐업 같은 많은 어려움에 놓여 있다"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에는 한국 GM이 군산공장 폐쇄를 결정해 근로자와 그 가족, 협력업체와 그 직원 등 지역 경제에 막대한 피해가 생기고 있다"고 했다.
그는 "GM을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하는 문제와 군산 지역 경제를 어떻게 지원할...
조 대표는 “지금 군산은 작년 현대 조선소에 이어서 GM 군산공장 패쇄 결정으로 군산 경제는 초토화됐다”며 “정부가 일자리를 만들겠다 일자리 정부가 되겠다 이렇게 공약도 내걸었지만 있는 일자리를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의 안이함과 이런 문제를 예방하지 못한 무능함을 비판하고 싶다”며 “앞서 정부에 군산을...
이날 수보회의를 시작하자마자 문 대통령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결정으로 군산지역 경제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며 “지난해 조선소 가동 중단에 이어 군산지역으로서는 설상가상의 상황이다”고 우려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특히 협력업체들까지 이어질 고용의 감소는 군산시와 전북도 차원에서는 감당하기가 어려울 것이다”고 부연했다.
최근 수출 경기에...
전북 군산 경제를 이끌던 양대 축인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지엠 군산공장이 차례로 문을 닫으면서 지역 노동자들도 ‘패닉’ 상태다. 지난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폐쇄에서 비롯된 ‘쇼크’가 한국지엠 ‘쇼크’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군산은 지난해 7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폐쇄로 50개가 넘는 협력업체가 폐업한 바...
그는 2008년 금융위기 직후 현대중공업의 군산 조선소는 문을 닫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내 전체 조선산업의 생산용량을 줄여 경기 변동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현대중공업 군산 조선소는 일감이 끊기자 지난해 7월부터 가동을 중단했다.
유 교수는 “국내 1등 조선사인 현대중공업이 어느 정도 손해를 감수하고 생산용량을 줄이는 구조조정 안을 내 업계를 끌고 가야...
김관영 의원(국민의당 사무총장)은 “현대중공업 군산 조선소가 문을 닫고, 한국 GM의 군산 공장 가동률이 약 25% 수준으로 대기업이 힘들어지니깐 하청업체와 연관사업에 미치는 영향이 커 군산이 힘든 상황”이라면서도 “관광과 도시재생으로 활력을 얻고, (도시재생사업이)군산에 단비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군산의 뉴딜사업은 째보선창, 수협창고...
지난해 울산조선소 8개 도크(특수선 도크 제외) 중 1개를 가동 중단한 현대중공업은 지난 3월 울산조선소 도크 1개를 추가 가동 중단했으며 이달 초에는 1개 도크로 구성된 군산조선소 운영도 멈췄다.
조선사들이 연이어 도크 가동중단에 나선 것은 수주 후 1~2년이 지나야 건조에 들어가는 조선업의 특성때문이다.
당장 유휴인력 관리가 가장 큰 문제가 될 것이란...
정부는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조선협력업체와 근로자에 대한 충격을 줄이는 방안도 마련했다.
군산지역 조선 협력업체가 기존에 정책금융기관,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자체 신용보증재단에서 받은 대출은 1년간 만기 연장되며, 연장된 기간에는 원금은 제외 이자만 납부토록 했다. 중진공 대출의 경우 원금뿐 아니라 이자까지 1년간...
이날 회의에서 이 총리는 정부와 지역사회의 부단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 1일에 군산조선소가 가동을 멈춘데 대해 깊은 아쉬움을 표했다.
이 총리는 “지역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당장 시급한 중소 조선협력업체와 근로자 지원방안 뿐 만 아니라, 전북 경제의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위한 대안산업 육성에 필요한 대책마련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했다.